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는 17일 지난해 7월 선보인 제로 칼로리(0kcal) 음료 ‘보성홍차 아이스티 제로’가 출시 1년만에 누적 판매량 1500만병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누적 매출액 200억원을 달성했다. 회사는 올해말까지 누적 판매량 3000만개, 매출액 4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건강한 식습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내 음료 시장은 탄산 음료를 중심으로 제로 칼로리 트렌드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는 국내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 시장 규모가 2016년 903억원에서 2018년 11
커피빈코리아는 10일부터 음료메뉴 가격을 100~300원 인상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회사는 음료 가격인상 배경으로 우유를 포함한 각종 원부자재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는 점을 꼽았다.가격 인상되는 음료 메뉴의 수는 티 음료군을 제외한 총 50종이다. 라떼, 연유 등 유제품을 포함한 음료 메뉴 중심으로 가격 인상이 진행된다. 카푸치노, 카페라떼와 같이 유제품을 포함한 음료 메뉴 군의 가격은 200원에서 300원이 상승됐다.인상된 50종의 음료 메뉴 중 100원의 가격이 인상된 메뉴는 28종, 200원이 인상된 메뉴는 16
BGF리테일은 지난 주말 전국적으로 낮 최고 기온이 25도를 웃도는 초여름 날씨를 보이자 편의점 아이스드링크 매출이 상승했다고 11일 밝혔다.편의점 CU의 9~10일 주요 상품들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파우치 음료를 컵얼음에 따라 마시는 아이스드링크인 ‘델라페(delaffe)’의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87.1% 급증했다.아이스드링크의 경우 용량이 클수록 상승률이 높았다. 가장 작은 용량인 M(230㎖) 사이즈의 매출신장률은 61.8%를 기록한 반면, L(355㎖) 사이즈는 78.9%, 가장 큰 용량인 XL(500㎖) 사이즈는 97
롯데칠성음료는 7일 금융감독원 공시를 통해 2021년 매출 2조5061억원, 영업이익 182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11%, 영업익은 87.4% 증가했다.사업별 연간 실적을 살펴보면 음료사업 매출은 1조6729억원으로 전년 대비 7.8%, 영업익은 1500억원으로 21.8% 늘었다. 회사는 생수, 탄산음료, 에너지음료의 판매 증가가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주류사업 매출액은 6722억원으로 전년 대비 10.3% 늘었고, 영업익은 245억원으로 흑자전환됐다. 회사는 소주 판매량이 2020년 대비 2.4% 줄었지
이디야커피는 22일부터 28일까지 배달 앱 쿠팡이츠로 음료와 베이커리를 주문하는 소비자에게 5000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쿠팡이츠에서 포장 주문을 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는 3200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소비자는 쿠팡이츠에서 주문할 매장을 선택한 후 화면 상단에서 5000원 할인 쿠폰을 다운로드할 수 있다. 1만5000원 이상 주문 시 사용 가능하다. 단, 1일 1회씩 사용할 수 있다.김주예 이디야커피 마케팅본부장은 "위드 코로나에도 배달로 이디야커피 인기 메뉴를 할인 금액에 즐길 수 있도록 프로모션을 준
LG생활건강은 26일 금융감독원 공시를 통해 2021년 3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3분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9% 감소한 2조103억원, 영업이익은 4.5% 증가한 3423억원을 기록했다.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과 글로벌 공급망 쇼크, 주요 원자재 가격 인상 등 여러 악재로 인해 경영환경 악화가 불가피했다는 설명이다. 중국 광군제,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등 4분기에 진행될 대규모 글로벌 쇼핑 행사를 앞둔 시점에서 심화된 수출입 물류 대란으로 일부 매출 기회손실이 발생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지만, 럭셔리 화장품과 프리미엄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24일부터 식물 기반 대체 우유인 오트 밀크를 기본 선택 옵션으로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오트 밀크 도입은 2005년 두유 선택 도입 이후 16년만이다. 친환경적인 음료 카테고리를 확장하고 소비자에게 환경과 건강을 모두 생각하는 새로운 음료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는 설명이다.스타벅스는 오트 밀크를 자체 개발해 기존 제품들과 차별점을 두었다. 스타벅스 오트 밀크는 고소하고 진한 오트의 풍미가 특징으로 식이섬유 함유량이 높은 귀리를 사용해 일반 우유 대비 낮은 칼로리와 당이 특징이이다. 스타벅스 전용으로
주류유통플랫폼 기업 굿샵은 최근 가정간편식(HMR) 전문 기업인 테이스티나인과 업무협약을 채결했다고 7일 밝혔다.테이스티나인은 2015년 설립된 HMR 전문 스타트업이다. 쿠팡, 마켓컬리 등 온라인 유통채널을 통해 250종쯤의 간편식을 판매 중이다. 현재 사업 다각화를 위해 해외시장 진출에 도전하며, 자체브랜드(탐나는 밥상, 탐나는 스택 등) 상품의 판매처는 백화점과 오프라인으로 늘려 나간다. 굿샵과 테이스티나인은 업무협약을 통해 가정간편식(HMR)과 주류를 결합한 새로운 배달 시장 개발에 나선다. 월드비어마켓은 국산·수입·수제 맥
국내 식음료 업계에 ‘저(低) 칼로리' 돌풍이 일고 있다. 음료·주류업계에서는 제로칼로리·무알콜 제품이, 식품업계에서는 칼로리는 낮추되 단백질을 강화한 상품이 증가추세다. 소비주축으로 떠 오른 MZ세대(1981~2010년생)를 중심으로 건강증진과 다이어트 수요가 높아진데 따른 반향이라는 분석이 나온다.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소비자들의 탄산수 수요가 높다. 코로나19 여파로 건강에 관심이 높아진 소비자를 중심으로 음료수 대신 탄산수를 찾는 사람이 늘어났다는 것이다. 탄산수 소비 증가는 수치로도 확인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유통업계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바람이 거세게 분다. 식음료 업계는 페트병 무(無)라벨 제품을 확대하고, 카페업계는 플라스틱 빨대 퇴출을 넘어 아예 1회용컵을 없애겠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국내 식품업계는 친환경 신소재 개발을 통해 생분해 포장재 수출까지 나선다는 계획이다.유통업계의 ‘친환경’ 경영 속도는 거침없이 진행 중이다. 환경 오염의 요인 중 하나로 꼽히는 플라스틱의 양은 매년 증가해 세계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문제를 해결을 위해 정부는 물론 기업과 소비자도 함께 동참해야 한다는 인식도 확산되고 있다. 코카콜라는
식품업계가 정기 배송에 이어 자판기 구독 서비스를 확대한다. 코로나19 확산 후 일본에서 이미 유의미한 성과가 나왔고, 한국에서도 관련 트렌드가 확산 추세다. 코카콜라는 18일 4월 중순부터 자동판매기(이하 자판기)를 활용한 음료수 구독 서비스를 일본 현지에서 시작한다고 밝혔다. 전용 앱으로 월 2700엔(2만8000원)을 결제하면 자판기를 통해 매일 1개의 음료수를 소비자가 선택해 마실 수 있다.일본 현지에서 자판기로 판매되는 음료수는 보통 120엔(1240원)~150엔(1560원)의 가격표가 붙는다. 150엔을 기준으로 30일간
거침없는 이종 브랜드 융합, 깜짝 식품 쏟아져식품과 전혀 상관없는 이종 상품이 식품 브랜드로 나온 후 인기를 끈다. 2020년 수제 캔맥주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킨 ‘곰표 밀맥주’에 이어 ‘천마표 시멘트 팝콘', ‘모나미 매직 잉크 청량음료' 등 기존 시장에서 상상하기 힘든 브랜드 식품 출시 트렌드가 유통업계 전반에서 확인된다. 대한제분의 ‘곰표 밀가루' 브랜드를 캔맥주에 붙인 곰표 밀맥주는 지난해 식품업계 화두였다. 편의점 CU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150만캔 이상 판매됐다. BGF리테일은 해당 제품이 자사 수제맥주 중 최고 실적을
PC방 영업 재개, ‘음식 금지’ 명확한 조항 없어 업계 혼란수도권 지자체, 점주 항의 받고서야 ‘물 음료 판매 허용’ 뒤늦게 안내업계 "자영업자 생존권 달린 문제인데 주먹구구 운영"서울시 "말을 바꾼 것이 아니라 정책을 구체화 하는 과정"정부가 14일부터 수도권 지역 PC방 영업을 허용했다. 단, ‘음식(飮食) 취식 금지’ 조건을 걸었다. 이 조건 때문에 PC방 업계는 급작스러운 영업 금지 조치에 이어 또 한번 혼란에 빠졌다. 음식에 물과 음료가 포함되는지를 포함한 세부 조항이 명확히 알려지지 않아서다.PC방 업주의 항의가 빗발치
기린홀딩스는 25일, 호주 지역 우유·음료 자회사 라이온음료 매각을 중지한다고 발표했다. 호주와 중국 정부의 관계악화가 사업 매각 불발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NEC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미얀마, 태국, 인도를 잇는 대용량 해저 광케이블 구축 프로젝트 ‘미스트(MIST)’ 사업에 참가한다. 초당 216테라bps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광케이블 제작에 나선다.◇ 기린홀딩스 호주 유가공 사업 매각 중지, 중국-호주 관계악화가 원인기린홀딩스는 25일, 호주 지역 우유·음료 자회사 라이온음료 매각을 중지한다고 발표했다. 회사는 2019년
LG생활건강은 29일, 금융감독원 공시를 통해 2019년 매출 7조6854억원, 영업이익 1조176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회사 연간실적은 전년 대비 매출 13.9%, 영업익 13.2% 성장했다.LG생활건강은 내수경기 침체, 미.중 무역분쟁 및 중국 전자상거래법 실시로 인한 불확실성, 홍콩 사태 장기화 등 국내외 여러 악재 속에서도 매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10% 이상 흔들림 없이 성장했다고 설명했다.럭셔리 화장품에 대한 높은 수요에 힘입어 ‘후’, ‘숨’, ‘오휘’ 등 럭셔리 브랜드 경쟁력이 높아지고, 중국과 일본 등 주요 시
동원시스템즈는 동원그룹이 신성장동력으로 삼고 850억원을 투자한 횡성 무균충전음료(Aseptic) OEM 공장이 본격 가동했다고 23일 밝혔다.박인구 동원그룹 부회장은 "최고의 품질로 고객의 신뢰를 높여가는 동시에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국내 최대 음료생산기지로 발전시켜나가겠다"라고 전했다.동원시스템즈는 2018년 2월, 강원도와 횡성공장 설립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고 무균충전음료 사업 진출을 알렸다.‘무균충전(Aseptic Filling)’은 살균한 음료를 외부의 균 침입이 불가능한 무균설비에서 페트에 담는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16일부터 콜드 브루 등 여름 음료 3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스타벅스 콜드 브루는 바리스타가 매일 차가운 물로 14시간 동안 소량씩 신선하게 추출해 만든 아이스 커피 음료로, 스타벅스는 ‘바닐라 크림 콜드 브루’, ‘나이트로 콜드 브루’ 등 콜드 브루 음료를 국내 선보였다.스타벅스에 따르면 콜드 브루 음료는 출시 2년만에 2000만잔 판매 됐다.스타벅스는 등록된 스타벅스 카드로 여름 음료 3종과 푸드 3종을 구매하는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에게 구매 품목당 별 2개를 추가로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16일부터 2주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19일부터 봄 시즌 음료인 ‘슈 크림 크런치 라떼’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슈 크림 크런치 라떼는 천연 바닐라 빈을 사용한 슈 크림을 가미한 음료로, 페스츄리를 잘게 부수어 볶은 크런치 토핑을 통해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식감을 제공한다.슈 크림 라떼는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의 음료 개발팀이 1년간의 개발 기간을 거쳐 2017년에 처음 출시했던 음료다. 당시 음료는 22일간 100만 잔이 판매됐다.스타벅스는 상품 주문 빅 데이터 분석을 통해 개발한 ‘헤이즐넛 더블 마키아또’ 음료도 새로 선보인다. 헤이즐넛
안녕하세요? 컨벤션TV 지기입니다. 이번에 컨벤션TV가 소개해 드릴 곳은 ‘위쿡 사직점’입니다. 간편가정식(HMR)이 뜨면서 공유주방에 대한 관심도 커져가고 있는데요. 공유주방은 공유오피스와 다르게 사업 유형이 다양합니다. 위쿡 사직점은 공유주방의 한 형태로 F&B(food and beverage) 특화 코워킹 스페이스로 F&B 사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 공간입니다. F&B는 음식뿐 아니라 음료를 어우르는 먹거리 관련 사업을 일컫습니다.위쿡 사직점 바로가기 위쿡 사직점(이하 위쿡)은 사직터널을 지나 광화문 방향으로 가는 길 왼편
공차코리아가 제철 과일 딸기를 활용해 핑크빛 봄 기운을 전하는 시즌 한정 ‘딸기 신메뉴 4종'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신메뉴는 직접 우려낸 공차의 프리미엄 얼그레이티와 상큼달콤한 딸기에 제주산 녹차를 이용한 말차와 바삭하고 달콤한 쿠키, 새콤한 요구르트, 공차 시그니처 밀크폼 등 공차 토핑과의 조합으로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공차의 이번 시즌 한정 신메뉴는 ‘딸기&쿠키 밀크티’, ‘딸기&요구르트 크러쉬’, ‘딸기&말차 밀크티’와 ‘딸기 쥬얼리 밀크티’ 총 4종으로 구성됐다.김지영 공차코리아 마케팅 본부장 이사는 "공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