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통신 계열사인 스테이지파이브는 중고폰 관련 기업인 앙츠, 코드네이처와 중고폰 전문 합작사(조인트벤처, JV)인 ‘레몬코퍼레이션'을 설립했다고 14일 밝혔다. 3사가 각각 지분을 출자해 중고폰 사업 관련 자원 투자와 보유 인프라를 공유하는 구조다.레몬코퍼레이션 신임 대표는 김준형 전 스테이지파이브 부사장이 맡는다. 김 대표는 2021년 스테이지파이브 부사장으로 합류한 후 신사업 부문을 이끌었다. LG유플러스 5세대 이동통신(5G) 서비스 그룹장과 디바이스 담당 등을 역임한 통신 사업 전문가다.스테이지파이브는 중고폰 거래가 개인
KT가 중고 휴대전화 브랜드 ‘민트폰’의 기기 반납 프로그램인 ‘민트폰 바이백’의 환급률을 높이고, 온라인 사이트에서 민트폰을 구매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13일 밝혔다.KT는 지난해 8월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와 제휴를 맺고 ‘민트폰’을 출시했다. 민트폰은 품질 검수 절차를 거친 중고폰을 합리적 가격에 제공하는 브랜드다.KT는 민트폰 구매 1년 후 단말기를 반납하는 고객에게 구매 가격을 환급해주는 ‘민트폰 바이백’의 환급률을 기존 최대 50%에서 최대 100%로 높였다. 예를 들어 민트폰 바이백 가입 고객이 S급 중고
삼성전자가 갤럭시S22 시리즈를 공개하면서 새로운 스마트폰으로 교체하려는 소비자 수요가 생긴다. 기존에 사용하던 기기를 갖고 있기보단 중고폰을 적절한 곳에 판매하는 것이 이익인 만큼 어느 곳에 팔아야 할지 고민이 생기는 시점이다. 시세를 먼저 확인하고 구매 환경에 따라 전문 플랫폼이나 기기 제조사 중고폰 보상을 활용하는 것이 방법이다.삼성전자와 애플 등 스마트폰 제조사가 새로운 주력 모델을 선보일 때마다 생기는 소비자 고민이 있다. 새로운 스마트폰을 구매하면 기존에 쓰던 단말을 어떻게 처리할지 관련한 고민이다. 최근 삼성전자가 갤럭
이통사의 중고폰 보상 프로그램에 가입하는 갤럭시S22 구매자는 앞으로 단말기 구매 시 제대로 된 혜택을 받는다.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이통사가 운영 중인 ‘중고폰 보상 프로그램’ 이용자의 피해를 방지하고 혜택은 늘리는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중고폰 보상 프로그램은 소비자가 48개월 할부로 단말기를 구매하고, 24개월 이후 같은 제조사의 신제품을 같은 이통사에서 구입할 때 50% 할인해 주는 서비스다. 방통위는 유통 현장에서 중고폰 보상 프로그램의 상품 내용과 실질 혜택 등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다는 민원을
KT가 중고폰 시장 영토확장에 나선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연장선에서 자원 재활용을 위해 사업에 진출한다.KT는 중고폰 브랜드 ‘민트폰’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KT는 민트폰에서 고품질의 중고폰을 선보이고자 국내 중고거래 플랫폼인 번개장터와 손잡는다. 번개장터에서 중고폰 매입을 매입한 후 엄격한 선별 절차를 거쳐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최대 1년의 품질보증 기간도 제공한다. 구매가의 최대 50%를 보장해 1년 뒤 재매입하는 바이백(Buy-Back) 옵션도 함께다.민트폰을 구매한 고객은 KT 신규 단말 고객과 동
폰가비 운영사 업스테어스는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ES인베스터, L&S벤처캐피탈로부터 28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5일 밝혔다.폰가비는 중고폰 견적 비교·거래 플랫폼이다. 중고폰을 팔려는 이용자와 매입하려는 딜러를 연결해준다. 이용자가 중고폰 사진과 파손 정도 등을 등록하면 전문 딜러로부터 최대 7개 매입 견적을 받을 수 있다. 견적 확인 후 원하는 매입가를 선택하면 딜러가 방문해 중고폰을 받고 매입금을 주는 식이다. 휴대폰 대리점을 통해 중고폰을 팔 때 드는 수수료를 줄여줘 오프라인 거래보다 차익이 높다.이치근 파트너스인베스트
월 통신비의 25%를 감면받을 수 있음에도 제도를 몰라 이용하지 못하는 1200만명의 소비자를 위해 정부가 홍보 활동에 나선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이동통신 3사,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와 선택약정 할인 관련 홍보, 안내를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선택약정 할인은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에 의해 2014년 10월 도입됐다. 휴대폰 값의 일정액을 할인받는 공시지원금 대신 약정 기간을 정해 휴대폰을 개통하면 월 요금제의 25%를 할인해주는 것이 골자다. 3월 기준 총 2765만명이 이용했다.이통사에서
카카오 알뜰폰 계열사인 스테이지파이브가 중고폰 사업에 나선다. 전문적인 검수를 더한 중고폰을 판매하며 무상 애프터서비스(A/S)도 지원한다.스테이지파이브는 자사 온라인몰인 핀다이렉트샵에 ‘핀다이렉트 중고폰'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핀다이렉트 중고폰 서비스로 중고폰 공기계를 판매하면서 중고폰 전용 요금제 비교 및 가입을 지원하는 식이다.스테이지파이브는 중고폰 판매를 위해 핀다이렉트 케어를 도입했다. 데이터 전문 업체 블란코의 데이터 삭제 솔루션을 사용해 개인정보를 국제 기준에 맞춰 제거한다. 인력을 투입해 50개 체크리스
"아직도 중고폰을 어떻게 처분할지 모르는 소비자가 많습니다. 새로운 휴대폰을 개통할 때 기존에 쓰던 기기를 대리점을 통해 헐값에 팔기도 합니다. 시세를 안다면 그렇게 할 수 없을 텐데 말이죠. 번개장터는 소비자에게 중고폰 시장을 개방해 선한 영향력을 확대하고 싶습니다."표병훈 번개장터 디지털사업본부장은 최근 IT조선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번개장터의 최근 확장 중인 중고폰 사업 현황과 계획을 밝히고자 언론사와 첫 인터뷰에 나섰다."소비자의 중고폰 거래 고민이 사업 싹 틔웠다"번개장터는 중고나라, 당근마켓과 함께 꼽히는 국내 주
바쁜 일상을 보내는 직장인은 점심 시간을 활용해 개인 용무를 처리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1시간 내외의 짧은 시간 원하는 모든 일을 처리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스마트폰 구매부터 기기 개통까지 상당한 시간과 서류가 필요한 통신 서비스는 어려움이 크다. LG유플러스는 이같은 직장인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오피스 중심지인 종각역 근처에 전면 무인 매장을 열었다. 단말과 유심 구매, 요금제 변경, 신규가입 등 복잡한 절차를 직원 대면 없이 10분 만에 끝낼 수 있는 곳이다.LGU+, 종로 오피스 지역 중심에서 MZ 직장인 지원 나서2
중고거래 플랫폼 업계가 미래 주요 수익 모델로 중고폰 사업을 바라본다. 중고폰 시장 성장세에 힘입어 수익을 확대하고자 각자 관련 사업을 확대하는 등 활발한 행보를 보인다. 업계 경쟁도 치열해진다는 전망이 나온다.12일 중고폰 및 중고거래 플랫폼 업계에 따르면 중고폰 시장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스마트폰 기능의 상향 평준화와 단말 제조사의 소프트웨어 지원으로 장기간 사용에 어려움이 줄면서 중고폰 수요가 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고가의 스마트폰을 구매하기 어려운 소비자가 대안으로 중고폰을 바라보는 점
20일 발표 이전부터 완연한 가격 하락 흐름LG전자의 스마트폰 사업 철수 전망에 LG전자 중고폰 가격이 직격탄을 맞는다.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을 접거나 매각에 나설 경우 사후 지원 정책에 일부 변화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단말기 유통량 비중도 중고폰 시세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향후 사업 철수가 본격화할 경우 시세가 지금보다 더 떨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020년 말 선보인 LG윙의 경우 최근 한달간 중고가격이 70만원대에서 50만원대로 20만원 이상 인하됐다. 22일 모바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2015년 이후
중고폰·자급제폰 사용자도 LG유플러스 온라인 채널 가입이 가능해졌다.LG유플러스는 온라인 직영몰 ‘유샵(U+Shop)’에서 중고폰·자급제폰·외산폰 이용객이 손쉽게 요금상품을 이용할 수 있는 ‘유심(USIM) 셀프개통’ 서비스를 이달부터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LG유플러스는 ‘매장 직원 응대가 익숙치 않다’(89%), ‘콜센터 이용경험이 없다’(85%)’는 MZ세대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비대면 서비스를 개발했다.유심 셀프개통을 이용하면 직접 현재 보유중인 중고폰·자급제폰·외산폰 단말의 휴대폰 유형정보(LG유플러스, SKT, KT 출시
LGU+, 협력 알뜰폰사업자에 영업·마케팅,인프라·단말기 수급 지원 경쟁사, 5% 점유율 들며 진정성 의심 "분리매각 회피용 발표" LG유플러스가 중소 알뜰폰 활성화를 위한 종합 지원방안을 내놨다. 알뜰폰 사업자의 5G 요금제 출시를 돕고, 자사 유통망을 알뜰폰 업체의 제품 판매 창구로 개방한다. 알뜰폰 멤버십 제휴처를 확대하고, 파트너사를 위한 전용 홈페이지도 오픈한다.하지만 경쟁사는 LG유플러스 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사업자 비율이 전체의 5%에 불과해 상생안 자체의 영향력이 미미하다고 지적했다. 정부는 LG유플러스가 CJ헬로를
SK텔링크가 갤럭시노트10 구매자 대상 중고폰 매입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SK텔링크는 T안심보상 상품에 가입한 갤럭시노트10 구매 고객에게 ‘안심보상플러스369’ 서비스를 추가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T안심보상은 SK텔링크가 운영하는 중고폰 보상 프로그램으로 가까운 T월드 매장을 방문해 기존 중고폰을 개인정보 유출 걱정 없이 판매할 수 있다. 안심보상플러스369는 SK텔링크의 T안심보상을 사용할 때 가입할 수 있는 것으로, 가입 고객은 시세나 단말기 감정 등급에 따른 단말 보상 외에 ▲3개월 내 국제전화 00700 안심통화 서비스
네이버가 자급제 휴대폰 유통 시장에 뛰어든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오는 15일 네이버쇼핑 스마트스토어에 ‘자급제폰’, ‘해외출시폰’, ‘공기계 및 중고폰’ 등 휴대폰 관련 3개 카테고리를 신설하고 자급제폰 유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네이버쇼핑을 통해 검색에서 바로 구매로 연결되는 유통 모델을 선보인 네이버가 자급제폰 시장에도 진출함에 따라 그동안 오픈마켓 및 종합 쇼핑몰 중심으로 형성된 온라인 자급제폰 시장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특히 네이버는 이미 구축되어 있는 자사의 가격 비교 시스템을 자급제폰에도 적용, 스마
CJ헬로가 최신 스마트폰을 리퍼폰으로 저렴하게 공급한다.CJ헬로는 알뜰폰 사업인 헬로모바일을 통해 헬로리퍼폰을 ‘약정’과 ‘무약정’ 두 옵션으로 구매 조건을 나누고, 가격혜택과 단말라인업을 대폭 늘린다고 26일 밝혔다. 헬로리퍼폰은 좋은 품질의 중고상품을 최적 상태로 재구성한 단말기다. 제조사가 인증해 판매하는 수입중고차와 같이, 헬로모바일이 엄격하게 품질을 관리하고 단말보험까지 제공해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헬로리퍼폰을 이용하는 방법은 약정·무약정 등 두 가지로 구분된다. 약정 가입은 일정기간(2년) 가입유지를 약
정부가 중고 스마트폰 시세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선보였는데, 첫 날붙터 홈페이지를 찾는 접속자가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휴대폰 업계는 중고폰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개선되고 중고폰을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분석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0일 오전 9시 스마트초이스 홈페이지에 중고 스마트폰 시세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열었다. 이 서비스는 중고폰 모델별 판매가격과 각 모델 등급별 평균 시세 등을 제공한다. 정보 갱신은 매월 둘째, 넷째 월요일에 직전 주간 업체별 판매가격을 반영해 이뤄진다.스마트초이스 홈페이지는 10일 서비스
중고폰 거래 가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웹사이트가 문을 연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단말기 구입부담 경감을 위해 10일 오전 9시부터 스마트초이스 사이트에서 중고폰 판매가격 정보를 제공하는 시세조회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시세조회 서비스는 중고폰 모델별 판매가격과 각 모델 등급별(등급은 업체별 기준에 따름) 평균시세 정보를 제공한다. 매월 2회(둘째, 넷째 월요일) 직전 주간 업체별 판매 가격을 반영해 업데이트된다.제공되는 가격 정보는 정보 제공에 동의한 10개 중고폰 업체(대전모바일, 더줌, 비앤비 행복한사람들, 슈가폰, 쎄컨폰
팬택이 운영하던 전국 SKY서비스센터가 중고폰을 사고 파는 장터로 변신한다. 착한텔레콤은 팬택과 제휴해 전국 SKY서비스센터 16개점에서 중고폰 매입 및 판매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휴대폰 서비스센터에서 중고폰 판매가 이뤄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매입 대상 중고폰은 삼성전자, LG전자, 팬택, 애플 등 국내 유통되는 전체 모델이다. 착한텔레콤과 팬택은 매입한 중고폰을 공장초기화 및 삭제를 진행해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할 계획이다. 중고폰 가격도 정기 공시한다. 특히 주요 통신사 및 제조사의 중고폰 매입 가격과 비교해 최고가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