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은행들이 제11호 태풍 ‘힌남노’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부산, 울산, 경남, 포항, 경주 등 태풍 영향권에 있는 지역 영업점을 1시간 늦게 열고 닫기로 했다.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과 하나은행, NH농협은행, IBK기업은행 등은 이날 부산·울산·경남과 포항·경주 등 5개 지역의 지점 영업시간을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4시30분으로 조정해 운영한다.이번 조치는 힌남노의 북상에 따라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결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태풍으로부터 고객과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영업시간을 변경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