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이 일자리 감소원이라는 우려속에 정부 ‘AI 학습용데이터 구축(데이터라벨링) 사업’이 2만명 넘는 일자리를 창출해 주목된다. 하지만 부정적 시각이 존재한다. 단순 노동에 불과하고 양질의 일자리가 아니라는 지적이다. AI산업 생태계 조성에 있어 AI 데이터 가공은 필수 업(業)인 가운데 IT조선은 이달 3일 서울 광화문 한국정보화진흥원 서울사무소에서 각계 전문가를 초청, AI 데이터 사업 및 일자리 현황 그리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방안 등을 논의했다.[참석자(가나다순)]강용성 와이즈넷 대표문용식 한국정보화진흥원장윤석원
IT조선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이후의 AI 생태계’ 좌담회데이터댐 사업, 데이터 아닌 활용한 신사업 발굴해야지속적인 양질 일자리 지원 위한 교육 등 시스템 마련해야인공지능(AI)강국이 되기 위해서는 다양한 AI 전문 인력 양성시스템이 절실하다는 주장이다. 이를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이 양질의 전문가 양성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일자리 사다리’ 정책을 마련해 시행할 필요가 있다는 제안이다.관련 ‘AI는 일자리 좌담회’ 기사이같은 의견은 IT조선이 민관학 전문가를 초청한 가운데 지난 3일 개최한
인공지능(AI) 주도권을 잡기 위한 국가 간 경쟁이 치열하다. 미국, 중국, 일본 등은 인재 확보에 사활을 건다. AI 강국 실현을 위해선 ‘톱 티어’ 인재가 필수적이란 판단에서다. 우리 정부도 인재 육성에 나섰다. ‘디지털 뉴딜’ 정책을 통해 AI 대학원을 확대하고 AI·소프트웨어(SW) 핵심 인재 10만 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작년 문을 연 한국과학기술원(KAIST) AI 대학원은 젊음과 전문성을 강점으로 삼았다. 교수진 평균 나이가 만 41세로 국내 AI 대학원 교수진 중 가장 젊다. 올해 초 고려대 인공지능학과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