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전 직원 연봉 인상과 신입사원 초임 상향 조정을 발표하며 게임·IT업계 임금 인상 릴레이 신호탄을 쏴 올린 넥슨이 역대 최대 규모의 수시 채용 소식으로 다시 한번 게임업계를 뒤흔드는 분위기다.대규모 수시 채용에 상반기 중 공채 예고…공격적 인재 영입 나서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3월 15일 자사 신규개발본부에서 세 자릿수 규모의 특별 수시 채용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넥슨은 이번 채용으로 신규개발본부에서 준비하는 9종의 신작 프로젝트에 참여할 프로그래밍, 게임기획, 게임아트, 프로덕션, 엔지니어 등 다양한 직군의 인
한국 게임 업계의 ‘맏형’ 엔씨소프트가 연봉 파격 인상 흐름에 동참할 전망이다.17일 엔씨소프트 내부 관계자에 따르면 엔씨는 최근 직원 연봉 인상방안 검토에 착수했다. 당초 직원당 1000만원 인상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는 확정안이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엔씨의 연봉 인상액은 초미의 관심사다. 경쟁사인 넥슨·넷마블의 인상분(800만원)이 워낙 큰 상황인데다가 지난해 실적에 선방해 연봉 인상은 불가피할 것이란 분석이다.선두 게임사로 혹여나 발생할 수 있는 인력 유출을 최소화하고 좋은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서도 적절한 보상이 필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IT 업계 전반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기업에서는 조직원 개개인의 역량 극대화를 모색하는 가운데, 국내 최초 IT 벤처 기업인 삼보컴퓨터가 청년 고용과 워라벨을 통한 인재 경영을 지속하고 있어 관심을 끈다.삼보컴퓨터는 안산시 소재 본사 근무자 중 안산시 및 인접한 시흥시 거주 직원 비율이 86%에 이르는 등 지역 인재 고용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또한 2015년과 2016년에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아주대학교 등과 산학 협력 사업을 진행했다. 특히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는 총 3차례에 걸쳐 16명의 인턴십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