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생명과 KB생명보험이 내년 1월 1일을 기점으로 'KB라이프생명보험'(이하 KB라이프생명)으로 통합된다. 통합사옥은 강남 푸르덴셜타워로 예정됐으며 두 회사는 현재 인프라 통합작업과 통합 뒤 회사를 알리기 위한 브랜딩 작업을 진행중이다. 통합을 기점으로 KB금융그룹은 자산 35조원 규모, 업계 8위 수준의 생명보험사를 보유하게 된다. 라이벌인 신한금융의 신한라이프(자산규모 약 68조원)와의 자존심 경쟁도 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통합 생보사 출범 4개월여를 남겨놓은 상황에서 첫 수장을 누가 맡게 될지에도 이목이 쏠린다.윤종규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