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10일 포항제철소 3고로를 정상가동 시켰다고 11일 밝혔다. 태풍 힌남노로 인한 냉천 범람으로 고로가 휴풍(고로에서 쇳물 생산을 일시 중지하고 고로내 적정 온도를 유지하는 작업)에 들어간지 4일 만의 일이다. 포스코는 3고로 출선(고로에서 쇳물을 빼내는 작업) 작업을 마치고 이르면 내일 중 제강설비 가동과 연계해 2고로와 4고로도 정상 가동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포스코는 포항제철소 고로에서 생산된 쇳물을 제강공정에서 처리하기 위한 제강 및 연주설비 복구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또 11일 3제강 1전로 가동을 시작으로 조속한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반도체 생산공장(팹) 내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2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경기도 화성시 소재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H3 지역 16라인에서 근무한 직원 1명이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해당 직원은 23~24일 16라인 4층 스막(라인 입실전 방진복을 갈아입는 곳)을 통해 팹에 입실해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성사업장은 8월 22일에도 16·17라인에 각각 근무하는 직원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삼성전자는 확진자 동선을 파악해 생산라인 방역 조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2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경기도 화성시 소재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H3 지역에 근무하던 직원 2명이 이날 오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들은 H3 지역 16·17라인에 각각 근무하는 직원으로 최근 발열 및 기침 증상이 있어 확진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22일 오후 1시쯤 최종 양성으로 확인됐다.삼성전자는 확진자가 다녀간 장소에 확진 사실을 알리고 폐쇄조치에 들어갔다. 21일 정기방역 실시에 이어 22일 해당 장소와 이동동선에 대해 방역조치를 마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