한국전파진흥협회(RAPA)는 5월 1일부터 5월 12일까지 경기 판교에 있는 메타버스 허브에서 메타버스 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메타버스 아카데미는 청년 맞춤 교육으로 메타버스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실감형 기술과 인공지능(AI), 네트워크 등 기술 중심의 서비스 개발 과정과 개인 아이디어를 활용한 콘텐츠 창작 과정 등의 교육을 거친다. 유니티, 어도비,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웹서비스(AWS) 등 국내외 주요 기업이 참여해 교육과 실무 중심의 멘토링을 제공한다.메타버스 아카데미는 만 39세 이하 청년이라면
유니티는 실시간 동기화 협업 툴 개발사인 싱크스케치(SyncSketch)를 인수한다고 8일 발표했다. 유니티는 이번 인수를 통해 유니티 크리에이터 커뮤니티를 위한 생산성 도구를 강화할 수 있다고 기대했다. 다만 인수금액은 밝히지 않았다. 버나드 혹스 싱크스케치 대표(CEO)는 "유니티와 싱크스케치는 항상 크리에이터가 작업에 집중하도록 지원하는 데 주력했다"며 "두 기업이 지닌 기술과 역량을 결합해 앞으로도 크리에이터가 세계 어디서든 일하고 소통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박소영 기자 sozero@chosunbiz.com
유니티는 영화 아바타와 반지의 제왕 등을 만든 스튜디오 ‘웨타 디지털’을 인수하기로 최종 합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인수가는 16억2500만달러(약 1조9110억원)이다.이날 테크크런치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번 인수로 유니티는 웨타 디지털의 시각적 특수효과(VFX) 도구, 엔지니어링 인력 등을 가지게 됐다. 유니티 측은 "두 회사의 협업으로 전 세계 수많은 크리에이터와 아티스트가 차세대 실시간 3D 기술을 통해 보다 창의적으로 메타버스의 미래를 구현하게 만드는 게 목표다"라고 설명했다.웨타 디지털의 VFX 팀은 웨타FX(Weta
개발용 ‘엔진’은 메타버스 산업·플랫폼을 구축하는 토양이라 할 수 있다. 각종 산업군에서 사용하는 대표 엔진 개발사는 언리얼 엔진의 ‘에픽게임즈’와 유니티 엔진의 ‘유니티’가 있다. 최근 두 회사는 행사와 간담회를 차례로 열어 성과를 발표하고 각 엔진의 새로운 기능과 비전을 제시했다.에픽게임즈 "하나의 ‘생태계’ 구축"에픽게임즈는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언리얼 서밋 온라인 2021’ 행사를 개최한다. 언리얼 엔진의 혁신 기술과 정보, 개발 트렌드를 공유하는 컨퍼런스로 전체 산업계를 시작으로 게임, 영화, TV&라이브 이벤트,
유니티 코리아가 설립 10주년을 맞아 온라인 미디어 간담회를 6일 개최하고 지난 10년의 성장기와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유니티는 실시간 3D 플랫폼 기업이다. 국내 게임 산업은 물론 다양한 산업 분야의 디지털화를 지원하고 있다. 2004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시작된 유니티는 2011년 한국에 진출해 올해로 국내 지사 10주년을 맞이했다. 김인숙 유니티 코리아 대표는 이날 회사의 성과와 비전을 공유했다. 그는 "1명으로 시작한 유니티 코리아가 이제는 100명 이상의 직원과 내부 R&D 조직을 둔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세계 게임 5
유니티가 자사 게임 엔진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스팀 최고 인기작 6종을 선정했다. 이는 최근 유니티가 글로벌 모바일 게임 전문지 포켓 게이머(Pocket Gamer)가 선정한 ‘2021년 포켓 게이머 모바일 게임 어워드’에서 4년 연속 베스트 게임 엔진을 수상한 데 따른 것이다. 또 라스 두셋(Lars Doucet)과 레벨업랩스(Level Up Labs)가 진행한 게임 산업 데이터 분석 프로젝트 ‘게임데이터크런치’ 조사 결과에서 스팀 톱 50 게임 중 46%가 유니티를 기반으로 제작된 것을 알리기 위해서다.선정된 6종은 ▲오픈월드 서
유니티 코리아는 유니티 엔진 기반 콘텐츠 공모전 ‘메이드 위드 유니티 코리아 어워즈(MWU) 2021’의 톱 36 출품작을 15일 공개했다.MWU 코리아 어워드는 국내에서 개발 및 제작된 유니티 엔진 기반의 우수 콘텐츠를 선정해 크리에이터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행사다. 지난 2017년부터 실시됐다. 유니티는 올해 처음으로 게임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으로 공모 영역을 확장했다. 조선해양업, 항공우주산업, 의료업, 건축업, 전시업 등에서 활용하는 유니티 프로젝트가 행사에 출품됐다.유니티는 내부 담당자 및 전문가, 외부 심사위원으로 구성된
실시간 3D 콘텐츠 제작 및 운영 플랫폼 공급 기업 유니티가 인공지능(AI) 기반 음향 지능 플랫폼인 오토(OTO)를 인수한다고 31일 밝혔다. 음성 및 텍스트 채팅 환경에서 보다 안전한 게임 환경 구축과 조성을 위해서다. 유니티는 자사의 게임용 음성 및 텍스트 커뮤니케이션 툴인 비복스(Vivox) 플랫폼에 OTO 기술을 통합할 방침이다. 통합 기술로 게임 제작자는 음성인식보다 100배 더 빠르게 작동하고, 언어 독립적이며, 악성 행위의 범위를 더 넓으면서도 정확하게 지정해 감지하는 음향 억양 엔진에 액세스하게 된다.펠릭스 테(Fe
유니티는 10월 12일 ‘유니티 포 휴머니티 서밋 2021’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유니티 포 휴머니티 서밋은 전 세계 크리에이터의 경험과 통찰을 공유하는 온라인 무료 컨퍼런스다. 올해 전체 주제는 ‘더 나은 세상 상상하기’다. 미국의 아티스트이자 배우, 작가로 활동 중인 커먼(Common)의 기조 연설로 막을 올릴 예정이다.올해는 ‘교육 및 포용적 경제 기회’, ‘환경과 지속 가능성’, ‘디지털 건강 및 웰빙’, ‘체인지메이커를 위한 툴’ 등을 주제로 세계 혁신가와 각 분야 전문가, 크리에이터가 자신의 이야기를 전달
네이버 제페토의 성공이후 국내 기업들이 우후죽순 플랫폼 개발에 뛰어들고 있다. 반면 해외에서는 관련 기술 개발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에 업계 일각에서는 플랫폼 구축에만 힘 쓰지 말고 기술 발전을 함께 도모해야 한다는 시각이 커지고 있다.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해외 주요 국가는 메타버스 산업 자체를 육성하는 정책보다는 확장현실(XR·가상현실과 증강현실 아우르는 용어) 관련 디바이스(기기)나 콘텐츠 육성에 초점 맞추고 있다. 관련 기업들 역시 이런 정책에 힘입어 기술 개발에 열을 올린다. 미국은 페이스북, 엔비디아, 유니티 소프트
실시간 3D 개발 플랫폼 제작사 유니티가 글로벌 모바일 게임 전문지인 포켓 게이머가 선정하는 ‘2021년 포켓 게이머 모바일 게임 어워드’에서 베스트 게임 엔진과 베스트 광고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포켓 게이머는 매년 런던에서 ‘포켓 게이머 커넥트’ 행사를 개최해 게임 어워드를 진행한다. 포켓 게이머 모바일 게임 어워드는 지난 한 해 동안 뛰어난 성과를 펼친 모바일 게임사, 개발사, 마케팅사, 퍼블리셔 등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유니티 엔진은 올해로 4년 연속 베스트 게임 엔진 부문에서 수상했다. 유니티 애즈(Ads)는 베
게임 엔진 개발사 유니티는 자사 엔진 ‘유니티 2021.1’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 엔씨소프트는 신작 MMORPG ‘블레이드앤소울 2(블소2)’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유주게임즈코리아는 삼국지 RPG ‘삼국지혼’을 한국 시장에 출시할 것을 확정하고 로고를 공개했다.◇ 게임·e스포츠·1인 미디어 업계 동향유니티, ‘유니티 2021.1’ 베타버전 출시게임 엔진 개발사 유니티는 자사 엔진 ‘유니티 2021.1’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 이번 버전은 품질과 생산성, 비주얼 스크립팅의 통합에 초점을 맞춰 업데이트 됐다. 수정 사항 1700개,
게임 엔진 제작사 유니티가 최신 엔진으로 ‘프로그래밍 전문 지식’의 진입 장벽을 낮춰 누구나 원하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유니티는 최근 자사 게임 엔진의 최신 버전인 ‘유니티 2020.2’를 출시했다. 이번 버전에서 회사가 내세운 목표는 개발자와 창작자의 ‘삶의 질 향상’이다. 이를 위해 400가지 이상의 기능과 개선사항을 추가해 엔진 작업 과정을 개선하고 편의성을 높였다.게임 엔진은 원래 개발 과정의 단순 반복 업무를 줄이기 위해 고안된 프로그램이다. 유니티는 이 목표에 충실해 프로그래머를 위한 고
코로나19 팬데믹은 세계 공연 문화를 ‘비대면' 중심으로 바꿔놓았다. 엔터테인먼트 업계는 화려한 연출을 무기로 비대면 공연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가상공간이라는 장점을 살려 실제 무대에서는 표현할 수 없는 연출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비대면 공연의 화려한 연출에는 언리얼·유니티 게임엔진의 실시간 그래픽 처리 기술이 십분활용됐다. 게임엔진의 실시간 그래픽 기술은 게임을 떠나 영화·드라마·방송 등 폭넓은 분야에 깊숙이 파고들었다. 게임엔진은 우리가 보고있는 대부분의 영화에서 촬영 단계에서 쓰이고 있고, 스포츠, 라이브 공연 방송에
게임·게임엔진 제작사 유니티는 기업 마케팅 전문가가 코딩 없이도 실시간 3D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솔루션 ‘유니티 포르마(Unity Forma)’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유니티 포르마는 마케팅 전문가가 유니티 엔진 사용법이나 프로그래밍 기술을 익히지 않고도 실시간 3D 콘텐츠를 만들고, 배포할 수 있도록 돕는다. 프로그램은 엔지니어링 데이터를 신속하게 가져온 후 모델과 이에 해당하는 모든 배리언트(variant)를 실시간 3D로 시각화하는 방식의 콘텐츠 제작 프로세스를 지원한다. 유니티 포르마를 이용하면 마케팅을 위한 인터랙
유니티가 1일~3일 온라인 진행한 개발자 콘퍼런스 ‘유나이트 서울 2020(UNITE SEOUL 2020)’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유나이트는 2019년까지 오프라인 개최되는 유료 행사였으나, 2020년에는 온라인·비대면 환경에서 무료로 진행됐다.유니티는 오프라인 행사를 온라인으로 재현하는데 그치지 않았다. 가상 전시관을 마련하고, 다양한 행사를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새롭게 시도했다. 이 덕에 역대 최고 인원이 모였다. 사전 예약과 당일 등록한 인원을 합쳐 총 1만7000명이 행사에 참여했다.이번 행사에는 유니티 존 리치텔로 최
참여자 얼굴 ‘똑 닮은’ 아바타로 가상 전시관 누빌 수 있어이용자간 소통 용이, 실물 상품 제공으로 이용자 참여도·흥미 ↑전시 참여사와 소통 수단 한정적인 것은 단점게임 엔진 개발사 유니티코리아는 1일 온라인 콘퍼런스 ‘유나이트 서울 2020’을 개최했다. 유니티 엔진 사용 예로 네이버 제트(Z) ‘제페토 앱’으로 만든 가상 전시관도 마련했다. 제페토는 인공지능(AI) 얼굴인식 기술을 활용한 3D 아바타 소셜 플랫폼이다. 세계 누적 가입자 수는 10월 기준으로 1억9000만명에 달한다.유나이트 서울 2020 가상 전시관을 보려면 제
유니티 코리아, 온라인 환경으로 ‘유나이트 서울 2020’ 개최게임 엔진 개발사 ‘유니티코리아’는 1일~3일 개발자 콘퍼런스 ‘유나이트 서울 2020’을 온라인 개최한다. 개막일 1일 기자간담회에서는 2020년 성과, 2021년 유니티 엔진 로드맵, 한국 개발자 지원 정책 등을 발표했다.김인숙 유니티코리아 대표는 게임 외 산업에서 올린 매출 비중이 30%쯤이라고 밝혔다. 세계 평균 25%보다 높다. 그는 한국 산업의 디지털 전환 시작은 늦었으나, 적응 속도가 빠른 덕에 미국이나 유럽 등 다른 지역을 따라잡고 있다고 분석했다.김 대표
레고가 게임 제작도구 유니티와 만났다. 레고코리아는 유니티 코리아와 손잡고 ‘유니티로 만드는 나만의 레고 게임’을 주제로 게임 개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레고 게임즈와 유니티의 파트너십을 통해 선보이는 게임 개발 템플릿 ‘유니티 레고 마이크로게임(Unity LEGO Microgame)’의 출시에 맞춰 열린다. 유니티 레고 마이크로게임은 가상의 레고 브릭을 조립해 코딩 없이도 레고 소재 3D게임을 제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유니티 레고 마이크로게임은 레고그룹의 혁신 플랫폼 '시스템 인 플레이(System
실시간 3D 렌더링 툴 유니티로 세상을 바꾸는 사례를 소개하는 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에서는 유니티의 사회공헌활동 전담 부서도 소개됐다.게임엔진 제작사 유니티테크놀로지스는 실시간 3D 기술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창작자의 경험과 통찰력을 공유하는 ‘유니티 포 휴머니티 서밋 2020’을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이 행사는 무료 온라인 콘퍼런스 형태로 21, 22일 개최됐다.이번 콘퍼런스는 작가 말콤 글래드웰의 기조연설로 막을 열었다. 제시카 린들 유니티 소셜 임팩트 부분 부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새롭게 출범한 ‘유니티 소셜 임팩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