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노사가 2021년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16일에 진행될 예정이었던 노조의 총파업도 유보됐다.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 노사는 15일 37차 교섭에서 기본급 7만3000원 인상을 골자로 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잠정합의안에는 ▲기본급 7만3000원 인상(호봉승급분 2만3000원 포함) ▲성과급 약정임금의 148% ▲격려금 250만원 ▲복지포인트 30만원 지급 등이 담겼다.이외에도 현대중공업 노사는 ▲해고자 1명 재입사 ▲우수조합원 해외연수 재개 ▲신규인력 채용 등에도 합의했다.전체 조합원 투표에서 잠정
현대자동차 노사는 울산공장 본관 등 3개 거점 화상회의실에서 열린 12차 임금교섭에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고 21일 밝혔다.잠정합의안의 주요 내용은 임금동결, 성과금 150%, 코로나 위기극복 격려금 120만원, 우리사주 10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상품권 20만원 등이다.노사 양측은 코로나 19로 어려워진 국내 사회ㆍ경제적 상황을 충분히 공감할 뿐 아니라, 글로벌 경제 침체로 당면한 자동차 산업 위기 극복 위한 공동 노력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고, 경영실적 및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감안한 임금안에 합의했다.임금동
르노삼성차 노사가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의 두 번째 잠정합의안을 도출하는데 성공했다.르노삼성차 노사는 12일 저녁 2018년 임단협 재협상안에 잠정 합의했다. 협상에 들어간지 2시간여 만에 얻은 결과다. 합의안은 지난달 16일 첫 번째 잠정합의에 이은 두 번째 합의다. 합의안을 기초로 생산 안정성 확보를 위한 평화 기간을 갖는 내용을 골자로 ‘노사 상생 공동 선언문’도 채택했다. 노조는 이번 합의안을 14일 조합원 총회에 올려 찬반투표를 한 뒤 최종 추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르노삼성차 노사는 지난해 6월부터 2018년 임단협 협
노사민정 대타협을 기본으로 하는 광주형 일자리가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자동차 광주 완성차공장 투자 협상과 관련해 제 1, 2 대주주인 광주시와 현대차가 투자자간 협약안에 잠정 합의한 것이다. 이어 협상 전권을 포괄 위임한 광주시 투자유치추진단에 공식 보고가 이뤄지고, 노사민정협의회의 추인 절차가 끝나면 6일 조인식을 통해 광주형 일자리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열릴 전망이다. 4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역 노동계로부터 포괄적인 협상 전권을 위임받은 광주시 협상단은 3일 오후부터 이틀간 현대차와 협상을 펼쳐 현대차 완성차 공장 합작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