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대검찰청에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수사를 의뢰하면서 복지부 장관 공석 기간이 더욱 길어질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실·국장급 인사부터 공중보건 의료사업까지 모든 업무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어 빠른 시일 내 임명이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관련 당국에 따르면 5월 9일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2개월이 지났지만 복지부 장관 자리는 아직도 공석으로 남아있다. 코로나19 장기화와 더불어 원숭이두창이 국내에 상륙한 시점에서 국가 의료보건을 책임질 수장이 아직 정해지지 않은 셈이다.윤석열
치과 전문 플랫폼 미스블록은 8일 하반기 사업 추진 로드맵을 밝히면서 모바일 앱 ‘아나파톡’을 대중화하겠다고 밝혔다.아나파톡은 블록체인 기반 치과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위치정보에 기반해 인접한 치과를 검색하고 전국 치과 병원에 대한 자료를 찾아볼 수 있다. 미스블록은 최근 2.2버전의 아나파톡을 선보였다.김도희 미스블록 대표는 "아나파톡은 앱 사용자 모두와 이익을 나눌 수 있게 설계한 플랫폼이다"며 "이달 말 진행 예정인 두 번째 채굴대전에서 더 준비된 모습의 아나파톡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이민우 기자 minoo
국내 최대 보건산업 행사인 ‘바이오 코리아 2022’가 사흘간의 여정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포스트 코로나와 미래 혁신기술’을 주제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바이오헬스 산업 기술의 변화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바이오 코리아 2022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충청북도가 공동 개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11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됐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콘퍼런스, 전시, 비즈니스 포럼, 인베스트페어 등 주요 프로그램들이 오프라인 중심으로 개최됐다.우선 콘퍼런스는 첨단치료
[IT조선 유진상]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오는 29일 프레스센터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한 의료산업 혁신방안은?’을 주제로 한림원탁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이동수·김종일 서울대 교수는 ‘무선 기술을 바탕으로 한 의료산업 확산기제’를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송일열 미국 드렉셀대 교수는 ‘스마트 에이징’, 유회준 KAIST 교수는 ‘디지털 헬스케어와 빅데이터’를 발제했다. 또 한림원의 빅데이터위원장인 이영조 서울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성수 한국방통대 교수, 박병주 서울대 교수, 이상엽 KAIST 교수, 정진택 한성대 교
[IT조선 유진상] 의료 및 헬스케어 분야에 클라우드 컴퓨팅이 도입되면 원격진료는 물론, 환자 데이터 관리 등 다양한 혜택이 생길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국내 의료 산업 분야 클라우드 도입은 지지부진하기만 하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클라우드와 빅데이터 등의 신기술이 의료 및 헬스케어 산업에 도입되면 서비스 수준이 보다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예를 들면 의료 기록 등의 데이터를 클라우드를 통해 저장하면 의사, 환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를 손쉽게 활용해 의료 수준이 개선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축적된 데이터를 분석해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