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는 기술력이 높은 엔지니어가 정년에 관계 없이 일할 수 있는 새로운 제도를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이에 따라 일정 수준 이상의 전문성을 갖춘 우수한 엔지니어는 정년 이후에도 연구개발·제조·분석 등의 업무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SK하이닉스는 27일 이천캠퍼스에서 이석희 대표와 임직원 400명쯤이 참석한 가운데 ‘왁(자지껄) 콘서트'를 열고 엔지니어 정년 이후 근무 가능한 제도 도입, 협업 강화를 위한 평가제도 개선 등을 골자로 하는 ‘CEO 공감경영 선언'을 발표했다.이날 선언은 해외 혁신기업 문화 체험을 위해
▲ 한국과학기술원 퓨전홀에서 김진형 교수 등 10명의 KAIST 교수가 정년퇴임식을 가졌다. [IT조선 연규성]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들의 정년퇴임식이 지난 20일 대전 KAIST 퓨전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김진형 전산학과 교수를 비롯해 한국 과학기술 발전에 이바지하고 연구와 후학 양성에 열정을 쏟은 10명의 원로 교수들이 퇴임식을 가졌다.. ▲ 명예교수 추대와 공로패 수여 ▲ 김진형 한국과학기술원 전산학과 교수 연규성 기자 messy@chosunbiz.com
[IT조선 이진 기자]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이 올해부터 정년을 만 60세로 연장하고(기존 만 58세), 임금피크제를 도입한다. 정기상여금도 통상임금 범위에 포함된다. SK텔레콤은 지난 9일 오후 을지로 본사 T타워에서 하성민 사장과 김봉호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노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단협 조인식’을 열고, 정년 연장·임금피크제 도입·통상임금 범위 확대 등을 합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고용상 연령 차별금지 및 고령자 고용 촉진에 관한 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고, 오는 2016년부터 300인 이상 사업장과 공공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