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CEO인 마크 저커버그가 지난해 개인 보안에 2340만달러(약 269억원)를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실리콘 밸리 주요 IT기업 CEO를 위한 개인 보안 비용인 4600만달러(약 529억원)의 절반 수준이다. 엔가젯이 22일(현지시각), 분석 전문 미디어 프로토콜의 자료를 인용해 기업 보안은 납치에서 사이버 공격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위협에 대처해왔지만, 2020년에는 코로나19라는 새로운 위험이 추가되 경영진을 위한 보안 비용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프로토콜에 따르면 마크 저커버그의 개인 보안 비용은 2019년(2040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가 5일(현지시각)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아마존이 온라인 서점으로 설립된 지 27년 만이다. 제프 베이조스는 CEO직에서 물러나는 대신 이사회 의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외신에 따르면 그는 앞으로 우주탐사와 자선 사업, 부동산 등 새로운 투자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마존의 차기 CEO에는 앤디 재시 아마존웹서비스(AWS) CEO가 공식 취임한다. 그는 아마존을 ‘유통 공룡'에서 ‘클라우드 컴퓨팅 업계 거인'으로 변모시킨 당사자라는 평가를 받는다. 다만 제프 베이조스의 그늘에 가려져 있었다. 하지만 경영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앤디 재시 신임 최고경영자(CEO)에게 자사주 6만1000주를 지급키로 했다.4일(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아마존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서류에서 이같은 내용의 배당 계획을 밝혔다. 그가 받게될 주식은 이날 종가 기준으로 약 2억1400만달러(2420억원)에 달한다. 주식은 10년에 걸쳐 분할 지급된다. 앤디 재시 CEO는 현재 아마존 주식 지분의 0.02%, 금액으로는 3억달러(약 3390억원)쯤을 보유하고 있다. 앞으로 받게 될 주식을 합치면 그는 총 5810억원 규모의 자사
제프 베조스 아마존 창립자와 함께 탑승하는 첫 우주여행 티켓이 2800만달러(약 313억원)에 낙찰됐다. 제프 베조스가 설립한 우주 전문기업 블루오리진은 12일(현지시각) 트위터에서 몇 주 안에 낙찰자의 신원이 밝혀질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경매는 이날 총 159개국에서 전화로 진행됐다. 7600명이 참가했으며, 최초 입찰가 480만달러(약54억원)에서 시작된 경매는 7분만에 마감됐다. 블루오리진은 티켓 판매 수익을 교육 관련 비영리단체인 ‘클립 포 더 퓨처’에 기부할 계획이다. 블루오리진의 첫 우주 관광 캡슐인 ‘뉴 셰퍼드’는
제프 베조스 아마존 창업자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보다 먼저 우주여행에 나선다. 민간 우주 탐사기업 스페이스X를 세운 머스크 CEO는 아직까지 구체적인 우주여행 일정을 공개하지는 않고 있다. 워싱턴포스트, CNBC, CNN, 엔가젯 등 외신이 7일(현지시각) 제프 베조스 아마존 설립자가 그의 동생과 함께 7월 20일 블루오리진을 타고 첫 우주여행을 한다고 전했다. 7월 20일은 1969년 닐 암스트롱과 보즈 올드린의 아폴로 11호가 달에 착륙한 기념일이다. 제프 베조스가 탑승할 블루오리진의 우주 관광 시스템 뉴 셰퍼드(New
제프 베조스 아마존 창립자가 우주여행을 떠난다. 8일(현지시각) BBC를 비롯한 주요 외신들은 제프 베조스가 7월 20일 자신이 설립한 우주 전문기업 블루오리진이 발사하는 유인 우주선 ‘뉴 셰퍼드’에 동생인 마크 베조스와 탑승한다고 보도했다. 제프 베조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주 비행은 내 평생에 하고 싶었던 것이다"라며 "동생과 함께 떠나는 여행은 내 가장 친구와 함께하는 최고의 모험이 될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블루오리진은 여행을 함께할 첫 승무원을 모집하기 위해 캡슐 좌석 경매를 진행하고 있다. 베조스가 우주 여행 계획을
아마존이 소속 노동자들의 노조 설립을 막기 위해 ‘사임 보너스’를 지급한다. 아마존에는 그동안 노조가 없었는데, 노조 설립을 위한 선거가 진행되자 노동자의 참여를 막는 자금을 투입한다. 22일 페이데이 리포트 등 외신에 따르면, 아마존은 앨라배마주에서 진행되는 아마존 노조 설립 선거를 막기 위해 해당 주 소속 노동자에게 ‘사임 보너스’를 지급한다.앨라배마 주 아마존 물류창고 소속 직원들은 아마존 사측이 보낸 ‘사임 보너스’ 관련 이메일을 받았다. 2번의 성수기동안 근무한 직원이 노조에서 즉시 사임하면 퇴직금을 지급한다는 내용이 담겼
아마존 CEO를 내려놓은 제프 베조스가 다음 행보로 우주를 택했다. 빠르면 4월에 우주 관광 로켓에 첫 승객을 태울 수 있을 전망이다.워싱턴포스트, 뉴욕타임즈, CNBC 등 외신은 최근 보도에서 제프 베조스가 우주 사업에 전념할 것이라고 전했다. 베조스는 2000년에 민간 우주기업 ‘블루오리진’을 설립했다.외신에 따르면 베조스가 우주에 수백만명이 거주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선언한 것은 고등학교 졸업 연설 때였다. 어린 시절 공상 과학 소설을 즐겨 읽고, 우주에 거대한 식민지를 건설하려는 꿈을 꾸던 그는 프린스턴대학에 입학해
제프 베조스, 빌 게이츠 등 미국 IT업계 거물들이 SNS를 통해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미 대통령 당선을 일제히 축하했다.7일(현지시각) 미 CNBC 등에 따르면 제프 베조스 아마존 CEO는 이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통합, 공감, 품위는 지나간 시대의 특징이 아니다"라며 "이번 기록적인 투표를 통해 미국인의 민주주의가 강하다는 점을 입증했다"고 밝혔다.아마존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불안정한 관계를 이어갔다. 트럼프 대통령은 세금 이슈로 아마존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제기한 바 있다.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는 트위
제프 베조스 아마존 CEO가 29일(현지시각) 열린 미국 하원 반독점 청문회에서 의원들로부터 비난을 받았다. 제품 개발에 제3자 판매자 데이터를 사용했다는 의혹 때문이다. 이에 대해 베조스 CEO는 정면돌파를 택한 모습이다. 29일(현지시각) 더버지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하원의원은 이날 미국 반독점소위 청문회를 개최했다. 영상으로 진행된 이번 청문회에는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CEO, 팀 쿡 애플 CEO,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가 참가했다. 특히 베조스는 의회 청문회 출석이 처음이라 주목받았다.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 아마존 CEO 제프 베이조스 계정도 해킹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과 민주당 대선후보 조 바이든 전 부통령,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등 미국 내 유명 인사들의 트위터 계정이 동시에 해킹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금융사기에 악용된 것으로 추정돼 트위터는 진상 조사에 착수했다.16일(현지 시각) 로이터 통신과 주요 외신에 따르면 해커는 이들 계정을 해킹한 후 '30분 안에 1000달러(약 120만원)를 비트코인으로 보내면, 돈을 두 배로 돌려주겠다'는 글을 올렸다가 삭제했다. 로이터 통신은 미국 민
아지트 파이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 위원장이 아마존의 저궤도 위성사업 지지 의사를 밝혔다.11일(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아지트 파이 위원장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동료 위원들에게 카이퍼의 비정지궤도(NGSO) 위성 네트워크 구축 및 운용 신청을 승인할 것을 제안했다고 밝혔다.카이퍼는 3236개의 통신 위성을 통해 전 세계 광대역 인터넷망을 구축하려는 아마존의 프로젝트다. 지난해 아마존은 광대역 인터넷에 대한 접근권이 없는 수천만 명의 사람들에게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기 프로젝트 ‘카이퍼'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파
아마존이 미국 경찰을 상대로 자사 얼굴인식 서비스 ‘레코그니션(Rekognition)’을 1년 간 사용하지 못하게 했다. 조지 플로이드 사건 이후 벌어진 전국적인 인종 차별 반대 시위를 제압하는 과정에서 경찰이 해당 기술을 악용하지 못하도록 막기 위해서다. 인종차별 시위가 글로벌 IT기업의 얼굴인식 기술 중단 선언으로 이어지는 모양새다.워싱턴포트스트(Washingtonpost)와 CNBC, 더버지 등 외신에 따르면 10일(이하 현지시각) 아마존은 자사 얼굴인식 기술을 미 경찰에 1년간 제공하지 않기로 했다. 다만 국제 실종 아동을
제프 베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책임자(CEO)가 스마트폰 해킹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과정에 모하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메시지가 주요 역할을 해, 해킹 과정에 관심이 쏠린다.21일(이하 현지시각) 영국 가디언은 제프 베조스 아마존 CEO가 2018년 빈 살만 사우디 아라비아 왕세자로부터 왓츠앱(Whatsapp) 메시지를 받은 후 스마트폰을 해킹당했다고 알렸다.디지털 포렌식 결과 베조스 CEO는 지난해 5월 1일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의 왓츠앱 계정에서 받은 암호화된 메시지를 열었고, 여기에 악성 파일이 포함된
아마존이 얼굴인식 기술을 규제할 법안을 준비, 의원들과 공유한다. 오용될 가능성이 있다며 도입하기에 시기상조라는 판단 하에서다. 얼굴인식 기술을 확대·적용하는 중국과 반대 노선이다.26일(이하 현지시각) 복스(Vox)는 제프 베조스 아마존 CEO의 얼굴인식 기술 규제 발언을 실었다. 이 발언은 25일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아마존 알렉사 관련 연례행사에서 나왔다.베조스 CEO는 "얼굴인식 기술이 긍정적으로 사용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오용될 잠재적 가능성이 있어 규제를 원하는 목소리도 크다"며 "얼굴인식 기술을 규제하는 것이 이치에
제프 베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가 18억달러(2조1500억원) 상당 아마존 주식을 매각했다. 이번 주식 매각 금액은 아마존 설립 역사상 최고 규모라는 평가가 나온다.1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베조스는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자신이 보유한 아마존 주식 90만주를 팔았다. 매도 가격은 주당 1900달러다. 판매 후 베조스 CEO 지분율은 약 12%(5810만주 보유)다. 베조스 CEO는 주식 매각 사유를 정확히 밝히지 않았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우주탐사 업체 블루오리진과 자선단체인 베조스 데이 원(Bezos D
제프 베조스 아마존 대표(CEO) 겸 우주 로켓 기업 블루오리진 대표가 3년 간 개발한 달 착륙선 블루문(Blue moon)을 공개했다. 2024년에는 사람도 실어 나를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9일(현지시각) 비즈니스 인사이더 등 외신에 따르면 제프 베조스는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프레젠테이션 행사에서 블루문 실물 모형을 공개했다. 베조스는 "엄청난 우주선이다"라며 "곧 달에 갈 수 있을 것이다"라고 블루문을 소개했다. 블루문은 화물 7톤 규모를 달에 실어 나르는 화물선으로 이용될 예정이다. 4대의 자율주행 로버(천체 탐사
아마존이 위성 초고속 인터넷 사업에 뛰어든다. 인터넷 연결이 전혀 안 된 지역까지 포함해 세계 인구 95%를 망라하는 야심찬 계획이다. 4일(현지시각) 더버지 등 외신에 따르면 아마존은 ‘프로젝트 카이퍼(Kuiper)'라는 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에 나선다. 소형 인공위성 3236개를 고도 590~630㎞ 범위 저궤도에 쏘아 올려 지연 없이 고속 광대역 통신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아마존이 국제전기통신연합(ITU)에 제출한 서류에 따르면 아마존이 쏜 위성들은 북위 56도~남위 56도 지역에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테슬라, 인텔 등이 2018년 3분기 실절을 발표했다. 테슬라는 7분기 만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고, 인텔은 역대 최대 수준의 매출을 기록했다. 하지만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모회사 알파벳, 애플 등 핵심 기술주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면서 미국 나스닥 종합지수는 24일(이하 현지시각) 7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폭락했다. ◇ 세계 1위 부호 '베저스', 하루만에 9.4조 자산 증발…7년만에 최고 폭락 나스닥 지수 영향 미국 나스닥 종합지수가 7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폭락했다. 세계 부호 1위인 ‘제프 베저스’ 아마존 C
IT조선은 인기 뉴스 키워드를 통해 하루의 이슈를 점검하는 ‘화제의 IT키워드’ 코너를 운영합니다. 숨 가쁘게 변하는 최신 ICT 트렌드를 기사와 키워드로 차분하게 되돌아보는 코너입니다. [편집자 주]2018년 9월 15일과 16일 IT조선을 찾은 네티즌이 가장 많이 관심을 가졌던 키워드는 ‘동심파괴 근친상간’, ‘니콘Z7 써보니’, ‘제프베조스 자선기금’ 등 입니다. ◇ ‘동화’에 실린 ‘근친상간’ 이야기이번 주 동심파괴 기사는 그림동화의 ‘쥐가죽 공주(Prinzessin Maeusehaut)’와 ‘1000개의 가죽(Aller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