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는 4차 산업혁명 핵심인 데이터와 네트워크, 인공지능(AI)의 기반입니다. 소프트웨어 산업인이야말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주인공입니다. 여러분이 미래 사회의 주인입니다."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은 2일 오후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제20회 소프트웨어(SW)산업인의 날'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4차 산업혁명의 수행을 위해 SW를 지원하겠다"며 "(이를 위해) SW 업계 가장 큰 화두인 SW산업진흥법 전부 개정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SW산업인의 날’은 SW의 중요성을 알리고 업계 관계
[IT조선 유진상] “SW교육을 위해 분명 준비가 부족한 것은 맞다. 하지만 준비를 모두 갖춘 후 SW교육에 나서면 그때는 ‘IT속국’으로 가는 지름길이 될 것이다”교육부와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21일 국무회의에서 ‘SW중심사회를 위한 인재양성 계획’을 발표했다. 2018년부터 초중고 학생들에게 SW교육을 의무화하겠다는 내용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논리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겠다는 것이다. 이러한 정부의 SW교육 의무화 대책에 대해 수많은 사람들은 우려를 표명했다. 준비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 성급하게 시행해선 안된다고 꼬집고 있
한국SW산업협회 회장에 선임된 조현정 회장이 SW산업 지원에 시동을 걸었다. 한국SW산업협회는 27일 조현정재단이 2013년도 장학생 선발시 SW 업계 종사자 자녀를 포함해 선발한다고 밝혔다. 조현정재단은 조현정회장이 사회공헌과 봉사의 일환으로 지난 2000년 설립한 재단으로 매년 장학생을 선발해 지난해까지 총 235여명의 장학생을 배출, 18여억 원의 학술지원 및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매년 선발하는 장학생은 고교 2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선발 후 4년간(고교2년~대학2년) 총 1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받게 될 뿐만 아니라 매년
조현정 신임 한국소프트웨어(SW)산업협회 회장이 한국 SW산업의 재도약을 천명했다. 지난 88년 협회 창립 이후 25년만에 처음으로 SW 개발 전문 기업 출신 대표가 회장을 맡았다는 점에서 귀추가 주목된다. 22일 한국SW산업협회는 제 25회 정기총회를 열고 조현정 신임 회장을 만장일치로 공식 선임했다. 오경수 전임 회장(롯데정보통신 대표)의 임기 만료에 따라 제 14대 회장으로 취임한 조현정 회장은 향후 2년 동안 협회를 이끌게 된다. 조현정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올해부터 향후 2~3년은 한국 SW산업에 있어 기회이자 도전의 해
대기업 출신 관행 깨고 첫 SW 전문 업체 출신 회장 조현정 비트컴퓨터 회장이 한국소프트웨어(SW)산업협회 회장으로 선임될 것으로 보인다. 공식적으로 한국SW산업협회는 오는 22일 총회를 거쳐 신임 회장을 최종 선출한다는 계획이지만, 업계에 따르면 협회내부적으로 조현정 회장의 선임이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SW산업협회는 전통적으로 대기업 IT 서비스 업체 대표들이 회장직을 맡아왔으나, 최근 SW산업진흥법과 같은 중소기업 상생 흐름에 발맞춰 전문 SW 업체 대표가 회장을 맡아야 한다는 여론이 형성돼왔다. 여기에 현 회장인 오경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