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은 세계 최고 수준의 해상도와 성능을 갖춘 '차량 실내용 레이더(Radar) 모듈'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차량 실내용 레이더 모듈은 전파를 이용해 생명체의 유무나 움직임 등을 감지하는 부품으로 주로 차량 내 유아 방치 예방이나 도난 방지 등에 활용된다.글로벌 시장조사업체인 욜 디벨롭먼트(Yole Development)와 후지 키메라 종합 연구소(Fuji Chimera Research Institute)에 따르면 글로벌 차량용 레이더 모듈 시장 규모는 2020년 2조7000억원에서 2040년 22조3000억원으로 연평균
로봇이 우리 실생활 깊숙이 들어온다. 2022년 자율주행 기술 확산 원년으로 완성차 시장에서도 조건부 자율주행(레벨3) 등 고도화된 솔루션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배달과 순찰 등 대중 일상과 밀접한 분야에 사용될 로봇이 속속 도입돼 활약상을 점검받을 예정이다.국내외 로봇업계는 최근 인파가 많은 도심지역에서 자율주행 시스템을 탑재한 로봇을 배치해 다양한 영역에서의 실용성을 시험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부터 한라그룹의 만도,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 등 완성차부터 자동차 부품사·플랫폼 기업까지 공격적으로 실증 일정을 공개한 상태다.
모빌리티 플랫폼 전문 기업인 아이나비시스템즈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자율주행 기술개발 혁신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국책 과제는 미래형 자동차(전기·수소차, 자율주행차) 전용 플랫폼 및 공통 요소 기술개발 사업의 일환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하에 전기·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와 자율주행차 분야 등 12개 사업 146개 신규 과제에 총 1189억원이 지원된다. 아이나비시스템즈는 이번 사업에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 케이스랩 외 1개사와 컨소시엄을 이뤄 ‘악조건 주행 환경에서 연속 대응 가능한 하이퍼(
버스에서 기존 대비 20배 빠른 200메가비피에스(Mbps)의 데이터 송신률을 지원할 수 있는 통신 기술이 나왔다. 자율주행차 대두로 차량 통신 네트워크의 중요성이 커지자 나온 기술이다. 국내 롱텀에볼루션(LTE) 평균 속도가 2021년 말 기준 150.3Mbps인 것을 보면, 새로운 기술은 LTE보다 빠른 셈이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최지웅 DGIST 교수(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와 차량용 반도체 기업인 VSI의 강수원 대표 공동연구팀이 썬더버스(Thunderbus) 기술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썬더버스는 버스 차량에
기술이 세상을 빠르게 바꾸고 있다. 기술을 직접 개발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각자의 영역에서 필요한 만큼의 기술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세상이 되었다. 학생은 미래의 직업을 선택하기 위해, 이미 직업을 가진 사람은 각자 직업의 미래 예상을 위해 세상을 바꾸는 기술에 대해 이해해야만 한다. IT조선은 [이학무의 테크리딩]을 통해서 기술을 이해하기 위한 기초 다지기와 이를 기반으로 필수적인 기술 이해 방법을 제공한다. 메타버스가 활성화되고 자율주행차 시대가 열린다. 근간이 되는 핵심 기술인 통신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크다.
카카오모빌리티는 10일 첫 테크 컨퍼런스인 네모(NEXT MOBILITY, 넥스트 모빌리티) 2022를 열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네모 2022에서 자체 설계한 자율주행 기술과 ‘모빌리티 맵핑 시스템(MMS)’ 등을 선보였다.네모 2022에는 카카오모빌리티를 포함해, 우아한형제들과 삼성전자 등 국내외 플랫폼 기업과 기술 스타트업도 참여했다. 기조연설로는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미국 자율주행 기업인 오로라의 크리스엄슨 CEO 등이 나섰다.네모 2022에서 전시된 카카오모빌리티 자율주행차는 기아 카니발 차량에 20여개 라이다와 레이
카카오모빌리티는 2월 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첫 테크 컨퍼런스 ‘넥스트 모빌리티: NEMO 2022’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NEMO 2022에는 LG, 삼성전자, GS리테일 등 국내 대기업과 우아한형제들, 오토노머스에이투지, 토르드라이브, 번개장터 등 국내 대표 플랫폼 기업과 기술 스타트업이 참여한다.미국의 자율주행 기업 '오로라'와 독일의 UAM 전문기업인 '볼로콥터' 등 기술 선도 기업들이 급변하는 모빌리티 패러다임을 소개할 예정이다. NEMO 2022에서는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의 환
LG전자는 카카오모빌리티가 주최하는 테크 컨퍼런스에서 ‘LG 옴니팟(LG OMNIPOD)’ 실물을 처음으로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LG 옴니팟은 차량을 집의 새로운 확장공간으로 해석해 만든 미래 자율주행차의 콘셉트 모델이다. LG전자는 1월 초 CES 2022에서 열린 ‘LG 월드 프리미어’ 영상을 통해 LG 옴니팟을 선보였다.LG전자는 2월 10일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카카오모빌리티 ‘NEXT MOBILITY: NEMO 2022(이하 NEMO 2022)’에 참가해 LG 옴니팟을 전시할 계획이다.이번 행사는
LG전자는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 개발한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전방 카메라가 글로벌 대회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LG전자는 24일 온라인으로 열린 글로벌 콘퍼런스 '오토센스온라인 2021'(AutoSensONLINE 2021)에서 하드웨어 개발 부문 최고상인 금상을 받았다. 오토센스는 ADAS, 자율주행, 인공지능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커뮤니티다.LG전자는 '2020 비전 어워드'(2020 Vision Award) 부문에서도 메르세데스-벤츠와 공동으로 은상을 수상했다.ADAS 전방카메라는 자동차의 '
우주 강국 도약을 꿈꾸는 대한민국의 청사진이 나왔다. 정부는 한국 우주개발 역사상 최대 규모인 3조7000억원을 투입해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 개발에 나선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15일 오후 국가우주위원장으로서 처음으로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에서 제21회 국가우주위원회를 주재했다.국가우주위원회는 우주 개발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하고자 우주개발 진흥법에 따라 탄생한 기구다. 위원장은 국무총리가, 부위원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이 맡는다. 당연직 정부위원 및 민간위원을 포함하면 총 16명이 참여한다. 국가우주위원회 회의
11일 특허청의 자율주행기술 특허분석 결과에 따르면, 완성차 제조사, IT기업, 자율주행 부품기업이 자율주행기술 특허분야 주도권을 잡기 위해 3파전을 벌이고 있다.자율주행차 시장은 급성장하며, 글로벌 IT기업들이 신규진입하고 있다. 기존 완성차 제조사도 시장 주도권 확보 경쟁에 나서는 모양새다. 완성차 제조사는 기구축된 제조기반을, IT기업들은 검색·스마트폰·가전·항법 등 강점을, 부품기업들은 핵심부품에 대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율주행차 특허권 확보에 나서고 있다.특허청의 IP5(전체 특허출원 85%를 차지하는 5개국 특허청) 자율
현대오토에버가 2021년 3분기 실적으로 연결 기준 5535억원 매출과 248억원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2020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9.4%쯤, 영업 이익은 10.8%쯤 성장했다.29일 현대오토에버의 3분기 실적 보고에 따르면, SI 사업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17.8% 증가한 1975억원으로 집계됐다. ITO 사업 매출도 2020년 3분기보다 16.1% 증가해 2662억원을 기록했다. 합병으로 추가된 차량 소프트웨어(SW) 부문은 89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현대오토에버는 각 사업 부문 실적 성장에 대해, ▲차량 소프트웨어
이미징 레이더 솔루션 기업 비트센싱이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 전문 기업 케이에스티일렉트릭과 초소형전기차 전용 첨단 운전자 지원시스템(ADAS) 협력 개발에 나선다.28일 비트센싱은 21일 개최된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 2021에서 KST일렉트릭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이번 협력으로 ▲초소형전기차 전용 ADAS 공동개발 ▲시제품 개발 및 테스트 ▲품질 및 기술 고도화 ▲양산 대응 등을 통해 자율주행 시대의 가속화를 위해 협력한다.비트센싱은 자사의 77㎓ 오토모티브 레이더 솔루션 ADAS 기술을 제공한다.
현대자동차·기아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손잡고 인공지능, 차량용 반도체 및 통신 기술 등 ICT를 활용해 국내 자동차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28일 현대차·기아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자율주행 모빌리티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27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국가 정보통신기술(ICT) 연구개발의 총괄 책임을 맡은 기관이다. ▲제조 ▲국방안전 ▲의료복지 ▲에너지환경 ▲도시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공지능 기술 개발과 인공지능 산업 인프라
LG전자가 독일 자동차 제조그룹 ‘다임러 AG’와 공동 개발한 ADAS(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 전방카메라를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에 적용하며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했다.ADAS 전방카메라는 자동차의 ‘눈’ 역할을 하는 다양한 교통정보를 수집하는 주요 부품이다. 차량의 앞 유리와 후방 거울 사이에 위치해 있다.이 카메라는 VS사업본부가 독자 개발한 알고리즘을 적용해 ▲자동긴급제동(AEB) ▲차로유지보조(LKA) ▲차로이탈경고(LDW) ▲정속주행보조(ACC) ▲교통표지판 자동인식(TSR) ▲지능형 전조등 제어(IHC) 등 다양한 기능을
차간 거리를 인식해 자동으로 속도를 줄이거나 자동으로 차선을 유지하는 첨단운전자보조(ADAS)·자율주행 기술 탑재 자동차가 증가한다.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에 연결된 커넥티드카 대중화도 코앞으로 다가왔다. 완성차 업계는 스마트홈 기능을 장착한 인공지능(AI) 기반 플랫폼을 차량에 탑재하고, 스마트키 대신 운전자의 얼굴을 인식해 차량 문의 잠금을 해제하는 기능 등 최첨단 기술을 선보인다. 똑똑한 스마트카 시대가 개막했다. 2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무선 통신서비스 통계 현황에 따르면, 2021년 7월 기준 커넥티드카와 자율주행차 등에
자율주행차 주행을 위한 인지와 판단·제어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자율주행 인공지능에 대한 특허출원이 연평균 50%이상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며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11일 특허청에 따르면, 자율주행 분야 인공지능 특허출원이 2016년을 기점으로 빠르게 늘어나는 중이다. 2016년 이전까지 자율주행의 인공지능 기술 특허출원은 연간 15건으로 미미했다. 하지만 2016년에 특허출원이 31건으로 늘어난데 이어, 20년까지 총 155건이 출원돼 연평균 50%이상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최근 5년간 전체 자율주행기술 출원 중 자율주행 인공지능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무인자율 주행기술을 개발했는데, 이 기술을 적용한 셔틀버스가 연구원을 순환하는 시범 서비스에 나선다. 9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자율주행차 오토비(AutoVe) 개발 소식을 알렸다. 자율주행과 이동체의 영문명을 합성한 오토비는 운전자가 없는 진정한 자율주행 기술을 상징한다.오토비는 주차된 상태에서 모바일 기기 호출을 통해 운행을 시작할 수 있다. 다가온 오토비에 탑승해 ‘하이 오토비 7연구동으로 가자’ 등 음성을 통해 명령을 내리면, 오토비가 이를 인식해 목적지로 나아가며
LG전자가 자율주행 핵심부품에 대해 기능안전 국제인증을 획득하며 전장 기술력을 인정받았다.LG전자는 자율주행 핵심부품인 자사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전방 카메라가 글로벌 시험인증업체 TÜV라인란드로부터 국제표준규격인 ‘ISO 26262 기능안전제품(Automotive Functional Safety Product)’ 인증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TÜV라인란드가 자율주행 핵심부품 가운데 동일한 인증을 부여한 경우는 이전까지 없었고 LG전자가 처음이다.LG전자가 이 카메라를 만든 개발 프로세스도 ‘ISO 26262 기능안전
자동차 부품 전문 기업 만도와 3D콘텐츠 제작·운영 플랫폼 제공 기업 유니티가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전방 카메라 시뮬레이터 개발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만도와 유니티는 ‘ADAS 전방 카메라 시뮬레이터 개발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발표했다. 자동차 부품 기업과 게임 엔진 개발사가 협력하는 국내 첫 사례로다. ADAS 전방 카메라는 차량 전방의 물체를 감지하고 이동속도와 방향을 제어하는 자율주행차의 ‘눈’ 역할을 담당한다.만도와 유니티는 이번 공동 프로젝트에서 유니티 환경으로 ADAS 전방 카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