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가 국내 의료 인공지능(AI) 기업들과 ‘의료 AI 얼라이언스(Alliance)’를 맺고 의료 AI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SK C&C는 23일 딥노이드, 루닛, 뷰노와 ‘의료 AI 생태계 조성 및 사업 협력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4개사는 의료 AI 분야 글로벌 산업∙기술 트렌드 공유는 물론 의료 AI 시장 활성화를 위한 공동 세일즈∙마케팅을 위해 협력한다.우선 협력 솔루션으로 ▲뇌질환(뇌출혈, 뇌위축) ▲흉부질환 ▲유방암 ▲척추질환 등 부위별 주요 질환 영상을 판독할 수 있는 각
뷰노는 의료AI 전문 기업 루닛, 딥노이드와 함께 SK C&C와 의료 AI 얼라이언스(Alliance) 구성을 위한 ‘의료 AI 생태계 조성 및 사업 협력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협약 체결로 뷰노는 파트너사들과 의료AI 솔루션의 공동 영업 및 마케팅에 협력함으로써 시장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협력 제품으로는 뷰노의 AI 기반 뇌 정량화 의료기기 뷰노메드 딥브레인(VUNO Med–DeepBrain)과 더불어 각 사의 흉부질환, 유방암, 척추질환 등 부위별 의료영상 기반 AI 솔루션들이 포함됐다. 4개사
의료 인공지능(AI) 플랫폼 전문 기업 딥노이드가 메타버스·블록체인 등 산업 AI로 확장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딥노이드는 29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에서 미디어데이 행사를 열고 지난해 기업공개(IPO) 이후 사업 성과와 향후 계획 등을 발표했다. 의료 AI를 기반으로 한 딥노이드는 지난해 한국공항공사와 공동 개발한 AI 엑스레이(X-ray) 영상자동판독 시스템을 김포공항에 구축하는 등 산업 AI 분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최우식 대표는 "토종 의료 AI 기업의 글로벌 진출이라는 도전과 열정을 이어가겠다"
대구가톨릭대학병원과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감염병 부문 맞손의료AI 전문 데이터라벨링 기업 재이랩스는 대구가톨릭대학병원과 코로나 19 감염병 연구 프로젝트를 협업한다고 11일 밝혔다. 재이랩스는 ‘2021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이다. 코로나19 관련 의료 데이터를 다량 보유하고 있는 대구가톨릭대학병원은 재이랩스의 메디라벨을 의료진의 코로나19 감염 예측 및 흉부질환 판독을 돕는 영상 전처리 라벨링 프로그램으로 사용할 예정이다.코로나19 폐렴 병변은 다양한 형태를 띄고 있어 딥러닝 기술의 데이터라벨링으로 정확한 결과를 도
구글이 인공지능(AI)를 활용해 피부 문제를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앱을 출시한다. 19일(현지시간) BBC 등 외신은 구글이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인 ‘구글 I/O 2021’에서 피부과 보조 도구가 될 수 있는 AI기반 앱을 올해 말쯤 출시한다고 밝혔다. 앱 사용자는 스마트폰 내장 카메라로 피부, 머리카락, 손톱 등을 촬영한 후 이를 전송하면 된다. AI는 사용자를 상대로 일정한 질문을 한 후 답변과 정보를 분석해 가능성 있는 질환 목록을 제공한다. 구글에 따르면 해당 AI는 288개 피부 상태를 인식할 수 있다. 구글은 이 AI로
해외 연구진이 의료 인공지능(AI)의 편향성을 경고했다. 기존 의료 데이터를 이용할 경우 인종을 차별하는 결과가 나올 수 있다는 것이다. 19일 미국 IT매체 벤처비트에 따르면,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 연구진과 영국 퀸매리대학교 연구진은 의료 AI의 인종·성 차별 문제를 확인했다는 논문을 각각 발표했다. 두 연구진은 의료 AI의 편향성 원인으로 AI 학습을 위한 데이터 세트의 편향성을 꼽았다.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 연구진은 미국 의료진이 공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AI 학습용 데이터 세트 MIMIC-IV로 연구했다. MIMIC-IV에
인공지능(AI)이 의료 데이터를 모으고 질병을 분석·진단하는 시대가 가까워지고 있다. 의료계 AI 활용 방식이 단순 의료 데이터 기반의 의료 보조 수준을 넘어 실질적인 의료 서비스로 진화하는 모양새다.기존 2D 의료 영상을 3D 컬러로 시각화해 환자와 의사 간 커뮤니케이션을 돕는 의료 플랫폼 개발 기업이 등장했다. 녹내장을 AI 기반으로 진단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SW)를 개발해 식약처 허가를 따낸 대학병원 교수도 있다.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비대면으로 전문의의 소견을 첨부할 수 있는 기반 기술도 갖추고 있어 원격의료 시대가 성큼
의료 인공지능(AI)기업 루닛이 해외 사업에 속도를 낸다.루닛은 태국과 아랍에미리트(UAE)에 AI 프로젝트를 진행하거나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루닛은 태국 시리랏 병원과 AI 프로젝트 지난달 25일부터 시작했다. 시리랏 병원은 태국 명문대 마히돌대학교 산하 의과대학 병원으로 태국 내 최대 규모의 병원으로 알려졌다.프로젝트는 병원 의료진의 효율적인 진단과 업무 분담을 목표로 한다. 시리랏 병원 영상의학 전문의는 후지필름의 PACS(의료영상저장정보시스템)에 탑재된 루닛 AI솔루션을 통해 데이터 기반 임상 연구를 진행한다.
AI 의료 솔루션 기업 뷰노 김현준 대표 인터뷰 "韓, 소프트웨어 기반 의료기기로 시장 선도 가능"지난달 코스닥 예비심사 청구 "연내 상장 기대""해외 시장 진출해 韓 AI 의료기기 위상 높일 것" "세계가 한국의 인공지능(AI) 의료기기 회사에 서서히 주목합니다. 한국의 뛰어난 소프트웨어(SW) 역량을 바탕으로 한국 기업들이 의료기기 시장을 선도할 가능성이 서서히 열리고 있다는 방증이죠."김현준 뷰노 대표는 최근 서울 논현동 본사에서 IT조선과 만나 과거와 비교해 한국의 의료기기 위상이 달라졌다며 소프트웨어 기반의 의료 AI 시장
바이오 유전체 빅데이터 기업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는 중앙대학교병원, 중앙대 소프트웨어대학과 함께 유전체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진단 및 진료 서비스 개발을 위한 의료 인공지능(AI) 연구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으로 이들은 ▲연구협력 기반 조성을 위한 인적 및 학술적 교류 ▲공동연구개발, 신사업기획 및 기술개발을 위한 정보공유 ▲AI 관련 산학 연구·데이터 협력 등 부문에서 함께한다. EDGC는 국내 최초로 유전체 빅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AI 의료서비스를 연구·개발한다는데 의미가 크다고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