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이하 쌍용차)가 31일 자본감소(이하 감자)와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한다고 공시했다.쌍용차의 자본금은 감자 이전 7124억원에서 감자 후 2253억원이 되며 발행 주식 수는 1억4248만주에서 4506만주가 된다.이번 감자는 발행 주식에 대해 액면가액 5000원의 보통주 3.16주를 액면가액 5000원의 보통주 1주로 병합하는 방식이다. 감자 비율은 68.37%다.또 쌍용차 인수자인 KG컨소시엄이 7309만8000주의 신주를 취득하는 유상증자를 한다. 유상증자 규모는 인수대금인 3655억원이다. 쌍용차는 유상증자로 확보
지놈앤컴퍼니는 운영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343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놈앤컴퍼니는 이번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투자자를 대상으로 전환우선주(CPS) 187만1921주를 발행하게 된다.발행가액은 1만8350원으로 이번 투자는 인터베스트를 비롯해 10개 기관투자자가 주요투자자로 참여한다.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모집된 자금은 지놈앤컴퍼니의 주요 파이프라인인 ‘GEN-001’과 ‘GENA-104’ 개발 및 신규 파이프라인 연구비용으로 투입될 예정이다.면역항암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GEN-001은
토스뱅크는 25일 이사회를 열고 1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하기로 결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1000억원의 자본을 추가 확보, 증자를 마치면 납입자본금이 총 1조500억원으로 늘어난다.이번 증자는 지난해 10월 토스뱅크 출범 이후 네 번째다. 증자를 통해 총 2000만주가 신규 발행된다. 주당 발행가는 5000원이다. 2000만주 가운데 보통주는 1500만주, 전환주는 500만주로 발행된다. 증자 납입일은 7월 28일이다.증자에는 기존 주주인 ▲비바리퍼블리카 ▲하나은행 ▲한화투자증권 ▲이랜드월드 ▲중소기업중앙회 ▲한국
토스뱅크는 21일 이사회를 열고 1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하기로 결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7000억원의 자본을 추가 확보, 증자를 마치면 납입자본금이 총 9500억원으로 늘어난다.이번 증자를 통해 총 2000만주가 신규 발행된다. 주당 발행가는 5000원이다. 2000만주 가운데 보통주는 1500만주, 전환주는 500만주다. 유상증자 납입일은 6월 29일이다.이번 유상증자에는 기존 주주사인 ▲토스뱅크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 ▲하나은행 ▲한화투자증권 ▲이랜드월드 ▲중소기업중앙회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알토스벤처스 ▲굿워
토스뱅크가 3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한다. 지난해 10월 출범한 이후 두 번째다. 새로운 주주로 웰컴금융그룹이 참여한다. 토스뱅크는 23일 이사회를 열고 3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하기로 결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총 8500억원의 납입 자본금을 확보하게 됐다. 신규 발행 주식은 총 6000만주다. 이 가운데 4500만주(2250억원)가 보통주, 1500만주(750억원)가 전환주다. 증자방식은 주주배정 방식에 일부 제3자 배정으로 주당 발행가는 5000원, 자본금 납입일은 24일이다. 웰컴캐피탈이 신규 주주로
경구용(알약) 알츠하이머병 치매치료제를 개발 중인 벤처기업 아리바이오가 지난 14일 글로벌 임상 3상을 위한 초기 자금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투자 대상자는 메이슨캐피탈과 캑터스프라이빗에쿼티이며 총 345억 규모다.아리바이오 관계자는 "해당 증자 대금은 AR1001의 글로벌 임상 3상 초기 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며, 현재 추가적인 펀딩을 위해 기관들과 조율 중이다"라고 말했다.한편, 아리바이오가 개발하고 있는 AR1001은 미국에서 임상 2상을 완료하고, 임상 3상을 준비하고 있으며, 지난달 한국거래소에 기술평가를 신청해 202
게임 개발사 액션스퀘어가 300억원 규모의 자금 유치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블록체인 게임 및 메타버스 사업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액션스퀘어는 위메이드이노베이션, 넷마블, 원스토어, 와이제이엠게임즈 등을 대상으로 발행한 3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납입이 완료됐다고 24일 공시했다. 유상증자 신주 발행가액은 7090원으로, 발행된 주식은 한국예탁결제원에 예탁해 1년간 보호예수된다.액션스퀘어는 대한민국 게임 대상을 받은 ‘블레이드 for kakao’의 지적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한 블록체인 P2E(Play to Earn) 모바일
LG화학과 배터리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 최대 배터리 재활용 업체인 '라이-사이클(Li-Cycle)'에 지분 투자를 했다고 15일 밝혔다.LG화학과 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 라이-사이클이 실시한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분 2.6%를 확보했다. LG화학과 LG에너지솔루션이 각각 300억원씩 총 600억원을 투자했다.지분 투자와 함께 장기 공급 계약도 체결했다. LG화학과 LG에너지솔루션은 2023년부터 10년에 걸쳐 라이-사이클로부터 니켈 2만톤을 공급받는다.이는 고성능 전기차(배터리 용량 80㎾h) 기준 30만대분의 배터리를 제조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SK이노베이션에 대해 유가증권시장 공시규정 제33조에 따라 공시불이행 사유로 불성실공시법인지정을 예고했다고 9일 공시했다.불성실 공시 내용은 지주회사의 자회사 편입(2019년1월 14일, 2019년 4월 2일, 2021년 10월 1일(2건)) 사실의 지연 공시(2021년 11월 9일), 유상증자 결정(종속회사의 주요경영사항)(2021년 9월 1일) 사실의 지연 공시(2021년 11월 9일) 등이다.거래소는 유가증권시장공시규정 제34조에 따라 당해 법인이 상기 예고 내용에 대해 이의를 신청(2021년 11
카카오게임즈는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조달을 위해 김재영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대표이사 등을 대상으로 약 2090억원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일 공시했다.카카오게임즈는 이번 유상증자로 보통주 271만1805주를 신규 발행한다. 신주발행가액은 7만7100원이다. 납입일은 다음달 25일이다.이번 제3자배정 증자의 목적은 재무구조 안정 및 경영상 목적 달성을 위한 자금조달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재무구조 안정 등을 고려해 김재영 대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박소영 기자 sozero@chosunbiz.com
토스뱅크는 25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총 3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증자를 통해 총 6000만주가 신규 발행된다. 주당 발행가는 5000원이다. 6000만주 가운데 보통주는 4500만주다. 전환주는 1500만주다. 기존 주주들의 주식 보유 비율에 따라 배정한다. 주금납입일은 10월 28일이다. 유상증자를 마치면 토스뱅크의 납입자본은 2500억원에서 5500억원으로 늘어난다.한편, 비바리퍼블리카가 보유하고 있던 ‘무의결권 종류주’ 1250만주는 ‘무의결권 전환주’로 변경한다. 유진상 기자 jin
KT 유통 계열사 KT엠앤에스(M&S)가 인력 운용 역량을 높이고자 또 다른 계열사인 KT희망지음 지분을 확보했다.7일 KT와 전자공시시스템(다트)에 따르면, KT희망지음은 자사 전체 지분의 22%인 16만8000주를 KT엠앤에스가 취득했다고 6일 공시했다. KT엠앤에스는 1주당 5190원으로 총 8억7192만원을 들여 이같은 지분을 취득했다.KT엠앤에스가 취득한 지분은 KT희망지음이 8월 유상증자한 지분이다. KT희망지음은 당시 1주당 5190원으로 총 16만8000주를 추가 발행하겠다고 공시했고, 이를 전부 KT엠앤에스가 취득했
강스템바이오텍은 5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형태의 유상증자를 한다고 2일 밝혔다. 주당 4040원에 신주 1237만6237주를 발행한다.강스템바이오텍 관계자는 "유상증자를 통해 현재 임상 진행 중인 아토피피부염, 류마티스관절염 및 골관절염 치료제의 임상 진행과 다양한 후속 신규 파이프라인 개발에 투자한다"며 "재무안정성 확보도 도모한다"고 설명했다.강스템바이오텍은 현재 아토피피부염 줄기세포 치료제 ‘퓨어스템-에이디 주’의 임상 3상(FURIN 연구)을 진행하고 있다. 17개 병원에서 환자를 모집해 2022년까
카카오VX가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고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스포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컴퍼니 카카오VX는 벨벳제1호 유한회사를 대상으로 약 10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6일 공시했다.이번 투자를 통해 자사가 보유한 ‘스포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노하우를 기반으로 골프를 넘어 국내 최고의 ‘스포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또, 최근 모회사 카카오게임즈가 인수한 세나테크놀로지와 스포츠 및 헬스케어 서비스 연계를 통한 사업 시너지도 모색할 예정이다. 또 기존 주력 사업인 스크린
교보생명은 100% 자회사인 교보자산신탁이 종합부동산금융회사로 도약할 수 있도록 주주배정 방식으로 15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앞서 15일 열린 이사회에서 결의된 이번 유상증자는 교보생명이 교보자산신탁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지원하고, 관계사들과 대체투자 사업 발굴 등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진행됐다. 부동산신탁업은 토지주의 소유권을 신탁사로 이전해 해당 토지를 개발∙관리하고 그 이익을 돌려주는 사업이다. 신탁사가 사업비를 대거나 준공을 책임지는 등 직접 개발에 참여하는 개발형 신탁사업과 부동산의 담보가치를
엠투엔이 오는 7월 바이오 기업 신라젠의 최대주주가 된다.신라젠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엠투엔과 600억원 규모의 제 3자 배정 유상증자 본계약을 맺었다고 31일 밝혔다. 신라젠은 엠투엔에 보통주 1875만주를 주당 3200원에 발행한다. 납입일은 오는 7월 15일이다.앞서 1년 이상 주식매매 거래가 정지된 신라젠은 신주발행가격 산정을 위해 외부평가기관(회계법인)으로부터 주식가치를 평가받았다. 평가 금액은 2057원~3200원으로, 양사는 상한금액으로 신주를 발행하기로 했다.엠투엔은 최대주주로서 책임경영을 하고 소액 주주 권리를
케이뱅크가 1조2000억원대 자본금을 확충했다. 이는 인터넷은행의 단일 규모로는 역대 최대규모다. 케이뱅크는 26일 이사회를 열고 약 1조2499억원(1억9229만주) 규모의 유상증자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총 발행 신주 중 5249억원 규모는 주주 배정 방식으로 유상증자를 진행한다. 신주 배정 기준일인 다음달 10일, 현재 주주별 지분율에 따라 신주를 배정하고 주요 주주를 중심으로 실권주를 인수해 절차를 완료한다. 나머지 7250억원 규모는 제3자 배정으로 신규 투자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동북아 최대 사모펀드(PEF) MBK파트너스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이 7일 검찰에 출석했다.7일 법조계와 재계에 따르면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의 비리 의혹을 수사해 온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는 이날 오전 조 의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 중이다. 조경목 SK에너지 대표이사도 함께 출석했다.검찰은 2015년 SKC가 자본 잠식 상태에 빠진 SK텔레시스의 유상증자에 700억원을 투자한 과정을 따지기 위해 이들을 소환했다. 조대식 의장은 당시 SKC 이사회 의장, 조경목 대표는 지주사격인 SK의 재무팀장을 지냈다.검찰은 이들 대상으로 당시 SKC가 유상증자를 하
아이티센그룹의 계열사 콤텍시스템이 클라우드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유상증자를 진행한다.콤텍시스템은 채무상환자금 및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유상증자를 통한 조달 자금은 527억원 규모다. 유입된 자금 중 427억원은 클라우드 장비 구입을 비롯 인력 충원 등으로 사용된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8월 5일이다콤텍시스템은 2020년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 사업을 통해 매출액 2386억원, 영업익 18억원을 기록했다. 2020년 한해 동안 국회 등 공공기관과 금융권 엔터프라이
네이버 자회사 스노우가 한정판 스니커즈 거래 중개 플랫폼 크림에 200억원의 자금을 투입한다. 네이버 스노우는 16일 이사회를 열고 크림의 2만8571주 규모 유상증자에 참여키로 의결했다.오는 17일 총 2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출자할 계획이다.크림은 네이버가 지난해 선보인 리셀 플랫폼이다. 올해 1월 스노우에서 분사해 신설한 법인이다. MZ세대를 중심으로 한정판 운동화를 사고 파는 리셀 문화가 확산하는 가운데 이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스노우 측은 "지속적인 투자를 통한 추가 가치 창출 목적이다"고 설명했다. 장미 기자 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