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원 기아(이하 담원)와 젠지 e스포츠(이하 젠지)가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결승전에서 맞대결을 펼친다.양팀이 플레이오프에서 맞붙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정규리그에서는 두 번 만나 양팀이 1승 1패씩을 기록했다. 두 경기 모두 풀 세트 접전으로 진행됐던 만큼 치열한 결승전이 예고된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결승전은 10일 오후 4시 30분부터 트위치, 아프리카TV, 네이버 등 온라인 플랫폼과 아프리카TV의 케이블 채널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 조경준 기자 jojun@chosunbiz.com
라이엇게임즈의 ‘중국 밀어주기’가 국내 게이머 사이에 논란에 휩싸였다. 게이머 사이에 깔려 있던 반중(反中) 인식이 폭발한 것으로 그 화살이 중국 라이엇게임즈가 아닌 라이엇게임즈 코리아를 향해, 주목된다.16일 업계 및 커뮤니티에 따르면 라이엇게임즈가 서비스 중인 PC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의 152번째 신규 챔피언(게임 내 캐릭터) ‘세라핀’ 음성에 중국어가 포함됐다는 사실이 알려져 정식 출시 이전부터 큰 논란이다. 포함한 음성은 ‘짜요(한국어로 파이팅)’로, 타국가에서는 오히려 ‘파이팅’이 사용돼 논란은 일파만파 더 커졌다.라이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