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3일 한국타이어의 온∙오프로드용 타이어 ‘다이나프로 AT2’를 장착한 폭스바겐의 ‘ID.4 GTX’가 ‘세계 최고도 주행 전기차’ 기네스 신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폭스바겐 전기차의 안정성과 성능을 입증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해 ‘ID.4 미국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던 드라이버 레이너 지에트로의 챌린지4팀이 프로젝트를 맡았다.다이나프로AT2를 탑재한 ID.4 GTX는 5월 18일 볼리비아 휴화산 우투런쿠산을 주행했다. 해발 고도 5816m 도달에 성공했으며, 종전 기록에서 40m를 추가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 지주회사인 한국앤컴퍼니가 2021년 3분기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매출액 2439억원, 영업이익 663억원을 기록했다. 2020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0.4%, 영업이익은 10% 늘었다. 16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한국앤컴퍼니는 4월 한국아트라스비엑스와 합병돼 사업형 지주회사로 출범했다. 그룹의 미래 성장 포트폴리오 ‘S.T.R.E.A.M’을 발표해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와 함께 신규 사업 발굴, 신성장 동력 발굴 등에 초점을 맞추고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S.T.R.E.A.M’은 ▲친
브리지스톤이 혁신적인 전기 자동차·모빌리티 솔루션 기업 미국 피스커의 전기차 SUV 모델 ‘피스커 오션’에 표준 장착 타이어 공급을 맡는다.19일 브리지스톤 코리아에 따르면, 피스커 오션은 오는 2021년 로스앤젤레스 오토쇼를 통해 전세계에 처음 공개될 예정이다. 2022년 11월17일부터 생산을 시작하며 피스커 오션 유럽판매 모델에는 브리지스톤의 맞춤형 ‘포텐자 스포츠’, 북미 판매모델에는 ‘알렌차 스포츠’ 올시즌 타이어가 장착된다. 장착될 브리지스톤 타이어의 사이즈는 20인치와 22인치 두 가지다. 22인치 타이어는 피스커 오션
타이어 업계가 거거익선(巨巨益善, 크면 클수록 좋음) 트렌드에 올라탔다. 일반적으로 자동차용 타이어는 18인치 이상 크기를 고인치 타이어로 분류했지만, 최근 이보다 더 큰 19인치나 20인치 이상 크기에 타이어를 장착하는 전기차도 등장했다. 전기차는 같은 규모의 내연기관 자동차보다 무게가 많이 나가고 급격한 감가속을 반복하는 특성이 있다. 전기차의 이런 특성에 대응해 차량의 접지력과 조향성을 올려줘 안정성을 향상시키는 고인치 타이어의 선호도가 강해졌다는 것이다.11일 완성차·타이어 업계에 따르면, 전기차가 완성차 시장의 대세로 자리
폭스바겐 순수 전기차 ID.3에 신차용(OE) 타이어로 브리지스톤 제품이 장착된다. 타이어 경량화 기술 ‘인리텐'이 적용된 신제품이다.브리지스톤은 친환경 타이어 투란자 에코를 상용화해 폭스바겐에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새 제품은 타이어 구름저항을 낮추고, 생산에 소요되는 원재료를 저감하는 등 생산부터 운용까지 아우르는 친환경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전기차 주행거리 확보를 위해 폭스바겐이 구름저항을 최소화할 것을 요청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여기에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인리텐' 기술을 양산형 타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