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리코퍼레이션은 19일 자사 패션 플랫폼 에이블리 4월 주문 수와 월간 이용자 수가 전년 동기 대비 50%쯤 급증했다고 밝혔다.시장조사업체 와이즈앱에 따르면 에이블리는 전문몰 중 1위를 차지했다. 앱 이용자 증가에 따라 실제 결제 주문 수도 전년 동기 대비 48% 상승했다는 설명이다. 4월 넷째 주(4월 25일~5월 1일) 주문 수는 거리두기 해제가 시작된 셋째 주(4월 18일~24일) 대비 21% 늘었다.에이블리 4월 소비자 앱 이용 현황 분석 결과, 코로나19 이후 편안함을 가장 중시하던 이전과 대조되는 모습을 보였다. 야외
라이브커머스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는 곳은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나 무신사 등 특화된 상품을 판매하는 전문몰(버티컬 플랫폼)이다. 네이버 등 다품종을 판매하는 곳도 라이버커머스에 나섰지만, 전문몰에 주도권을 내주는 모양새를 보인다.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배민, 무신사, 올리브영 등 특화 상품을 판매하는 버티컬 플랫폼이 최근 MZ세대 소비자를 중심으로 좋은 반응을 얻는다. 음식·패션·뷰티 등 각 분야 강자로 꼽히는 전문몰들이 자신들의 카테고리에 특화된 콘텐츠를 앞세워 네이버 등 종합몰과 차별성을 둔 영향이다. 이들 전문몰의 라이브
1020세대가 주로 찾는 온라인 쇼핑몰 10개중 7개는 ‘전문몰'로 나타났다. 시장조사업체 와이즈앱은 세대별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쇼핑 앱을 조사해 8일 공개했다. 10대와 20대는 쿠팡·G마켓 같은 종합몰 앱보다 무신사·에이블리·오늘의집 등 특정 카테고리 상품군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전문몰 앱을 많이 사용했고, 40대 이상은 종합몰 앱을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10대가 가장 많이 사용한 쇼핑 앱은 쿠팡, 에이블리, 브랜디, 지그재그, 무신사, 11번가, 스타일쉐어, G마켓, 아이디어스, 오늘의집 순으로 상위 10개 중 7
특정 수요층을 공략하는 e커머스 업계 버티컬(Vertical) 전략이 힘을 받는다. 중소형 전문몰을 통한 거래액이 눈에 띄게 증가했고, 대기업의 전문몰 인수 사례도 늘었다. 자사몰의 전문몰 전환도 증가세다.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상품 큐레이션이 전문몰의 가치를 끌어올렸고, 결과적으로 대기업이 군침을 흘리는 배경이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카카오는 최근 인공지능(AI) 기반 패션 플랫폼 ‘지그재그’ 운영사 크로키닷컴을 인수한 후 1일 합병법인 ‘카카오스타일’을 출범시켰다. 카카오는 지그재그 인수로 단번에 패션 전문몰 1위를 거머쥐게 됐다
삼성전자의 e커머스 분야 인재 영입에 유통업계 긴장감이 증폭된다. 글로벌 톱클래스 기업인 삼성전자가 쿠팡 등 업체가 즐비한 e커머스 시장에 뛰어들 경우 자본과 ICT 기술력을 무기로 확 치고 나갈 가능성이 있다. e커머스 대어로 등장한 이베이코리아 인수전에 삼성전자가 뛰어들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유통업계는 실제 현실 가능성을 낮게 전망한다. 2020년 매출 236조8100억원, 영업이익 35조9900억원의 실적을 기록한 모바일·가전 제조사 삼성전자가 당장 영업이익률이 낮은 e커머스 시장에 뛰어드는 부담을 가져가겠냐는 것이다. 최근
산업계는 미·중 무역분쟁과 일본의 소재 수출 제재로 인해 쉽지 않은 한해를 보냈다. LCD와 반도체 시장에서의 중국 굴기는 큰 난관으로 부상했다. 이런 와중에 폴더블 스마트폰과 무선이어폰, 친환경차 그리고 유통업계의 새벽배송은 주목을 받았다. LG전자의 스마트폰 생산라인 베트남 이전, 삼성의 ‘비노조경영 폐기’도 2019년 빼 놓을 수 없는 뉴스다.◇ 미·중 무역분쟁에 이어 일본 수출 규제 2018년 7월 일어난 미·중 무역분쟁이 2019년 격화됐다. 5월 협상 결렬 후 미국은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정보통신기업으로의 기술 공급, 제
집에서 고사양 게임을 쾌적하게 즐기려는 용도로 ‘조립 PC’가 인기다. 예전과 다른 점은 구매자가 부품 하나하나를 골라서 스스로 조립하는 것이 아닌, 전문 업체에서 최적의 구성을 바탕으로 완제품 형태로 내놓는 조립 PC를 구매하는 형태가 일반화된 것이다.조금만 검색해도 다양한 사양의 최신 PC를 갖춰놓은 조립 PC 전문업체를 쉽게 찾을 수 있다. 과거처럼 용산을 비롯한 전문상가까지 직접 찾아가 현장에서 견적을 내지 않아도 안방에서 원하는 PC를 자유롭게 클릭 몇 번으로 구매할 수 있게 됐다.오버시스템은 보통의 조립 PC업체와는 다른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등 한국에서 내로라하는 화장품 회사들도 쉽게 넘보지 못했던 시장이 있다. 명품 브랜드가 꽉 잡고 있는 미주와 유럽 지역이다. K-뷰티 붐이 한창 일어날 때는 중국과 동남아 등 아태 지역을 위주로 매출이 급증했지만, 유럽과 미주지역에서 성공한 것은 아니었다. 두 기업 모두 2017년 사드 위기 후 중국 시장이 위축되자 미주·유럽 진출에 적극적으로 나섰다.하지만 이와 정반대의 길을 걷는 화장품 회사가 있다. 국내 시장보다는 해외 시장을 먼저 공략했고, 높은 진입장벽을 깨고 미국과 유럽 소비자들의 마음을 여는
아웃도어 브랜드 칸투칸이 협력업체와 갈등으로 ‘갑질논란'에 휘말렸다. 일이 커지자 이병철 칸투칸 대표가 공식 사과문을 게재하고 업체의 손해 보상을 약속, 일단락되는 모습이다.칸투칸은 2005년 설립된 등산·스포츠용품 업체다. 본사는 부산이며 전국에 18개 직영매장을 운영한다. 직제조 독립유통, 광고 등 마케팅 비용 절감, 실용적인 고품질 등 ‘합리주의 아웃도어'를 표방하며 세를 넓혔다.21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스포츠고글 제조업체를 운영하는 K씨의 사연이 올랐다. 선글라스를 납품하던 중 칸투칸의 요청으로 시설 투자를 진행
한정판 스니커즈 중개 거래앱 ‘프로그’ 정하윤 대표 인터뷰 밀레니얼 세대 투자 수단 떠오른 ‘스니커테크’데이터자동화·블록체인·핀테크 등 각종 기술 활용‘정·가품 검수’ 차별화로 해외 시장 진출도 추진프리 시리즈A 투자로 총알 장전 "유럽에서 현지인이 제게 갑자기 다가오더니 묻더군요. 지금 당신이 신고 있는 그 신발, 나한테 1000유로(약 129만원)에 팔 수 있냐구요. ‘이거다’하고 무릎을 탁 쳤죠."국내 최초 한정판 스니커즈(운동화, 신발) 중개 거래 플랫폼 ‘프로그’를 운영하는 정하윤 대표에게 이 사업을 선택한 이유를 묻자 돌
글로벌 IT 시장의 트렌드는 5세대 통신 상용화와 제4차 산업혁명의 조류가 만나 하루가 다르게 빠르게 변모한다. 핵심인 플랫폼 분야를 비롯해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한 특화 서비스, 신제품으로 중무장한 기업 간 경쟁이 치열하다. 특히 쇼핑 분야는 전통적 유통 강자를 밀어낸 신진 전문몰이 빠르게 자리를 잡으며 강소기업 탄생의 기대감을 높인다. 기존 은행이나 카드 중심의 결제 행태는 페이 등 새로운 솔루션의 등장 후 빠르게 변모한다. IT조선은 최근 모바일 분야 각광받는 전문몰과 결제 업체 등을 직접 찾아 그들만의 사업 노하우와 미
글로벌 IT 시장의 트렌드는 5세대 통신 상용화와 제4차 산업혁명의 조류가 만나 하루가 다르게 빠르게 변모한다. 핵심인 플랫폼 분야를 비롯해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한 특화 서비스, 신제품으로 중무장한 기업 간 경쟁이 치열하다. 특히 쇼핑 분야는 전통적 유통 강자를 밀어낸 신진 전문몰이 빠르게 자리를 잡으며 강소기업 탄생의 기대감을 높인다. 기존 은행이나 카드 중심의 결제 행태는 페이 등 새로운 솔루션의 등장후 빠르게 변모한다. IT조선은 최근 모바일 분야 각광받는 전문몰과 결제 업체 등을 직접 찾아 그들만의 사업 노하우와 미래
글로벌 IT 시장 트렌드는 5세대 통신 상용화와 제4차 산업혁명 조류가 만나 하루가 다르게 빠르게 변모한다. 핵심인 플랫폼 분야를 비롯해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한 특화 서비스, 신제품으로 중무장한 기업 간 경쟁이 치열하다. 특히 쇼핑 분야는 전통적 유통 강자를 밀어낸 신진 전문몰이 빠르게 자리를 잡으며 강소기업 탄생의 기대감을 높인다. 기존 은행이나 카드 중심의 결제 행태는 페이 등 새로운 솔루션의 등장후 빠르게 변모한다. IT조선은 최근 모바일 분야 각광받는 전문몰과 결제 업체 등을 직접 찾아 그들만의 사업 노하우와 미래 전
글로벌 IT 시장 트렌드는 5세대 통신 상용화와 제4차 산업혁명 조류가 만나 하루가 다르게 빠르게 변모한다. 핵심인 플랫폼 분야를 비롯해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한 특화 서비스, 신제품으로 중무장한 기업 간 경쟁이 치열하다. 특히 쇼핑 분야는 전통적 유통 강자를 밀어낸 신진 전문몰이 빠르게 자리를 잡으며 강소기업 탄생의 기대감을 높인다. 기존 은행이나 카드 중심의 결제 행태는 페이 등 새로운 솔루션의 등장 후 빠르게 변모한다. IT조선은 최근 모바일 분야 각광받는 전문몰과 결제 업체 등을 직접 찾아 그들만의 사업 노하우와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