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완성차 부품 기업 콘티넨탈이 자사 차량용 전면 디스플레이 솔루션의 첫 대량 수주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최근 차량용 디스플레이의 트렌드는 대형화다. 콘티넨탈은 운전석 전면으로 확장된 디스플레이 솔루션의 개발에 집중해왔다. 콘티넨탈의 A필러 전체 영역에 적용된 통합 디스플레이 솔루션은 점차 증가하는 차량 기능과 디지털 서비스뿐만 아니라 통신, 인포테인먼트 앱을 위한 공간을 제공한다. 콘티넨탈은 이 솔루션을 2024년에 대량 생산할 예정이다. 디스플레이에 적용돼 운전자와 앞 좌석 동승객의 디지털 운전 경험에 있어 중추적인 시각
LG디스플레이가 올해 1분기 적자를 기록했지만 OLED 중심의 사업구조 전환을 더욱 가속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특히 대화면 프리미엄TV 시장에서의 OLED 입지를 더욱 강화한다. 올해 본격적인 양산을 시작하는 차량용 플라스틱 OLED(POLED)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다는 계획이다.24일 밝힌 실적보고 내용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올해 1분기 5조878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 분기대비 15% 감소했지만 전년 동기보다는 4% 늘었다. 영업손실은 1320억원으로 전년 동기 983억원보다 늘었다. 626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
LG디스플레이가 새로운 고부가가치 시장으로 떠오른 차량용 디스플레이 부문에서 1분기 누적판매 1억대를 돌파했다. 5인치 이상 대화면 디스플레이에서 일본 등 해외 경쟁사를 제치고 2017년 1분기부터 8분기 연속 시장 1위를 수성하며 경쟁력도 갖췄다. 앞으로 차세대 고해상도 LCD 및 P-OLED를 통해 시장 및 매출 확대에 나선다.LG디스플레이는 자동차와 IT가 융합하면서 차량용 디스플레이를 미래 성장사업으로 육성했다. 2005년 정보안내디스플레이(Center Information Display, CID)로 사업 시작 이후 14년
수년째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는 터치스크린패널(TSP) 제조업체 이엘케이가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기술 기반으로 미래를 도모한다. 24일 가전 업계에 따르면 이엘케이는 최근 생산비 절감을 통한 수익성 회복과, VR과 AR을 통한 신사업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매출 늘어도 적자지속…TSP 시장 정체 탓1999년 설립된 이엘케이는 연매출 2500억원(2017년)을 올리는 중소기업으로 성장했다. 이엘케이는 인도, 베트남 등으로 수출되는 삼성전자의 중저가형 스마트폰 생산에 필요한 부품들을 납품한다.하지만 최근 매출이 상승 그래
자동차가 단순 이동 수단을 넘어 첨단 IT 기술 집약체인 ‘커넥티드 카'로 진화하면서 차량용 디스플레이가 주목받기 시작했다. 특히 기존 액정표시장치(LCD)로는 구현하기 힘든 디자인과 시인성을 구현하기 위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가 대안으로 떠오르면서 디스플레이 업계의 차세대 먹거리로 급부상했다.자동차는 엔진, 변속기 등으로 구성된 파워트레인과 전자 장치, 안전 장치, 내외장 부품 등으로 구성된다. 과거 자동차 부품은 기계 장치가 주를 이뤘으나, 최근에는 전자 장치의 비중이 증가하는 추세다. 나아가 자율주행 기술 등이 미래 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