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반도체 부족 사태가 계속되는 가운데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대만 TSMC 공장에서도 정전이 일어나는 악재가 발생했다. 4월 1일 화재가 발생한 후 두 번째 악재다. 15일 대만 빈과일보에 따르면 전날 정오 무렵 TSMC 14공장에서 정전이 발생해 저녁 6시 23분에 전력 공급이 재개됐다.TSMC는 "오후에 정전 사실을 확인했다. 초고압 변전소의 케이블 이상으로 정전이 발생했다"며 "대만전력공사(TPC)와 협력해 현재 완전히 복구됐고 정상적으로 전원이 공급되고 있다"고 발표했다.TPC는 "어제 오전 11시 6분경 변전소 근
미국에 100억달러(11조4000억원) 이상을 투자해 반도체 공장을 증설하려는 삼성전자의 고심이 깊다. 기록적 한파로 텍사스주 오스틴 공장 가동 중단이 장기화 한 것이 변수로 등장했다. 삼성전자가 증설 유력 후보지인 오스틴시에 요구 조건을 추가로 제시할 수 있고, 다른 후보지도 검토 대상에 오른 만큼 투자 계획이 지연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9일 반도체 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 오스틴 공장은 2월 16일부터 한파로 가동을 중단했고 정상화까지 최소 수 주가 더 소요된다. 설비 복구가 4월 중하순이 될 것이란 전망도
핀란드가 태풍으로 인한 정전 예측을 위한 인공지능(AI) 연구에 나섰다.26일 IT매체 테크익스플로어는 핀란드 헬싱키의 알토대학교와 핀란드기상연구소(FMI)가 태풍으로 인한 피해 예측에 태풍을 활용한다고 보도했다. 연구진은 가장 치명적인 피해로 꼽히는 정전 예측을 주요 목표로 잡았다.핀란드는 국토의 88%가 산림 지역이다. 태풍으로 인해 쓰러진 나무가 송전선을 끊거나 변압기를 고장내며, 정전이 빈번하게 발생한다. 2020년 9월에도 태풍 ‘아일라’로 인해 80000만 가구 이상이 정전으로 피해받았다. 연구진은 2개의 AI모델을 통해
삼성전자가 기록적 한파로 가동을 중단된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반도체 공장에 기술진을 급파한다.18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스틴 공장 가동 중단 대처를 위해 한국 임직원 수십명을 보낸다. 현지에도 기술진이 있지만 공장 가동 중단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인력 추가 투입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삼성전자 관계자는 "원활한 재가동 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본사 기술진을 파견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삼성전자는 코로나19 검사와 사전 교육을 마치는대로 순차적으로 오스틴 공장에 기술진들을 급파할 예정이다.로이터통신은 17일(이하
미국 텍사스의 기록적인 한파로 정전 사태가 이어지면서 현지에 있는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가동이 중단됐다. 텍사스주는 갑작스레 닥친 한파로 전력 과부하가 발생해 수백만 가구가 전력을 공급 받지 못하고 있다.16일(현지시각) 텍사스주 오스틴 일간지인 오스틴스테이츠먼과 전자업계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 있는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은 이날 오후 4시쯤부터 전력공급이 중단돼 공장 가동이 멈췄다.삼성전자 관계자는 "전력 부족 문제로 전기 공급이 중단될 것이라고 사전에 통보가 왔다"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전 조치를 했고, 전력 공
코로나19 사태로 전국이 혼란스러운 가운데 한국 성장의 중요한 축인 삼성 반도체 생산 현장에 또 다시 사고가 발생해 간담을 서늘케 했다.8일 경기 화성 삼성전자 사업장의 폐수탈취 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해 2시간 30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생산시설이 아니어서 반도체 생산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삼성전자가 각별히 관리하는 시설임에도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이미 지난해 말 화성사업장에서는 정전이 발생해 반도체 생산 라인이 1분간 멈춘 바 있다. 화성사업장에는 회사의 미래를 이끌 EUV(극자외선) 전용 반도체 생산라인 ‘V1’
IT조선은 인기 뉴스 키워드를 통해 하루의 이슈를 점검하는 ‘화제의 키워드’ 코너를 운영합니다. 숨 가쁘게 변하는 최신 ICT 트렌드를 기사와 키워드로 차분하게 되돌아보는 코너입니다. [편집자 주]2020년 1월 1일 IT조선을 찾은 네티즌이 가장 많이 관심을 가졌던 키워드는 ‘삼성 반도체공장 정전’, ‘한국 AI 수준’, ‘LG 건조기’ 등이었습니다.◇ 삼성전자 반도체라인 1~2분 정전 피해는 수십억삼성전자 경기도 화성 반도체 생산라인 일부가 2019년 12월 31일 지역 정전으로 가동이 중단됐습니다. 비상발전기가 바로 가동됐지만
6월 도시바메모리·웨스턴디지털(WD)의 일본 공장 정전 사태로 6엑사바이트(EB, 629만1456테라바이트) 규모의 웨이퍼 생산에 차질을 빚게됐다고 WD가 최근 공개했다. 6EB는 1TB 드라이브 640만개를 만들 수 있는 규모다. 앞서 지난달 15일 일본 욧카이치에 도시바메모리와 WD가 조인트벤처로 설립한 플래시 생산시설에 정전사고가 발생했었다. 13분간의 정전으로 향후 플래시 생산에 상당한 차질을 예상했다.대만 시장조사업체 DRAMeXchange는 도시바메모리 정전 사태 보고서에서 파손된 플래시는 대부분 특수 스토리지 애플리케이
휴일인 25일 성탄절 밤 서울시 용산구 용산전자상가 일대에 정전이 발생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25일 밤 9시 45분 용산 나진전자월드에 전력을 공급하는 고압전선이 불에 타면서 용산전자상가 사거리 일대에 정전이 발생했다.휴일인 데다 저녁 늦은 시간에 발생한 사고여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정전으로 인해 인근 주민들은 약 2시간가량 불편을 겪었다.복구에 나선 한국 전력이 26일 오전 5시경에 임시복구를 마치면서 상가 지역의 전력 공급도 재개됐다. 그러나 정확한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안녕하세요? 컨벤션TV 지기입니다. 컨벤션TV는 인공지능을 바탕으로 생생한 현장 사진을 제공하는 신개념 포토 서비스입니다. 오늘 컨벤션TV가 소개할 주제는 ‘종묘사직'입니다. 가을 끝자락에서 단풍이 곱게 물든 종묘와 사직단을 돌아봤습니다. 종묘는 역대 임금의 위패를 모신 사당이고, 사직은 토지신과 곡신을 모시는 곳입니다. 컨벤션TV 바로가기 종묘는 유학을 통치기반으로 건국한 조선왕조가 역대 왕과 왕비, 추존된 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시고 제사를 봉행하던 곳입니다. 조선 시대까지는 지금의 정전을 종묘라고 했었다고 하는데요. 현재는 정전
[IT조선 이상훈] 27일 저녁 7시 30분쯤 인천시 부평구에 위치한 아파트 일대가 4시간 동안 정전돼 주민들을 불안에 떨게 만들었다. 인천시 부평구 산곡 사동 우성아파트와 대림아파트 등 900세대가 넘는 아파트에 전기 공급이 끊어지면서 에어컨도, 선풍기도 모두 멎게 된 것. 깜깜한 어둠 속에서 저녁식사 준비를 할 수 없게 되자 주민들 상당수가 단지 바깥으로 나오게 됐는데 한두 시간 후면 복구될 것이라는 안내방송과 달리 정전은 무려 4시간 동안이나 계속됐다. ▲ 아파트 단지 전체가 정전된 인천시 부평구 우성아파트 아파트 관리사무소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회장 김찬근, 이하 ‘인문협’)는 지난 15일, 전국적으로 벌어진 정전사태와 관련 직·간접 피해까지 포함하여 20억원 이상의 피해를 입었다고 19일 발표했다. 인문협 발표 자료에 따르면 전국에서 약 72개 지역에서 약 5,164개 업소에서 30분에서 1시간가량의 순환 정전사태가 발생하였으며, 이 시간 내에 고객들에게 징수하지 못한 금액과 고객감소분을 감안하면 18억원 이상의 직접 피해를 입었다. 또한 당일과 다음날까지 방문객 수요가 회복되지 못한 피해 등을 포함한 직·간접 피해액은 최소 25억원 이상이라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