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지능형 CCTV 성능을 사전에 검증하는 분야를 확대한다. 제품을 납품받기 전 성능 불확실성 문제를 줄이기 위함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지능형 CCTV 성능 시험·인증 분야를 기존 7종에서 10종으로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지능형 CCTV 성능 시험·인증제는 영상 내에서 발생하는 이벤트를 얼마나 잘 탐지하고 판별하는지 시험·인증하는 제도이다. 기존 인증 분야로는 배회, 침입, 유기, 쓰러짐, 싸움, 방화, 마케팅 등 분야가 있었는데, 여기에 실종자, 익수자, 화재 탐지 등이 새로 포함됐다. KISA는
성균관대는 KT가 실무형 인공지능(AI) 인재를 양성하고자 개발한 기업 AI 실무 자격 인증인 ‘AIFB(AI Fundamentals for Business)’를 졸업 요건으로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성균관대는 공통 졸업 요건으로 신(新) 3품 인증제를 시행하고 있다. 졸업 예정자가 인성과 글로벌, 창의, AI, 인턴십 등 다섯 개 영역 중 세 개 영역에서 학교가 인정하는 활동을 수행하거나 전문 자격을 취득해 요건을 충족하도록 하는 제도다.성균관대는 앞으로 졸업 예정자가 AIFB를 취득하면 AI 영역에서의 졸업 요건을 충족한 것
무선 통신장비 제조업체 캐스트프로는 최근 OCA(전기차 충전 관련 이해관계자들이 모여 충전기 관리·운영을 위한 통신규약 개발 및 사용 등을 협력하는 국제협의체)로부터 국제 개방형 충전 통신규약인 OCPP1.6(Open Charge Point Protocol) 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OCPP 1.6은 2022년 환경부 완속충전기 설치·운영 사업 참여의 필수 조건으로 유럽과 미국 등 대다수 국가에서 사용하는 통신규약이다. 캐스트프로는 이번에 설치된 충전기를 운영·관제할 수 있는 운영시스템(CSMS)과 헬로차저 7㎾/14㎾ 완속
신용카드 결제 인증과 기업 대상(B2B) 커머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KT그룹 BC카드의 자회사인 브이피는 13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후후앤컴퍼니의 흡수합병을 결정했다고 밝혔다.후후앤컴퍼니는 스팸 문자와 보이스피싱 번호를 차단하는 무료 앱인 후후(Who Who)를 제공하는 KT CS 자회사다.브이피는 합병 이후 후후앤컴퍼니가 보유한 앱 채널을 활용해 소비자 대상(B2C) 신사업 진출 기반을 마련한다. 800만명에 달하는 후후 앱 이용자의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해 안전 결제 등 구독 서비스 가입 채널을 확대할 수 있다. 데이터 마케
오라클이 미국공인회계사협회(AICPA)와 영국공인경영회계사협회(CIMA)가 함께 설립한 조인트벤처(JV)인 국제공인회계사협회와 함께 재무와 회계 분야 기술역량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인증 프로그램을 14일 발표했다. 오라클과 국제공인회계사협회가 공동으로 신설한 ‘애자일 재무 혁신 인증 과정(Agile Finance Transformation Certification Series)’은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경력 관리를 희망하는 재무 전문가들을 위해 최신 재무 관련 기술, 프로세스, 모범 사례, 직무 역량을 습득할 수 있도록 설계됐
광통신망 기업 우리넷은 이음5G용 사물인터넷(IoT) M.2 모듈로 KC 인증을 받고 프라이빗 5G 단말 사업에 진출한다고 11일 밝혔다.해당 모듈은 이음5G에 적용한 퀄컴 스냅드래곤X62 5G-모뎀-RF 시스템을 지원한다. 국제 이동통신 표준화 협력기구인 3GPP의 5G 표준(릴리즈16)으로 고화질 영상 스트리밍과 스마트 공장 초신뢰 저지연 통신(uRLLC) 등을 제공한다. 6기가헤르츠(㎓) 이하의 서브6 대역 NR 주파수로 무선 백홀에 접속 시 최대 1.5기가비피에스(Gbps)의 통신 속도를, 28㎓ 대역 무선 백홀에선 최대 4
BAT코리아제조는 7일 사천공장이 국제수자원관리동맹(이하 AWS)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사천공장은 지난해부터 AWS 인증 취득을 위한 절차를 밟아왔으며, 사업장 수자원 관리와 이해당사자 협의를 거쳐 최종 심사를 통과했다.BAT 사천공장은 설비 운영에 소요되는 연간 1만8000여톤의 오폐수를 정화해 재활용하고 있다. 이는 올림픽 규격 수영장 7개를 채울 수 있는 양이다. 매월 폐수처리장의 수질검사, 산업단지 관리 공단의 수질검사 등을 이행하고 있다.더불어, 전사적 ESG 캠페인 ‘CO2 Diet’를 진행해 공장 내부
KT는 세컨신드롬과 무인 창고 관제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세컨신드롬은 공유 창고 서비스인 미니창고 다락을 운영하는 곳이다. 다락은 사용자가 원하는 기간에 필요한 규모의 공간을 임대해서 쓰도록 지원한다.KT는 세컨신드롬과 손잡고 6일부터 운영하는 다락 을지로점에 무인 창고 관제 서비스를 처음으로 도입했다. 창고 운영자가 원격으로 창고를 관리하면서 해당 공간에서 발생하는 모든 상황에 빠르고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무인 창고 이용자는 스마트폰 앱에서 공간을 관리, 모니터링할 수 있다.KT는 이같은 서비스를 위해 오
한국필립모리스는 24일 우수고용협회로부터 3년 연속 ‘우수 고용주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회사는 아시아 지역에서도 우수 고용주 인증을 획득했다.우수고용협회는 세계 기업들의 인사 정책을 평가하는 글로벌 기관으로, 우수한 인사 제도와 기업 문화를 갖춘 기업을 찾아 매년 인증한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인사 전략, 업무 환경, 교육 및 개발, 직원 보상, 다양성과 포용성, 디지털화와 지속가능성 등 모든 항목에서 우수 고용주 선정 기준을 충족했다. 인사 전략과 리더십, 윤리 및 도덕성 등의 부문에서는 만점에 해당하는 100점을 받았다.백영재
정보보안 인증 제도 중 국내 최고 등급은 정부가 담보하는 ISMS-P 인증이다. 개인정보를 다루는 기업이 ISMS-P 인증을 받으면, 그만큼 안전한 곳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인터넷 비즈니스를 하는 기업의 필수 조건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ISMS-P 인증을 받았던 일부 기업들 사이에 담당하는 일부 심사원이 고성과 막말로 심사 기업을 괴롭히거나 주말 근무를 강요하는 등 갑질을 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인증 심사를 주관하는 팀장의 권한이 막강하다 보니, 심사에 참여한 기업은 부당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눈치만 볼 수밖에 없다는
엔카닷컴은 2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운영하는 정보보호와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을 3년 연속 유지했다고 밝혔다.ISMS-P 인증은 국내 보안 관리 체계 인증제도다. ISMS-P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관리체계 수립과 운영 ▲보호대책 요구사항 ▲개인정보 처리 단계별 요구사항의 3개 영역에서 총 102개의 인증기준에 대한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최초 심사를 통해 인증을 취득하면 3년의 유효기간을 부여하며, 이 후 인증 유효기간 중 매년 사후관리 심사를 통과해야 인증이 유지된다. 엔카닷컴은 2019
KT는 ABC(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반 환경 디지털 전환(DX) 플랫폼으로 친환경 생활 공간 라이프스타일 혁신을 주도할 ‘환경DX 원팀’을 구성한다고 21일 밝혔다.환경DX 원팀은 탄소중립 정책에 부합한 맞춤형 실내 환경 서비스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과 환경 분야 DX를 추진하는 데 목적을 둔다. 환경 분야 주요 기관과 기업이 모여 공동 상품과 브랜드를 개발, 유통한다. 친환경 인증 협력도 추진한다.환경DX 원팀에는 ▲KT ▲한샘 ▲국가공인시험연구원(KOTITI) ▲한국실내환경협회 ▲한국리모델링협회
SK텔레콤은 양자암호키 연동 국제 표준을 만족하는 전송암호모듈이 국가정보원(국정원) 암호모듈검증(KCMVP)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KCMVP는 국정원이 국가·공공기관 정보통신망에서 주요 정보를 보호하고자 쓰는 암호모듈의 안전성을 검증하는 제도다.SK텔레콤이 이번에 인증받은 모듈은 100기가비피에스(Gbps)와 10Gbps급 데이터 전송 속도를 각각 지원하는 2개 제품이다. 고용량 트래픽(데이터양)을 처리하는 차세대 광통신장비(POTN)에 탑재되는 모듈이다.SK텔레콤은 해당 모듈에 순수 국내 암호 기술(LEA)을 기반으로 최대
롯데제과는 28일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2018’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롯데제과는 중대재해처벌법 등 안전보건 관련 법령 강화에 따른 안전보건 업무의 체계적인 추진과 소비자의 안전관리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인증을 추진했다.‘ISO 45001:2018’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안전·보건 분야 국제 인증이다.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과 산업 재해를 효율적으로 예방해 근로자에게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 유지할 수 있도록 사업장 내 물적, 인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여 체계
쌍용정보통신은 20일 ‘레드햇 인증 클라우드와 서비스 제공업체(CCSP)’ 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발표했다.쌍용정보통신은 다양한 IT 아웃소싱과 시스템 통합(SI) 사업 레퍼런스를 갖고 있다. 최근 다양한 퍼블릭 클라우드 사와의 컨설팅 파트너십 체결을 하며 매니지드 서비스 제공사(MSP)로도 성장 중이다. 이번 레드햇과의 파트너십 역시 쌍용정보통신의 클라우드 비즈니스 강화의 일환이다. 레드햇의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업체는 고객이 멀티테넌트 퍼블릭 클라우드를 넘어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리눅스 컨테이너 기반 인프라, 서비스형 플랫폼(Paa
에이치투가 흐름전지로는 국내 최초로 국가기술표준원의 신제품(NEP, New Excellent Product)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에이치투는 자사 고유의 기술을 바탕으로 출력을 담당하는 스택에 듀얼 레이어 기술을 적용해 고에너지밀도의 흐름전지를 구현했다고 전했다. 주요 시스템의 최적화 설계로 생산 품질을 인정받은 흐름전지는 국내에서 에이치투가 유일하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에이치투가 신제품 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상용 흐름전지인 에너플로우 430이다. 에너플로우 430은 20피트 컨테이너 타입의 모듈형 제품으로 단위 용량은
아파트 월패드 해킹 논란 후 정부가 홈 네트워크 보안 강화 법제화에 속도를 낸다. 하지만 향후 지어질 신축 아파트만 규제의 적용을 받기 때문에 기축 아파트의 보안을 외면한 반쪽자리 대책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기존 아파트 주민들은 망 분리와 같은 보안 강화 비용을 자체적으로 부담하거나, 해킹의 위협에 노출된 채 지낼 수밖에 없다. 정부는 홈 네트워크 해킹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세대 간 망 분리가 필요하다는 보안 업계 의견에 따라 해당 내용을 고시에 반영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3일 행정예고한 ‘지능형 홈네트워크 설비의 설치 및 기술기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부설 정보통신인증센터와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KICA)는 초고속 정보통신 건물 인증 활성화와 구내 정보통신 산업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구내 정보통신 연구 활동에 필요한 인력과 정보 교류를 지속해서 지원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자 진행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인증 활성화를 위한 교육 운영과 구내 정보통신 발전 연구 활동, 연구 활동 인력 지원, 인증 현황 정보 제공 등에서 협력할 예정이다.강명효 KAIT 원장은 "구내 정보통신 산업 발전 연구 활동과 인증 활
스마일샤크가 ‘AWS 마이그레이션 컴피턴시(AWS Migration Competency)’를 취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의 APN(AWS Partner Network) 어드밴스드 컨설팅파트너인 스마일샤크는 현재까지 200여개의 스타트업과 중소기업, 게임사를 대상으로 클라우드 컨설팅을 지원하고, 다양한 마이그레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AWS 마이그레이션 컴피턴시는 AWS 파트너 중에서 마이그레이션 평가, 계획 이전 및 운영 등 AWS 마이그레이션 모든 단계의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제공하거나, 마이그레이션
세종텔레콤은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 획득을 토대로 보안 강화와 함께 블록체인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9일 밝혔다.세종텔레콤은 기간통신사업자로서 ISMS 인증 의무 대상자다. 2013년 ISMS 인증을 최초로 획득한 후 8년간 신규 서비스와 사업을 개발할 때마다 정보보호와 개인 정보보호 관련 법령 준수 여부를 검토, ISMS 인증을 유지해왔다. 블록체인 사업을 위해서는 ▲정보통신망서비스제공자(ISP) ▲집적정보통신시설(IDC)사업자 ▲정보통신서비스사업자 등의 ISMS 인증을 획득했다.세종텔레콤은 현재 블록체인 분야에서 부산 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