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앱으로 온라인 증명서를 발급해 오프라인에서 활용할 수 있게 된다.네이버는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등 정부24에서 발급하는 증명서 17종을 네이버앱에서 발급하고, 공공기관 및 은행 등에 제출할 수 있는 ‘네이버 전자증명서’ 서비스를 7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향후 44종을 추가해 연내 61종의 서류를 서비스할 예정이다.이은주 기자 leeeunju@chosunbiz.com
SK텔레콤, 신한은행, 삼성SDS가 분산신원증명 시장을 선점하고자 정보통신기술(ICT)-금융 간 협력 사례를 더한다. 이종 업계가 모여 블록체인 분야에서 중장기적인 사업 기회 발굴에 나선다.13일 SK텔레콤은 신한은행, 삼성SDS와 12일 공동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블록체인 분산신원증명(DID) 기반의 이니셜 서비스와 DID를 활용한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서다.블록체인 DID 기술은 특정 기관이 아닌 사용자 본인이 신원 인증 권리를 갖도록 한다. 매번 중앙 기관을 통한 인증 절차를 거치지 않더라도 자신의 신원을 증명하는
SK텔레콤과 행정안전부(행안부)는 주민등록표초본 등 국민의 대정부 서비스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블록체인 모바일 증명 서비스 앱 이니셜을 통해 제공한다. 각종 전자증명서와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 등이 주요 대상이다. SK텔레콤은 8일부터 이니셜 앱에서 행안부 전자문서지갑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니셜 앱 사용자는 앞으로 ▲주민등록표등∙초본 ▲사업자등록증명 ▲병적증명서 ▲건강보험자격확인(통보)서 ▲장애인증명서 등의 전자증명서 등 42종 전자증명서를 앱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와 iOS OS에서 모두
종이 증명서 발급과 제출의 불편함을 더는 신기술의 상용화가 임박했다. 그 주인공은 블록체인 서비스 ‘이니셜’이다. 대학의 제증명서 발급과 토익성적표 발행 등을 지원해 고객의 편의를 높인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3사와 삼성전자∙KEB하나은행∙우리은행∙코스콤 등 7개사는 공동으로 컨소시엄형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운영해왔다. 이들은 그 결과물로 내놓을 서비스의 이름을 ‘이니셜’로 정하고 신규 참여사 영입과 모바일 전자증명 시장 선점에 나선다.이니셜 컨소시엄은 20일 BC카드와 현대카드, 신한은행, NH농협은행 등이 새로
라온시큐어는 병무청과 함께 ‘인증서 없는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한 블록체인 플랫폼'을 공동으로 구축한다고 9일 밝혔다. 이 회사는 정부의 2019 블록체인 공공선도 시범사업자로 선정됐다. 라온시큐어는 병무청 민원 포털 서비스 이용에 필요한 인증서 전자서명 및 부인방지 기능을 블록체인 분산 ID 기반 인증 플랫폼으로 대체한다. 이로써 병무행정 처리 과정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해당 블록체인에는 개인 신원 정보나 증명서가 아닌 민원 신청 관련 전자서명 결과 값만 저장된다. 만에 하나 유출되더라도 삭제 불가능한 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