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연간 4000명 이상의 청년 인공지능(AI) 인재 양성에 나선다.LG는 청년 대상 AI 전문가 교육 프로그램 'LG 에이머스'(Aimers)를 신설하고 22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에이머스는 AI와 조준(Aim)을 합성한 단어(Aim)에다 사람을 뜻하는 '-er'를 붙인 것이다. LG는 이를 주도적으로 목표를 설정하고 AI 시대를 이끌어가는 청년들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LG 에이머스는 전문가 양성 과정으로 2개월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전공에 상관없이 AI 기초지식과 코딩 역량을 갖춘 만 19세에서 29세 청년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AI·소프트웨어 인력 부족 사태에 대한 대학의 책임이 크다는 입장을 밝혔다. 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임 후보자는 "대학이 먼저 인력 수요에 맞는 교육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 후보자는 "인력이 필요한 분야 관련 학과를 만들 수 있도록 하고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며 "과기정통부 장관이 되면 교육부와 협의해 학과 조정 등을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이 시스템 반도체 인력을 양성하고 SK바이오사이언스·셀트리온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