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내 전력, 설비 등을 인공지능(AI) 기술로 관리하는 통합보안 서비스가 나왔다. 사이버보안과 물리보안이 합쳐진 융합보안솔루션으로 높은 시너지가 기대된다.SK쉴더스는 지능형 융합보안 플랫폼 써미츠 서비스를 핵심 고객군에 따라 세분화했다고 5일 밝혔다. 최근 전 산업군에서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중대재해처벌법 등 규제 환경의 강화로 융합보안의 중요도는 높아지고 있다. SK쉴더스는 지난해 10월사이버보안, 물리보안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별적으로 운영됐던 다양한 보안 요소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지능형 융합보안 플랫폼 써미츠를 공개했다.
정보보안 기업 한싹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1일 기념 행사를 개최하고, ‘융합보안 선도기업’으로 제2의 도약을 다짐하는 비전을 선포했다고 4일 밝혔다.이주도 한싹 대표는 기념사에서 새로운 비전과 함께 2023년 코스닥 상장 추진, 2025년 매출 300억원 달성 목표를 공표했다. ‘사이버 세상과 사람을 보호하는 보안 기술’을 핵심가치로 삼고 디지털 전환에 따른 보안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융합보안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이를 달성하기 위해 기존 사업은 기술 고도화를 통해 경쟁력과 시장 점유율을
SK쉴더스의 공모가는 10일 후 결정된다. 최근 증시가 하락장인 만큼 예상보다 보수적인 공모가 결정이 나올 수 있다. 구주매출 비중이 높은 것도 제약 요소다. 하지만, 회사의 장기적인 성장성을 고려할 때 긍정적인 상장가가 나올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SK쉴더스는 5월 19일 상장한다. SK쉴더스의 공모주식수는 총 2710만2084주며, 1주당 희망 공모가 범위는 3만1000원에서 3만8800원이다. 희망 공모가 기준 예상 시가총액은 단순 계산으로 최소 2조8005억원에서 최대 3조5052억원이다.증권가의 SK쉴더스 공모가에 대한
정부가 비대면·디지털 시대 늘어나는 사이버 위협을 대비하고자 정보보호 산업을 전략 육성한다. 정보보호 시장이 커지는 만큼 융합보안 등의 차세대 분야를 육성, 글로벌 시장에 대응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10일 열린 제54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에서 ‘정보보호산업의 전략적 육성 방안'을 발표했다고 밝혔다.과기정통부는 최근 국민 생활과 경제 전반에서 사이버 위협이 발생하면서 정보보호 안전망 확충이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디지털 전환이 가속하면서 성장하는 정보보호 시장을 선점해야 하는 과제도 생겼다. 이번
국내 3대 물리 보안 업체인 에스원, SK쉴더스, KT텔레캅 등이 2021년 3분기 나란히 호실적을 기록했다. 에스원, SK쉴더스, KT텔레캅 등이 최근 발표한 2021년 3분기 실적을 종합하면, 이들 회사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두 자릿수씩 증가했다. 국내 물리 보안 빅3로 불리는 이들 기업은 융합 보안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신사업에 손을 댔다. 기존 사업과 신사업이 고르게 성장하면서 2021년 3분기 좋은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물리 보안 시장 1위 기업 에스원의 매출은 한 자릿수 증가에 그쳤지만, 영업이익은 두 자
"자율주행 차를 해킹해 원격으로 조정하고, 인슐린펌프 등 건강 보조기기 장치의 인위적 조작으로 과도한 약물을 주입하게 하거나 컴퓨터단층촬영(CT) 결과를 조작하는 것, 반도체 공장 운영 중단 등은 해킹을 통해 가능하다는 것이 밝혀진 실제 사례들입니다."백종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융합보안정책팀장은 5일 열린 KISA 기자간담회(이슈앤톡)에서 이같이 말했다. 백 팀장은 "사이버 보안 위협은 5G 기반 신산업으로 확대돼 생명과 안전은 물론 경제전반에 직접적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며 "융합서비스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보안리빙
박진효 SK쉴더스 대표가 IPO(기업공개) 전 본격적인 기업 가치 올리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박진효 대표는 26일 열린 온라인으로 미디어 간담회에서 신규 사명 ‘SK쉴더스’를 공개하며, 새로운 비전과 사업 전략을 직접 소개했다. ADT캡스와 SK인포섹의 합병 이후 새로운 합병법인의 대표를 맡은 후 두문불출했던 박 대표는 이날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박진효 대표는 ‘라이프케어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언하며 중장기적 사업 목표에 대한 수치를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그는 2025년까지 신성장사업 매출을 5배 이상(전체 매출
ADT캡스가 사명을 ‘SK쉴더스(SK shieldus)’로 바꾸고, ‘라이프 케어 플랫폼’ 기업으로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ADT캡스는 26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미디어 간담회를 통해 신규 사명 ‘SK쉴더스’를 공개하고 새로운 비전 및 사업 전략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SK쉴더스는 ‘보호하다(shield)’와 ‘우리(us)’를 결합한 것으로 고객과 사회, 그리고 우리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사명 변경은 보안 기업에서 안전과 안심, 그리고 편리의 고객 가치를 제공하는 ‘라이프 케어 플랫폼’
ADT캡스가 스마트 빌딩 경쟁력 강화를 위해 종합건축사무소와 손을 잡았다.ADT캡스는 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정림건축)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ICT 기술 기반의 건물 설계와 관리 및 산업안전 예방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인공지능(AI)·빅데이터·로봇 등 첨단 기술이 건물에 접목되면서 건물의 생애 주기, 산업안전 예방, 에너지 절감, 관리에 이르기까지 스마트한 건축물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 양사는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공동의 발전을 위해 시너지 극대화에 나선다.서울 중구에 위치한
ADT캡스가 창원국가산업단지(이하 창원산단) ‘스마트 물류 플랫폼’에 융합보안 기술을 적용한 보안·안전 서비스를 구축하고 산업안전 분야 선점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2020년 개정된 산업안전보건법에 이어 2022년부터 시행 예정인 중대재해처벌법 등의 강화로 보안·안전분야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다. 해당 법 시행 시 기업은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이행해야 하며, 위반 시 1년 이상의 징역 또는 10억원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산업안전 관련 법안이 시행되며 사업장의 인적·물적 비용에 대한 부담감을 해소하기 위한 안전 예방 및 모니터링 서
ADT캡스가 통합법인 출범 이후 첫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ADT캡스는 1일 조직개편을 실시하고, 라이프 케어 플랫폼 사업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의 방향은 ▲클라우드보안 사업 강화 ▲융합보안의 전문화 ▲신규사업 기획 및 지원 체계 고도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 등이다.ADT캡스는 클라우드보안 사업 조직을 본부 단위로 격상하고 통합법인의 핵심 성장 사업인 클라우드 보안 사업 역량을 확대 재편한다. 확대 신설된 ‘Cloud사업본부’는 R&C(Resource & Capability) 역량을 결집하고 기획 및 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K-사이버방역 추진전략’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제고 및 민간 참여도 확대를 위한 통합 설명회를 24일부터 이틀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3일 전했다.K-사이버방역 추진전략은 코로나19에 대응한 ‘K-방역’처럼 디지털공간도 튼튼한 방역체계를 구축해 국민들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세계 최고의 디지털안심 국가 실현을 목표로 한 국가종합계획이다.이번 설명회는 ‘K-사이버방역 추진전략’ 소개와 지원사업 설명회로 나눠 진행한다. 설명회 1일차는 K-사이버방역 추진전략의 중점과제 및 과제별 세
SK통합 법인 SK인포섹 3월 출범삼성계열 에스원 독주 막을지 주목SK텔레콤 보안 자회사간 합병이 에스원이 독주하던 국내 보안시장의 판도변화에 업계 관심이 쏠린다. SK인포섹은 2020년 말 ADT캡스의 모회사인 라이프앤시큐리티홀딩스(LSH)를 합병한 데 이어 최근 ADT캡스도 흡수합병했다. 21일 SK인포섹에 따르면, 최근 2차 합병 계약을 완료하고 공정거래위원회 기업결합 심사 등 막바지 행정절차 서류 작업에 한창이다. SK인포섹과 ADT캡스의 업종과 업태가 다르고 본사 주소지도 다르다 보니 변경을 신고해야 할 지자체나 행정기관에
연내 1차 합병 후 2021년 1분기 최종통합기업가치 5조원의 융합보안 전문기업 목표SK텔레콤이 보안 자회사 간 합병을 통해 해당 회사를 융합보안 전문기업으로 키운다. 기업공개(IPO)를 준비하며, 3년내 기업가치 5조원 규모의 기업으로 육성시킬 전략이다. SK텔레콤은 27일 SKT의 자회사인 SK인포섹과 LSH(ADT캡스의 모회사)가 각각 이사회를 열고 양사간 합병을 결의했다고 27일 밝혔다.SK인포섹과 LSH가 연내 합병을 하고 2021년 1분기 안에 기업결합 신고 등 절차를 거쳐 ADT캡스까지 합병을 완료해 보안전문기업을 출범
정부가 클라우드, 블록체인, 생체인식 등 신기술을 활용해 차별화된 보안 기능을 갖춘 비대면 서비스 보안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또 한국형 물리·정보보안 연계 보안 수출모델, 비대면 서비스와 보안 패키지 모델을 활용한 해외 비대면 보안시장을 개척하고, 보안인증 체계를 정비하는 등 정보보호산업 규제와 법․제도를 개선한다. 정부는 2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 제12차 정보통신전략위원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제2차 정보보호산업 진흥계획'을 심의·의결했다.정부는 특히 디지털 전환과 비대면 사회가 도래하면서 DN
융합 보안 소프트웨어(SW) 기업 쿤텍이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쿤텍 디자인 센터'를 설립했다고 1일 밝혔다. 쿤텍은 디자인 센터에 전체 가상화 시뮬레이션과 검증을 돕는 임페라스(Imperas) 검증 도구를 도입한다. 임페라스는 임베디드 가상 머신과 고성능 SW 시뮬레이션 분야 글로벌 기업이다. 쿤텍은 이를 통해 한국 등 아시아 지역 고객에 SW 개발과 하드웨어 검증 효율성을 가속할 가상 플랫폼 설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가상 플랫폼은 하드웨어 프로토타입보다 유연성과 가용성, 이식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방혁준 쿤
안랩이 사내 연구·개발(R&D) 전 인력을 연구소 조직으로 통합하고 전성학 전 현대카드 최고정보보안책임자(CSO)를 신임 연구소장으로 영입하는 등 2020년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6일 밝혔다.안랩은 통합 연구소 조직을 운영하며 R&D 인력의 운영 효율과 자율성을 높인다. 고객 관점에서 안랩의 기술 혁신을 이끌 신임 연구소장을 영입해 안랩의 차세대 융합보안 역량을 강화한다. 이같은 기술 개발로 스마트 공장과 스마트 시티, 헬스케어 등 다방면의 산업군과 접목해 보안 사업의 영역 확장을 도모한다.그밖에 위협 인텔리전스(TI), 클라우드
K-사이버 보안 미래를 책임질 32개 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상 등을 받았다.KISA는 5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제23회 해킹방지워크숍'에서 ‘K-사이버 시큐리티 챌린지 2019’ 시상식을 개최하고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KISA 원장상, 정보통신학회장상 등을 수여 했다고 밝혔다.K-사이버 시큐리티 챌린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KISA와 한국전력공사, 한국정보보호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사이버 보안 경연대회다. KISA가 2017년부터 개별적으로 운영해 온 ‘정보보호 연구개발(
21일부터 양일간 열리는 ‘K-사이버 시큐리티 챌린지 2019’ 본선 대회에 인공지능(AI)과 융합 보안, 빅데이터 분야 46개 팀이 진출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21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송파구 잠실 SKY31컨벤션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력공사, 한국정보보호학회와 ‘K-사이버 시큐리티 챌린지 2019’ 본선 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KISA는 2017년 이후 개별적으로 운영한 ▲정보보호 R&D 데이터 챌린지’(AI 분야) ▲핵 더 챌린지(서비스 취약점 분야) ▲개인정보 비식별 기술 경진대회(개인정보 비식별
5G 신규서비스 보안강화 기술 연구를 위해 산학이 협력한다.LG유플러스는 6일 5G 네트워크 보안 안정성 확보를 위해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과 ‘5G 보안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고려대는 해킹 대응, 디지털 포렌식, 정보보안 등 우수한 사이버보안 연구성과 및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선정한 5G+시대의 융합보안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융합보안 대학원 중 한 곳이기도 하다.이번 협약에 따라 LG유플러스와 고려대는 ▲네트워크 장비의 보안성 평가 ▲보안 취약성 진단 ▲미래 보안기술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