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을 통해 학습한다는 것이 어색할 수 있지만, 게임 안에는 문학·과학·사회·상식 등 다양한 분야 숨은 지식이 있다. 게임을 잘 뜯어보면 공부할 만한 것이 많다는 이야기다. 오시영의 겜쓸신잡(게임에서 알게된 쓸데없지만 알아두면 신기한 느낌이 드는 잡동사니 지식)은 게임 속 알아두면 쓸데없지만 한편으로는 신기한 잡지식을 소개하고, 게임에 대한 이용자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코너다. [편집자 주]문과 대학생 2명이 세운 투캉프로젝트는 7월 2일 한국사 게임 난세의 영웅을 출시했다. 난세의 영웅은 1장부터 10장까지 한국사를 선사 시대부터
LG전자는 22일까지 영국 런던 주영한국문화원에서 열리는 ‘기사진표리진찬의궤 미디어 쇼케이스(From Tangible to Intangible: A Media Showcase of Kisa chin p’yori chinch’an uigwe)’에 참여해 조선시대 문화재를 알린다. 이 행사는 영국국립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조선시대 문화재 ‘기사진표리진찬의궤’를 알리기 위해 LG전자, 영국국립도서관, 중앙대학교 이보아 교수 연구팀이 협업해 준비했다. 기사진표리진찬의궤는 1809년 순조가 조모 혜경궁의 관례 6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진표리
한국천문연구원과 국립과천과학관은 8월 9~10일 과천과학관 천체투영관에서 조선시대 천문학 역사서 ‘서운관지' 편찬 20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연다고 7일 밝혔다.우리나라 천문 기록은 신라시대 첨성대를 시작으로 고려시대 서운관, 조선시대 관상감으로 이어졌다. 이 곳에서 기록한 천문 기록은 1만4000여건 이상으로, 지금도 해석과 발굴이 진행 중이다.이 중 조선시대 천문학과 표준시를 담당한 관상감에서 1818년 편찬한 서운관지는 관상감의 조직과 운영, 천문 관측과 기기, 천문 서적 등을 총망라한 천문학 역사서로 꼽힌다.이번 학술대회는
"평균수명은 35세 안팎이나 그 이하"…서울대의대 황상익 교수 추정 오늘날 한국인의 평균수명(평균기대여명)은 세계적으로 최상위권에 속한다.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지난 10월30일 출간한 유엔인구기금(UNFPA)의 '2013년 세계인구현황 보고서' 한국어판을 보면, 한국 남성과 여성의 기대수명은 각각 78세, 85세로 1년 전보다 모두 한 살씩 늘었다. 다른 나라와 비교해 여성은 세계 3위, 남성은 15위 정도의 위치다. 한국 여성이 세계에서 세 번째로 오래 산다는 말이다. 그러면 100여 년 전인 조선시대 사람들은 얼마나 올래 살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