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디지털 정부 전환 속도가 빠른 국가다. 그런데 사이버 보안 위협에 대한 대비는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는다. 행정안전부는 디지털 정부 구축을 위해 2025년까지 행정·공공기관 클라우드 전환율 100% 달성을 추진하지만,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의 망 분리 등 정보보안 정책 추진 속도는 더딘 상황이다. 디지털 정부 가속화와 함께 사이버 보안 위협 경계 태세를 강화해야 하는데, 보조를 맞추지 못하는 셈이다. 망 분리는 네트워크 보안 기법의 한 종류로서 악성코드, 해킹 등 외부의 공격으로부터 내부 자료를 보호하기 위해 업무용
네이버클라우드가 공공기관 클라우드 이전 레퍼런스를 확보했다.네이버클라우드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대표 홈페이지와 사회적기업통합정보시스템의 대민서비스 및 내부 업무 시스템을 네이버클라우드로 이전했다고 1일 발표했다. 이번 ‘기관 정보시스템 운영을 위한 G-클라우드 전환’ 사업은 네이버클라우드가 공공기관의 업무망 시스템을 퍼블릭 클라우드로 이전하는 첫 사례로 2월 완료했다.해당 사업은 공공기관의 퍼블릭 클라우드 활용 및 고용노동부 사이버안전센터와의 연동 등 민감한 보안 이슈와 연결돼 클라우드 보안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네이버클라우드는
‘IT강국 코리아’ ‘AI강국 코리아’로 발전시켜야AI정부 공공 프로젝트, AI강국 ‘마중물’ 기대전자정부 수출처럼 AI정부 수출로 이어야"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AI(인공지능)"1년전인 지난해 7월4일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서 꺼낸 말이다.문 대통령이 과거 손 회장의 ‘초고속 인터넷’ 제안에 대해 감사를 표하는 과정에서 나왔다고 한다. 손 회장은 1998년 2월 김대중 대통령 당선자를 만나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초고속 인터넷’이라며 한국의 초고속 인터넷 시대 대비를 제언한 바 있다. 그 결과 우리는
이글루시큐리티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주관하는 ‘2020년 인공지능(AI) 기반 지자체 보안관제시스템 확대 구축 사업’ 주관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해당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안전한 전자정부 서비스 제공을 위한 AI 기반 지자체 통합보안관제체계 구축'을 목표로 내년까지 3단계에 걸쳐 추진하는 사업 중 2단계에 해당한다. 올해는 전국 14개 광역시도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이글루시큐리티는 올해 12월 구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글루시큐리티는 "이번 사업으로 한국지역정보개발원과 17개 광역시도에 사이버 침해 분석 능력과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가 2020년 차세대 주민등록 시스템 구축 등 19개 전자정부지원사업에 1076억원을 투입한다고 29일 밝혔다. 행안부에 따르면 2020년 예산은 2019년 대비 207억원 늘었다. 과제당 50억원 넘는 금액을 지원한다. 전자정부지원사업은 ▲국가 기준정보 관리체계 3차 구축 등 3개 공통 인프라 조성사업(166억원) ▲차세대 주민등록시스템 구축·재외국민을 위한 통합 전자행정시스템 구축 등 6개 기존시스템 차세대 전환사업(379억원) ▲지능형 국민비서 서비스 구축 등 7개 최신 트렌드 적용사업(372억원) ▲지
2018년부터 2GB 메일 용량 10GB로 늘려민간기업 구글은 계정당 15GB 제공문체부 "용량 증설 계획 없다"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전자정부 구현을 외치지만, 정작 일선 공무원들을 위한 행정 혁신은 미흡하다. 70만 중앙·지방정부 공무원은 일률적으로 공직자통합메일(@korea.kr)을 쓰지만, 이메일 하나 당 할당 용량은 민간 포털업체가 제공하는 것과 비교해도 민망한 수준이다. 전자정부 특성을 활용할 수 있도록 어디서든 스마트워크를 할 수 있다고 하지만, 내부 커뮤니케이션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이메일의 용량이 수준 이하인 현
IT조선은 인기 뉴스 키워드를 통해 하루의 이슈를 점검하는 ‘화제의 키워드’ 코너를 운영합니다. 숨 가쁘게 변하는 최신 ICT 트렌드를 기사와 키워드로 차분하게 되돌아보는 코너입니다. [편집자 주]2019년 6월 24일 IT조선을 찾은 네티즌이 가장 많이 관심을 가졌던 키워드는 ‘기아차 K7 프리미어’, ‘취업 1순위 기업 네이버’, ‘디지털 시민 역량 강화’ 등이었습니다. ◇ 신차급 리뉴얼…기아차 ‘K7 프리미어’ 선봬기아자동차가 준대형 세단 K7을 3년만에 리뉴얼한 ‘K7 프리미어’를 선보입니다. 차세대 스마트스트림 엔진을 비롯
국가정보보안, 스마트시티, 전자정부, ICT인력양성 등 한국의 ICT 발전 경험이 세네갈에 전수된다. 한국정보화진흥원(NIA)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23일 코리아나 호텔에서 ‘세네갈의 ICT 정책역량 강화 및 관리·실행능력 향상을 위한 초청연수’ 입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세네갈의 국가 ICT 개발 정책에 대한 통찰력과 관리역량 제고 및 ‘디지털 세네갈 2025전략’ 실행을 위해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운영된다.세네갈의 정보통신부, 재정부, 디지털경제통신부 등 중앙부처 실무급 공무원 15명은 23일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9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와 개발도상국, 세계 도시의 전자정부 및 스마트시티 구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WeGO는 세계 도시·기업 간 스마트시티 우수 정책과 혁신적 기술 교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 추진을 목적으로 하는 국제협의체다. 2010년 서울시 주도로 창립했고, 현재 142개 세계 도시·기업이 회원으로 있다.NIA와 WeGO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해외 정부, 세계 도시 대상 전자정부·스마트시티 담당자 대상 연수 프로그램 개발·운영 ▲해외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4일 오전 NIA 서울사무소에서 한-필리핀 정상회담을 위해 방문한 필리핀 정보통신부 사절단과 ICT‧전자정부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엘리시오 미자에스 리오 주니어 정보통신부 장관 대행을 대표로 한 이번 사절단은 그레고리오 발레스테로스 호나산 2세 상원의원, 존 헨리나가 정보통신부 차관 등이 함께했다.NIA와 필리핀 정보통신부는 우호관계를 바탕으로 ICT‧전자정부 분야 정부 간 협력 중요성을 강조하고 공감했다.엘리시오 미자에스 리오 주니어 정보통신부 장관대행은 한국 전자정부 추진전략 및 우수과제에 대
[IT조선 유진상 기자] “그동안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는 보안 부문에서 취약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새로운 전자정부 표준 프레임워크 3.0은 인터넷 해킹 대응 보안 기능을 제공하고 동시처리 기능을 지원해 보안 부문 개선은 물론 오픈소스 업그레이드와 주요 기능 개선이 이뤄질 것이다.” ▲ 안전행정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2014년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활용 우수사례 설명회를 개최했다. 전자정부 표준 프레임워크가 새롭게 업그레이드 된다. 안전행정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10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2014년 전자정부 표준프
[IT조선 유진상 기자]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가 전세계 8개국 12개 사업에 적용되며 해외수출에 탄력이 붙고 있다. 특히 멕시코에서는 지난해 eGovFrame센터를 개소하는 한편, 이달 중 멕시코 보건복지부 e헬스 사업 공식 표준으로 채택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중남미 시장 공략에 보다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안전행정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10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2014년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활용 우수사례 설명회를 개최했다.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란 정보시스템 개발에 필요한 기능 및 아키텍처를
[IT조선 박상훈 기자] 안전행정부는 5월 28일부터 11월 5일까지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대상으로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의 공통 컴포넌트 신기능을 개발하는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자정부시스템 구축 시 공통적인 소프트웨어(SW)를 매번 반복적으로 개발하게 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2008년부터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를 구축하고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개했다. 그동안 표준프레임워크를 활용하는 개발자들의 모임인 ‘오픈 커뮤니티’에서 회원의 기술력 향상과 커뮤니티 활성화 차원에서 개발대회를 개최해 왔으나, 금년에는 민간
한국레드햇의 미들웨어 플랫폼 ‘제이보스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6’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으로부터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호환성을 인증받았다. 한국레드햇은 지난해에도 이 제품의 5 버전으로 인증을 받은 바 있어 2년 연속 인증 획득에 성공했다.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란 오픈소스 기반의 공개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개발된 프레임워크로, 정보시스템을 구축할 때 필요한 기본 기능 및 아키텍처를 미리 만들어 제공함으로써 효율적인 애플리케이션 구축을 지원한다. 지난 2009년 6월 처음 공개된 이후 현재까지 306개 공공정보화 사
SK C&C(대표 정철길)가 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와 ‘ICT 민·관 상생발전 및 해외수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SK C&C와 강남구청은 ‘u-강남도시관제센터’ 구축 및 운영경험을 토대로 관련 분야의 해외사업 기회를 구체화하고 글로벌 전자정부 시장에 함께 진출할 계획이다. ▲(왼쪽부터)신연희 강남구청장과 윤석원 SK C&C 글로벌 IT사업부문장 전무가 ‘ICT 민?관 상생발전 및 해외수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채결했다. 양 기관은 이를 위해 ▲U-City 사업 해외시장 진출모델 공동개발 ▲민?관 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