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SK텔레콤(이하 SKT), 한국공항공사로 구성된 도심항공모빌리티(K-UAM)가 2025년 제주도에서 국내 최초 UAM 상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행보를 시작한다. K-UAM과 제주도는 14일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제주형 UAM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민간기업, 공기업, 지자체의 강점을 융합하는 초협력적 사업모델로 UAM 상용서비스의 국내 최초 성공사례를 만드는데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K-UAM과 제주도는 지난달 ‘도심항공교통 활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발의되는 등 UAM 시범사업을 위
제주도는 2025년까지 전국 최초 도심항공모빌리티(이하 UAM) 상용화를 목표로 삼고 26개 부서 사무관급 이상이 담당자를 지정해 사업 추진, 사업모델 발굴, 인프라, 홍보 등의 분야별 업무를 추진할 방침이라고 8일 밝혔다. 이와 함께 UAM 추진을 위한 전담팀을 꾸릴 예정이다.제주도는 해당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14일 한국공항공사와 SK텔레콤, 한화시스템 등과 드론 택시 개발을 위한 '제주형 UAM 시범 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이번 업무협약으로 한국공항공사는 UAM 상용화에 필수적인 수직이착륙장을 시공·운영할 예정이다.
쌍용자동차(이하 쌍용차)가 제주도에서 신차 토레스 홍보에 박차를 가한다.쌍용차는 25일 토레스 출시를 기념해 제주도에서 토레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 이벤트는 여름 휴가시즌을 맞아 8월31일까지 제주도 성산읍에 위치한 커뮤니티 호텔 플레이스 캠프 제주에서 진행된다.전 객실 투숙객이 모두 볼 수 있는 플레이스 캠프 광장에서 토레스를 만나 볼 수 있다. 전시부스에는 레저와 캠핑에 유용한 커스터마이징 아이템들이 장착된 토레스를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될 예정이다.세부적으로 커뮤니티 호텔 플레이스 캠프 제주에서는 ‘토레스
쿠팡은 24일 제주도청, 제주경제통상진흥원과 손잡고 제주 지역 중소상공인의 판로 확대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상생지원사업은 제주 지역 중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쿠팡은 지원사업의 첫 단계로 모집기업을 대상으로 입점 품평회를 진행하고 참여 업체를 선정한다. 농수축산 등 제주지역 특산물을 판매하는 36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입점 업체와 함께 상생 기획전도 연다. 쿠팡은 신규 입점 업체를 중심으로 라이브 커머스 제작과 송출에 협력한다. 기존 제주 지역 중소상공인은 최대 20% 할인 프로모션 및
코웨이에 소속된 휠체어농구단이 6월 4일부터 열리는 제 9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국제휠체어농구대회에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창단 후 첫 국제 대회 참가다.코웨이는 4일 ESG경영 일환으로 장애인 고용 창출과 장애인 스포츠를 지원하고 휠체어농구의 발전을 위해 코웨이 휠체어농구단을 창단했다.코웨이 휠체어농구단은 4일부터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진행되는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국제휠체어농구대회에 참가해 7개 팀과 경쟁을 펼친다. 국가대표 출신 곽준성, 임동주 선수와 2021 KWBL 휠체어농구리그 MVP에 선정된 오동석 선수 등을 중심으로
숙박·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는 증가하는 제주 여행 수요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제주지사를 개소했다고 9일 밝혔다. 야놀자 제주지사는 상품기획, 마케팅, 영업 등 전문가가 상주하며 신규 상품을 개발한다. 향후 항공부터 숙소, 렌터카, 레저·액티비티, 맛집까지 제주 여행을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는 제주특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이은주 기자 leeeunju@chosunbiz.com
국내 첫 영리병원인 제주도 녹지국제병원의 내국인 진료 제한이 위법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제주지법 행정1부는 중국 녹지그룹의 자회사 녹지제주헬스케어타운유한회사(이하 녹지제주)가 제주도를 상대로 제기한 ‘외국의료기관 개설 허가조건 취소 청구 소송’에 대해 5일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앞서 제주도는 논지제주를 2018년 12월 5일 내국인을 제외한 외국인 의료 관광객 대상으로만 운영하도록 조건부 허가했다. 이에 녹지제주는 개원 대신 2019년 2월 내국인 진료 제한을 취소하라는 내용의 ‘외국인의료기관 개설 허가 조건 취소 청구 소
넥슨 자회사 네오플이 제주도 내 지역아동센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 진단 키트 7400개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이를 위해 네오플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주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네오플은 도내 지역아동센터 65곳에 아동 및 센터 종사자 포함 1850명이 이용할 신속항원검사 키트 7400개(1인당 총 4회 분)를 지원할 예정이다. 키트 기부는 불완전한 면역체계 및 집단 보육 환경 등에 따른 지역아동센터 내 감염 우려를 줄이고, 선제 검사를 통해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이
올해 3분기 숙박 시장은 여름철 휴양지 중심의 프라이빗 여행 기조가 이어지며 상승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숙박 플랫폼 온다가 15일 공개한 3분기 숙박업 지표에 따르면 3분기 국내 전체 숙박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다.7·8월 성수기를 앞두고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시작되면서 증가세가 둔화될 것을 우려했으나, 7월말 8월초에 집중됐던 기존 수요가 분산되며 제주도를 비롯한 해안지역 숙박업의 매출 성장세가 눈에 띄게 성장했다.숙박 업종별 매출 동향에서는 모든 업종이 전년 동기 대비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라이빗
KT는 지자체와 국가·공공기관이 기존에 사용하던 가상사설망(VPN) 기반 재택근무 시스템의 불편함을 줄이며 동시에 안전을 높인 ‘공공 전용 클라우드(G-Cloud) 기반 재택근무 시스템’을 개발해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재택근무가 일상화 되며, 기업뿐만 아니라 지자체와 국가·공공기관에서도 대응책을 고민한다. 그 동안 지자체에서 사용하던 VPN 기반의 재택근무 방식은 특정 행정 시스템에만 접속이 가능했다. 따라서 예상치 못한 자가격리 상황이 갑자기 발생 했을 때는 대부분의 업무를 대무자가 처리해야만 했다. 재
하이트진로는 바다가꾸기 캠페인 일환으로 제주도 서귀포시 표선면에 위치한 반려해변 표선해수욕장의 정화활동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하이트진로는 반려해변 정화를 위해 ▲참이슬 보조라벨 활용 홍보 ▲해변 정화활동 ▲두꺼비 타포린 백 증정 등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6월부터 제주도 내 참이슬 보조라벨에 ‘우리 함께 지켜요 반려해변’, ‘아름다운, 표선해변!’ 문구를 넣어 소비자들이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게 홍보 중이다. 임직원 및 가족을 비롯해 대학생 서포터즈들이 분기마다 해변 정화 활동에 참여하고, 7월부터 표선해변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2020년 7월 세계 최대 공유자전거 업체로 알려졌던 오포는 하룻밤 사이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오포는 창업 2년만에 기업가치 40억달러(약4조7700억원)를 돌파하며 공유경제 업계를 이끌었다. 하지만 사업 초기 막대한 투자금을 믿고 자전거가 조금만 고장 나도 폐기했고, 큰 손실로 이어졌다. 결국 몰락한 오포는 공유 업계에 '지속가능성'이라는 숙제를 남겼다. 제주도에서 전동킥보드 대여를 서비스 중인 이브이패스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신기술을 활용해 지속가능성을 꾀해 주목받고 있다. 현승보 이브이패스 대표는 최근
1월 제주도 애월읍은 노트북과 드론을 만지느라 분주한 청년들을 만나볼 수 있다. 유명 관광지가 아닌 농작물이 한가득한 밭 주위를 서성이며 일을 하고 있었다. 이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디지털 뉴딜로 진행된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사업 관련해서 작업을 진행 중이다. 애월읍에서 진행중인 일은 농업 영상 AI 데이터 중 ‘주요 농작물 생육 이미지 데이터’ 분야와 관련된다. 농작물이 빛을 반사한 정도(분광값)를 파악해 수확량과 품질을 미리 파악하는 밑작업이다. 예측 정확도는 사람 눈에 보이는 가시광선
넥슨컴퓨터박물관 7주년 기념 전시 '콤퓨-타 체육실' 열어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 있는 넥슨컴퓨터박물관은 컴퓨터와 게임 문화의 역사를 수집·보존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한다는 목적으로 2013년 7월 27일 설립됐다. 이 박물관은 아시아 최초로 설립한 컴퓨터 박물관이기도 하다.박물관 누적 방문자 수는 개관 6년 만에 100만명을 돌파했고, 2018년 기준으로 한해 방문자 수만 20만명을 넘는다. 넥슨컴퓨터박물관에서는 세계에 6대 밖에 없는 작동할 수 있는 애플1 컴퓨터, 최초의 마우스인 엥겔비트 마우스의 복각판, 세계 최초
제주도 전체를 스마트 타운으로 조성해 스마트에너지시티를 완성하는 것이 제주형 그린뉴딜의 바람직한 방향이라는 주장이 나왔다.제주 스마트 e밸리 포럼운영위원회는 17일 ‘제23차 제주 스마트 e밸리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 황우현 제주에너지공사 대표는 "산업과 의료기술 발달 등으로 세계 인구가 급증하면서 에너지 소비도 급격하게 늘었고, 소비량에 맞추기 위해 에너지 공급량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라고 진단했다.황 대표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위기감이 고조되면서 세계가 탄소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2017년 기준 세계
네오플이 제주도 본사에서 게임업계 실무를 배울 수 있는 ‘네오플 아카데미’ 참여자를 모집한다. 한국게임학회는 ‘게임과 AI’에 관한 논문을 포함한 20-3 정기논문지를 발간했다. 나이스플레이는 자사 신작 엑사 홍보모델 우도환이 등장하는 게임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게임·e스포츠·1인 미디어 업계 동향제주도 ‘네오플’서 게임업계 실무를 배울 수 있는 기회네오플은 ‘네오플 제주 아카데미’에 참여할 인재를 모집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8월부터 3개월간 네오플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테크노파크가 손잡고 운영하는 실무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상) '복지냐 낭비냐?' (중) 내 폰 정보 유출 가능성은 (하) 어디까지 이용 가능한가 산꼭대기에서 바다 한가운데서도 공공 와이파이를 쓸 수 있는 시대가 왔다. 정부의 공공 와이파이 확대 정책 덕분이다.지난해부터 무료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관광명소가 전국 산간도서 지역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 정부는 협약을 통해 망 인프라가 인접한 지역의 통신사에 공공 와이파이 구축을 유도한다. 이영로 한국정보화진흥원 본부장은 "통신사가 비용 부담이 있긴 하지만, 커버리지 확대에 대한 요구가 있기 때문에, 크게 반발하지는 않는다"며 "통신사
보안 기업 마크애니가 ‘제주 폐쇄회로(CC)TV 관제센터 스마트 선별관제 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마크애니는 이번 사업에서 CCTV 관제대수 1만대에 이르는 제주도에 인공지능(AI) 기반 선별관제 시스템을 구축한다. 제주도 CCTV 통합관리센터에 이같은 시스템을 구축해 관제 환경을 개선한다는 목표다.또 치안과 자연재해 등의 위험 발생 요소를 예측하고자 우리나라 최초로 제주도에 이중 관제를 도입한다. 자체 개발한 딥러닝 기반의 영상 분석 알고리즘으로 CCTV 영상을 분석해 위험 상황과 사고 발생 가능성까지 자동으로
모빌리티 플랫폼 마카롱택시 운영사 KST모빌리티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진행하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0 스마트시티 챌린지 공모사업’ 중 친환경 공유 모빌리티 서비스 실증에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KST모빌리티는 초소형 EV, EV 승합차량 등 신재생에너지와 연계한 친환경 공유 모빌리티 서비스를 실증하며 관련 데이터를 수집한다.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0 스마트시티 챌린지 공모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민간기업, 대학 등의 아이디어를 활용해 도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 서비스를 육성,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제주도는 시민주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세계를 위협한다. 국민 위기감은 연일 높아진다. 4일 기준 16번째 감염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이들이 거쳐 간 서울과 인천, 강원, 제주 등 전국이 들썩이는 모습이다. 심지어 이같은 우려를 양분 삼아 가짜뉴스가 활개치면서 사회 불안감 조성에 한몫 보탠다. 이에 기술을 앞세워 이같은 사회 문제를 해소하려는 노력이 곳곳에서 모습을 드러낸다.중·고교생에서 대학생, 부부까지…기술 품앗이 아끼지 않아최근 가장 화제가 된 정보 사이트는 경희대생 이동훈 씨가 개발한 ‘코로나맵'이다. 1월 30일 등장한 코로나맵은 신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