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LG전자가 2분기 잇따른 악재 속에서도 선방한 실적을 기록했다. 양사 모두 영업이익은 증권가 기대치 보다 줄었지만, 매출은 기대 이상의 성장세를 보였다. 비관적 전망이 나오는 반도체 사업과 소비심리가 위축된 가전 사업이 하반기에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지가 실적 개선의 관건이다.삼성전자는 2022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 77조원, 영업이익 14조원의 잠정 실적을 7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0.94%, 영업이익은 11.38% 증가했다. 매출의 경우 2분기 기준으로는 가장 많고, 영업이익도 2분기 기준 역대 세
LG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7917억원으로 2021년 2분기보다 12%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19조4720억원으로 2021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 규모다.전자업계는 코로나19 팬데믹 특수가 사라진 데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유럽 수요 감소, 유통 재고 증가 등으로 LG전자의 수익성이 악화한 것으로 본다. 다만 태양광 사업 중단 비용을 제외한 영업이익은 9000억원대로 시장 전망치인 8000억원대를 넘어 선방했다는 평가다.사업부문별 구체적
LG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7917억원으로 2021년 2분기보다 12%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매출은 19조4720억원으로 2021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이광영 기자 gwang0e@chosunbiz.com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역대 두 번째로 많은 77조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10% 넘게 늘었다. 인플레이션과 소비심리 둔화로 스마트폰과 가전 수요가 꺾이는 등 대내외 갖은 악재에 직면했지만, 반도체 부문 선방과 환율 효과로 실적 방어에 성공했다.삼성전자는 연결기준 매출 77조원, 영업이익 14조원의 2022년 2분기 잠정 실적을 7일 발표했다.2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0.94%, 영업이익은 11.38% 증가했다. 전기 대비 매출은 1%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0.85% 줄었다.매출의 경우
삼성전자가 2022년 2분기 매출 77조원, 영업이익 14조원을 달성했다.7일 삼성전자 공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매출은 전년대비 20.94%, 영업이익은 11.38%가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매출은 역대 두 번째, 영업이익은 2분기 기준 두 번째 규모다.이광영 기자 gwang0e@chosunbiz.com
LG전자 노사가 구성원 임금을 평균 8.2% 인상하기로 합의했다.8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LG전자 노사는 7일 2022년도 임직원 평균 임금인상률을 8.2%로 확정하고, 조직별 설명회 등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안내했다.평균임금 인상률은 기본인상률에 더해 고과별 인상률을 합한 것이다. 개인별 임금 인상 수준은 고과에 따라 다를 수 있다.이번 임금 인상으로 LG전자 신입사원 초임은 2021년보다 300만원 오른 4900만원이 됐다. 선임·책임의 초임은 2021년보다 각각 300만원, 250만원씩 오른 5800만원, 7350만원이다.LG전자
LG전자가 올해 1분기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등 불확실한 글로벌 환경에서도 가전, TV 사업의 호조로 역대 최고 성적표를 받아들었다.LG전자는 2022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21조1091억원, 영업이익 1조8801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5%, 6.4% 증가했다.매출은 분기 기준 역대 최대다.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에 21조86억원으로 최대 기록을 세웠는데, 이번 분기에 연속으로 기록을 경신했다.영업이익은 종전 역대 최대치인 2021년 1분기(1조7673억원)보다 2
삼성전자가 ‘게임 최적화 서비스(GOS)’와 원자재 가격 및 물류비 상승 등 악재 속에서도 역대급 실적을 거뒀다. 반도체와 스마트폰 사업 호조가 실적을 견인했다.삼성전자는 2022년 1분기 잠정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7.76% 증가한 77조원이라고 7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0.32% 증가한 14조1000억원이다. 2021년 4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0.56%, 영업이익은 1.66% 증가했다.삼성전자는 2021년 3분기 73조980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분기 매출 첫 70조원 시대를 열었다. 같은 해 4분기에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연결 기준으로 14조1000억원을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2021년 동기와 비교하면 50.32% 증가했다. 매출은 77조원으로 2021년 1분기 대비 17.76% 늘었다.매출 규모는 역대 1분기 기준 최대 규모다. 영업이익은 2018년 1분기(15조6400억원)에 이어 두번째로 많다.이광영 기자 gwang0e@chosunbiz.com
LG전자가 생활가전과 TV 부문 판매 호조 덕에 올해 3분기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제너럴모터스(GM)의 전기차 쉐보레 볼트EV 리콜 충당금으로 4800억원을 반영하면서 2020년 3분기 대비 반 토막 났다.LG전자는 3분기 잠정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 18조7845억원, 영업이익 5407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12일 발표했다. 2020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2.0% 늘었고, 영업이익은 49.6% 감소했다.영업이익 감소는 LG전자가 GM 볼트 리콜 충당금으로 2분기에 2346억원을 반영한 데 이어 3분
LG전자는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8조7845억원, 영업이익 5407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매출액은 역대 분기 매출 가운데 최대다.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2.0% 늘었다. 영업이익은 충당금 반영으로 인해 49.6% 줄었다.LG전자는 회계기준에 따라 GM 전기차 볼트 리콜과 관련해 충당금 4800억원을 3분기 재무제표에 설정할 예정이다. 12일 발표한 잠정 영업이익에도 반영했다.LG전자는 7월 말 휴대폰 사업을 종료하며 MC사업본부 실적을 중단영업손실로 처리하고 있다.잠정실적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
삼성전자는 2021년 3분기 잠정 매출 73조원, 영업이익 15조8000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3분기 대비 매출은 9.02%, 영업이익은 27.94% 늘었다.삼성전자의 분기 매출이 70조원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20년 3분기(67조원) 기록을 1년 만에 넘어섰다. 영업이익은 반도체 초호황기(슈퍼사이클)였던 2018년 3분기(17조5700억원)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다.반도체는 2분기부터 회복세를 보이며 호실적을 이끌었다. 증권가는 3분기 반도체에서만 10조원에 가까운 영업이익을 거둔 것으로 전망한다.
삼성전자가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73조원의 잠정실적을 달성했다.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 매출이다. 전기 대비 매출은 14.65%, 전년 동기 대비 9.02% 늘었다.3분기 영업이익은 15조8000억원으로 전기 대비 25.70% 증가했고, 전년 동기 대비 27.94% 늘었다.역대 최대 매출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이어진 반도체 호황과 신형 폴더블폰 흥행 덕이다. 영업이익은 반도체 초호황기(슈퍼사이클)였던 2018년 3분기(17조5700억원)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실적이다.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5조800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7.9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매출은 73조원으로 2020년 3분기 대비 9.02% 증가했다.이광영 기자 gwang0e@chosunbiz.com
LG전자가 가전과 TV 부문의 판매 호조로 2분기 연속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했다. 만년 적자에 시달리던 스마트폰 사업을 철수하고 신성장 동력인 전장(VS) 사업을 안착시켜 수익 구조를 장기적으로 개선하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LG전자는 2분기 매출액 17조1139억원, 영업이익 1조1127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8.4%, 65.5% 증가했다. 매출액은 역대 2분기 중 최대다. 영업이익은 사상 처음 2분기 연속으로 1조원을 넘었다.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34조9263억원, 2조8800
LG전자는 2분기 영업이익 1조1127억원, 매출 17조1139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2020년 동기 대비 매출은 48.4%, 영업이익은 65.5% 증가했다.영업이익은 2009년 이후 2분기 기준으로 12년 만에 가장 많다. 매출은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다.이광영 기자 gwang0e@chosunbiz.com
안랩은 2021년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898억원, 영업이익 81억원(별도기준 매출 878억원, 영업이익 85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실적을 29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2020년 상반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은 46억원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억원 감소했다. 별도기준으로는 전년 동기 매출 53억원, 영업이익은 5억원 증가했다.2021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474억원, 영업이익은 4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6억원 증가, 영업이익은 9억원 감소한 수치다. 별도기준으로는 매출은 466억원, 영업이익 51억원으
삼성전자가 메모리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실적 개선에 힘입어 ‘어닝서프라이즈(깜짝실적)’ 수준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삼성전자는 연결기준 2021년 2분기 매출 63조6700억원, 영업이익 12조5700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발표했다.2분기 영업이익은 메모리 시황이 개선되고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오스틴 공장이 정상화된 가운데 디스플레이도 판가 상승과 일회성 수익으로 실적이 개선되며 12조5700억원을 기록했다.매출은 비수기와 부품 공급 부족 등에 따른 스마트폰 판매 둔화에도 서버를 중심으로 메모리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프리미엄 가
삼성SDS는 27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2분기 매출액 3조2509억원, 영업이익 224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2020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6.7%, 영업이익은 14.2% 증가했다.사업분야별로 보면 IT서비스 사업 매출액은 기업고객의 IT투자가 회복되면서 클라우드 전환 확대, ERP 사업 업종 다변화, 스마트팩토리 구축 확대, 기업 모바일 관리 솔루션(EMM) 글로벌 사업 확대, 재택근무 활성화에 따른 화상회의 솔루션(브리티 미팅)과 DT기반 고객 업무 자동화 서비스(브리티 RPA) 확대 등에 따라 지난해 동기 대비 5.
포스코가 올해 2분기에 2조2000억원대 영업이익을 올리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포스코는 9일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18조2289억원, 영업이익은 2조201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2020년 2분기 대비 매출은 32.85% 증가, 영업이익은 1212.7% 급증했다.2분기 실적은 포스코가 기업설명회를 통해 분기 실적을 공개한 2006년 이후 최대다. 2조원대 진입은 국제회계기준(IFRS)으로 실적을 공시한 2010년 이후 처음이다.2분기 별도기준 매출은 9조2774억원, 영업이익은 1조6081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