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은 인기 뉴스 키워드를 통해 하루의 이슈를 점검하는 ‘화제의 키워드’ 코너를 운영합니다. 숨 가쁘게 변하는 최신 ICT 트렌드를 기사와 키워드로 차분하게 되돌아보는 코너입니다. [편집자 주]2019년 12월 12일 IT조선을 찾은 네티즌이 가장 많이 관심을 가졌던 키워드는 ‘위워크 갑질’, ‘SK텔레콤 2G 종료’, ‘4만원대 스마트펜 디모’ 등이었습니다.◇ 사무실 벽 테이프 제거 비용 252만원 이날 가장 많은 인기를 끈 기사는 위워크 갑질 논란이었습니다. 공유오피스인 위워크가 최근 사무실을 빼는 스타트업 대표에게 테이프
SKT, 정부의 추가자료 제출 요구에 시간 걸려IoT회선 감소추이와 이용자보호계획 못 내정부 심사 중단, 기지국 점검 일정 못 잡아시일 촉박해 연내 종료 사실상 불가능SK텔레콤의 주무 부처 요구 자료 제출이 늦어져 연내 2G 서비스 종료가 사실상 어려울 전망이다. 이 회사는 서비스 종료 신청서를 한달 전에 냈지만 추가 자료를 제출하는데 시간이 걸렸다. 정부가 2G 종료에 필요한 심사 절차를 제 때 밟지 못하게 됐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요구한 자료는 IoT 회선 감소 추이와 이용자 보호계획 등이다. 과기정통부는 SK
화재 한번에 일상을 마비시킨 KT 아현지사 화재가 발생한지 벌써 1년을 맞았다. 과기정통부는 사고 재발을 막고자 통신재난관리 기본계획을 만들었고, KT는 4800억원의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하지만 유선 통신장비의 노후화 문제 해결에는 미온적이다. 1985년 국산 기술로 개발한 전전자교환기(TDX)는 더이상 부품 조달이 어렵지만 별다른 대책 없이 여전히 운영 중이다. 최악의 통신재난 사태를 야기한 KT는 TDX 위험성을 알지만 방치한다. 2019년 3분기 누적 설비투자(CAPEX)를 위해 2조952억원을 집행한 KT가 TDX 노후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