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와 모더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1회만 접종해도 80%의 예방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9일(현지시각)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질병 발병·사망 주간 보고서(MMWR)’에 이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CDC는 지난해 12월 14일부터 올해 3월 13일까지 4000명의 의료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의 효과를 관찰했다. 그 결과 1차 접종만으로도 80%의 예방 효과가 나타났다는 점을 확인했다. 2차 접종까지 끝마친 경우는 예방 효과가
미국에서 백신 접종을 받은 사람끼리는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지 않고도 실내 모임 등을 가질 수 있게 됐다. 8일(현지시각)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이들의 일상 활동 지침을 내놨다. 가이드라인은 백신 접종을 마친 이들이 할 수 있는 활동과 여전히 따라야 하는 생활 수칙을 포함했다.CDC는 우선 백신 접종 완료자를 ‘마지막 백신을 맞은 시기로부터 2주가 지난 사람’으로 정의했다. 두 차례 접종하는 화이자·모더나 백신의 경우 2회차
미국 보건당국이 조만간 공공장소에서 천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는 새 지침을 발표할 전망이다. 무증상 환자에 의한 코로나19 전파 우려가 확산되면서 마스크 착용에 부정적이던 기존 입장을 뒤집은 것이다. CNN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일(현지시각) 백악관 코로나19 태스크포스(TF) 브리핑에서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마스크와 관련한 새로운 지침을 발표한다"며 "미국 전역 적용된다"고 예고했다.트럼프 대통령은 병원 공급 물량마저 부족한 의료용 마스크보다는 천 마스크나 스카프를 착용할 것을 권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여러
미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가파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애플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자체 앱과 전용 웹사이트를 공개했다.나인투파이브맥 등 애플 관련 소식통에 따르면 애플은 27일(현지시각)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백악관, 연방재난관리청(FEMA) 등과 함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돕기 위한 ‘애플 COVID-19’ 앱과 전용 웹사이트를 공개했다. 해당 앱은 18세 이상 미국 앱스토어 이용자만 받을 수 있다.이 앱과 전용 웹사이트는 CDC 및 FEMA가 권장하는 최신 지침에 따라 미국인들에게 코로나19에 대해 정확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가 미국에서 빠르게 확산하자 이를 막기위해 빌 앤드 멀린다 게이츠 재단이 가정용 진단 키트를 배포한다. CBS와 시애틀타임스 등 다수 외신은 9일(현지시각) 빌 앤드 멀린다 게이츠 재단이 미국 내 코로나19로 가장 큰 피해를 본 워싱턴주 시애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가정용 코로나19 진단 키트를 배포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 재단은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와 그의 아내가 설립한 세계 최대 민간 재단이다.빌 앤드 멀린다 게이츠 재단은 미국 전역에 700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 인천 강화군에서는 22일부터 주민 사이에 ‘불은면에서 코로나 폐렴 환자가 나왔다고 연락이 왔대요’, ‘오늘 길상면에서 탁구하고 운동하던 사람들이 코로나 발생 소식에 모두 집으로 돌아갔다고 합니다’ 등의 메시지가 확산됐다. 모두 가짜뉴스다. 강화군은 군민 불안 심리를 이용한 가짜뉴스와 유언비어가 돌면서 지역 사회 혼란을 가중한다고 판단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 인천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24일 정보통신망법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불법정보 유통혐의로 한 고등학생을 불구속 입건했다. 1월 말부터 ‘중국을 경유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