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자동차는 16일 오후 르노코리아자동차 부산공장에서 노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이하 임단협)을 마무리 짓는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르노코리아자동차 노사는 5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2022년 임단협 타결을 위한 7번의 본교섭을 진행했고 무분규로 잠정합의안 도출을 이루었다.지난 달 31일 사원총회 찬반투표에서 54.1% 찬성을 얻어 잠정합의안이 통과됐고,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자동차 사장과 박종규 노동조합 위원장이 16일 합의안에 서명함으로써 2022년 임단협은 최종 마무리될 예정이다.르노
국내 완성차업계가 파업 없는 추석을 맞이하게 됐다. 모든 완성차업체가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무분규로 도출했고 무난한 가결도 예상되기 때문이다. 완성차업계는 명절 이후 본격적으로 마주한 과제 해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9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 기아, 한국GM, 르노코리아자동차(이하 르노코리아)는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무분규로 도출했으면 기아를 제외한 업체는 임단협 협상을 완료한 상황이다.한국GM은 7일 2022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최종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찬반 투표에는 전체
현대제철 노조 내부에서 파열음이 발생하며 노조의 공동전선이 흔들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일각에서는 장기화된 노사간 교착상태가 변곡점을 맞이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8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올해 임단협 공동교섭을 주장하고 있는 현대제철 노조 내부에서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 현대제철 노조는 당진·인천·포항·순천·당진하이스코 등 5개 지회와 사측이 공동교섭을 해야 한다는 입장이다.현대제철 노조는 ▲기본급 16만5200원 인상 ▲지난해 영업이익 15% 성과급 지급 등을 골자로 한 요구안을 사측에 발송했다. 또 ▲연월차 제도
한국GM 노조는 2022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최종 가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를 통해 한국GM 노사는 2년 연속 무분규로 임단협을 타결했다.이번 찬반 투표에는 전체 조합원 중 7172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이중 55.8%가 잠정합의안에 찬성표를 던졌다.이번 잠정합의안에는 ▲기본급 인상 5만5000원(호봉승급분 포함) ▲타결 일시금 500만원 ▲위기 극복을 위한 격려금 100만원 ▲신규 차량의 성공적 출시를 위한 일시 격려금 100만원 ▲재래시장 상품권 30만원 등을 포함하는 총 730만원 상당의 임금 및 일
어느 산업군보다 뜨겁고 치열했던 여름과 가을을 보냈던 국내 완성차업계 노사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완성차업계 노사가 올해 무분규 임단협 타결을 눈앞에 뒀기 때문이다.국내 완성차업계의 맏형인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4년 연속 무분규 임단협 타결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현대차 노조는 7월 ▲기본급 4.3% 인상(9만8000원·호봉승급분 포함) ▲경영성과급 200%+400만원▲품질향상 격려금 150만원 ▲하반기 목표달성 격려금 100% 등을 골자로 한 잠정합의안을 가결시켰다.또 현대차 노사는 국내에 현대차 최초
지난해 임금협상을 두고 큰 진통을 겪었던 현대중공업 노사가 올해 임단협을 진행하고 있다. 노사 모두 조속한 임단협 타결을 바라고 있는 가운데 치열한 초반 탐색전이 전개되고 있는 양상이다.3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7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올해 임단협에 돌입한 현대중공업 노사는 1일까지 아홉차례의 교섭을 진행했다. 지난해 임금협상이 진통 끝에 올해 5월에 끝난만큼 노조는 올해 임단협 추석 전 타결을 목표로 설정했으며 사측 역시 조속한 마무리를 원하고 있다.실제로 이상균 현대중공업 사장은 상견례 자리에서 "조선 경기가 많이 좋아졌다고 하지만
한국GM노사가 2일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6월23일 상견례를 시작한 이후 18차 교섭 만에 잠정합의안을 도출한 것이다.이번 잠정합의안에는 ▲기본급 인상 5만5000원(호봉승급분 포함) ▲타결 일시금 500만원 ▲위기 극복을 위한 격려금 100만원 ▲신규 차량의 성공적 출시를 위한 일시 격려금 100만원 ▲재래시장 상품권 30만원 등을 포함하는 총 730만원 상당의 임금 및 일시금 및 격려금 관련 사항과 ▲쉐보레 브랜드 수입 차량에 대한 임직원 10% 할인 등을 포함하는 단체교섭 별도 요구안 관련 사항이 담겼다.한국GM
국내 완성차업계의 임단협 분위기가 사뭇 달라지고 있다. 완성차업계 맏형인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가 4년 연속 무분규 타결을 이끌어 냈고, 르노코리아자동차(이하 르노코리아)와 기아까지 파업없이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다만, 한국GM 노사의 경우 추석 전 임단협을 타결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31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올해 임단협을 무분규로 타결했다. 현대차 노조는 지난달 전 조합원 4만6000여명을 대상으로 임금협상 잠정합의안 찬반투표를 진행했고 투표에 참여한 3만9125명 중 2만24225명이 찬성표
기아 노사는 30일 오토랜드 광명에서 열린 10차 본교섭에서 2년 연속 무분규로 2022년 임금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기아 노사가 2년 연속 무분규로 교섭을 합의한 것은 1998년 기아가 현대자동차그룹에 인수된 이후 처음이다.코로나19 감염증 대유행에 따른 장기간 경기 침체와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 국가간 통상 이슈 등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고객 불편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총력생산에 나서며 자동차 산업 전환기에 노사가 함께 미래를 준비하자는데 공감한 결과물이라는 설명이다.잠정합의안에는 ▲기본급 9만8000원(호봉
올해 임단협 교섭 중인 한국GM 노조가 쟁의권 확보에 시동을 걸었다.한국GM 노조는 16~17일 이틀간 전체 조합원 7622명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결의 찬반투표를 진행했고 투표 참여자 6329명의 83%가 찬성표를 던져 가결됐다고 밝혔다. 앞서 한국GM 노조는 12일에 중앙노동위원회(이하 중노위)에 조정신청을 냈다. 중노위가 조정 중지 결정을 내리게 되면 한국GM 노조는 합법적으로 파업할 수 있는 쟁의권을 확보하게 된다. 한국GM 노사는 17일까지 13차 교섭을 진행했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한국GM 노조는 ▲기본급 14만2
여름휴가 시즌이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는 가운데 산업계 곳곳에서 올해 임단협을 두고 마찰음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현대제철의 경우 노조의 특별성과급 지급 요구까지 겹쳐 힘겨운 여름을 보내고 있는 상황이다. 쟁의권을 확보한 현대제철 노조는 ‘게릴라 파업'을 전개하겠다고 사측을 압박하고 있다. 신중하고 기습적으로 파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예고함으로써 사측을 임단협 협상 테이블로 끌고 들어오려는 전략이라는 분석이다.현대제철 노조는 갈등의 원인으로 사측을 지목하고 있다. 사측이 임단협 교섭에 성실하게 임하지 않기 때문에 쟁의권을 확보했다는
현대제철이 노조 리스크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현대제철 노사가 올해 임단협을 두고 갈등을 빚고 있기 때문이다. 노조가 일방적으로 시작한 임단협이 교섭방식부터 마찰을 빚고 있어 제대로 된 교섭이 진행되지 않고 있는 형국이다. 여기에 노조는 특별격려금 400만원을 요구하며 게릴라 파업까지 예고한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노조의 파업이 3분기 실적 하락을 더욱 부추길 것이라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9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금속노조 현대제철지회는 11일 당진제철소에서 10차 교섭을 진행할 것이라고 사측에 통보했다. 현대제철지회는 임단협의 첫 시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 노사가 4년 연속 무분규 임금 및 단체협상(이하 임단협) 타결 기록에 성큼 다가섰다. 현대차 노사는 12일 진행된 15차 교섭에서 ▲기본급 4.3% 인상(9만8000원·호봉승급분 포함) ▲경영성과금 200%+400만원 ▲품질향상 격려금 150만원 ▲하반기 목표달성 격려금 100% ▲미래자동차 산업변화 대응 특별격려 주식 20주 ▲전통시장 상품권 25만원 등의 내용이 담긴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특히 이 과정에서 국내에 현대차 최초 전기차 전용공장을 신설한다는 내용이 담긴 ‘국내공장 미래 투자 관련 특별 합의서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 노조가 4년 만에 파업에 시동을 걸고 있는 가운데 완성차업계 노조가 현대차 노조의 영향을 받아 강도높은 투쟁에 돌입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또 현대차 노조가 쟁의권 행사에 돌입할 경우 타 완성차업계 노조의 임단협 투쟁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5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조는 6월22일 진행된 2022 임금 및 단체협상(이하 임단협) 12차 교섭에서 사측이 일괄제시안을 내지 않자 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쟁의권 확보에 나섰다. 현대차 노조는 올해 ▲기본급 16만5200원 인상(호봉승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극복 및 전동화 전환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완성차업계가 노조 리스크에 한숨을 내쉬고 있다. 무리한 요구안을 제시한 노조는 쟁의권 확보에 돌입하는 등 파업을 준비하고 있다.27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 노사는 22일 2022 임금 및 단체협상(이하 임단협) 결렬을 선언했다. 현대차 노조는 올해 ▲기본급 16만5200원 인상(호봉승급분 제외) ▲성과급 전년도 순이익의 30% 지급 ▲신규인력 충원 및 정년연장 ▲임금피크제 폐지 ▲국내공장 신설 및 투자 등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현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3사 노조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이하 임단협) 준비하고 있다. 타 노조의 임금 인상 요구안 등에 영향을 받아 현대중공업그룹사 노조도 높은 수준의 임금인상을 요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조선부문이 지속적으로 적자를 기록하고 있고 시장상황 역시 불확실해 사측에서 수용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조선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 노조는 4일까지 현대삼호중공업・현대미포 노조와 함께 2022 임단협 공동요구안 마련을 위한 워크샵 일정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임금과 단체협약 등 비임금 부분에 대한 요구안에 대한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 노사가 2022 임금 및 단체협상(이하 임단협) 교섭에 돌입한다. 강성성향의 노조가 다소 무리한 요구안을 제시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임금인상과 고용안정이 최대 쟁점으로 부각되고 있다.30일 현대차 노사에 따르면 10일 상견례를 가진 현대차 노사는 이번주부터 본격적인 임단협 교섭에 돌입한다. 완성차업계는 현대차 노사의 이번 임단협이 무분규로 마무리된 지난 3년과는 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우선 현대차 노조의 요구안을 사측이 쉽사리 수용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다. 현대차 노조가 요구하는 주요 내
완연한 봄기운을 넘어 여름을 준비하는 5월이 되면서 사람들의 표정이 한껏 밝아졌다. 올해의 경우 답답했던 마스크를 벗고 야외 활동을 할 수 있게 돼 어느때 보다 활기가 넘치는 모습이다.완성차업계 역시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상황이 나아질 것이라는 기대를 품고 분주한 5월을 보내고 있다.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극복과 더불어 전동화 전환 등 미래차 사업을 위한 잰걸음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예년보다 활력이 넘치는 5월이지만 완성차업계는 이맘때쯤이면 노동조합(이하 노조)와 임금・단체협상(이하 임단협)으로 골머리를 앓는다. 특히 올해는 어느
임금단체협상(이하 임단협) 시즌이 도래한 가운데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 기아 노조가 임단협 공동전선을 구축한다. 현대차, 기아 노조가 이번 임단협에서 정년 연장 및 고용안정을 위한 요구를 강력하게 주장하며 사측과 대립각을 세울 것으로 예상된다.전문가들은 현대차, 기아 노조가 무리한 요구를 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유지가 아닌 미래를 위한 준비에 대해 고민을 해야한다고 강조하고 있다.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 내 노조는 올해를 그룹사 공동투쟁의 원년으로 정하고 현대차, 기아 노조 중심으로 공동투쟁을 펼친다. 현대차 노조에 따르
르노삼성자동차가 2020년과 2021년 임금 단체 협상을 마무리 짓는 조인식을 진행했다. 2년간의 노사갈등에 마침표를 찍었다.9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2020년 7월부터 진행된 르노삼성자동차 임단협은 8월 31일 노사간 미래 생존과 고용 안정을 위한 대타협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3일 조합원 찬반투표 결과 55%가 찬성을 하며 타결됐다. 조인식에서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자동차 사장과 박종규 노동조합 위원장이 합의안에 서명해 최종 마무리됐다.르노삼성자동차 노사는 합의서를 통해 노사·노노간 갈등을 해소하고 화합으로 서로를 존중하는 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