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은 28일 오전 9시 서울시 종로구 LG광화문빌딩에서 제21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제 21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6개의 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LG생활건강의 2021년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3.1% 성장한 8조915억원, 영업이익은 5.6% 증가한 1조2896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배당금은 보통주 1주당 1만2000원, 우선주 1주당 1만2
차석용(사진) LG생활건강 부회장은 3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끝이 보이지 않는 팬데믹과 글로벌 공급망 위기, 세계경기 둔화 등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고객 감동을 목표로 하는 전략과 견고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성장을 이어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초과하는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루었다"고 밝혔다.이어 "새로운 2022년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시작되는 한 해가 될 것이고 동시에 경제정상화로 가는 마지막 진통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런 때 일수록 기본에 충실해 고객가치에 집중하고 모든 고민과 실천이
LG에너지솔루션 CEO에 취임한 ‘LG그룹 2인자’ 권영수 부회장과 전기차 배터리 소재 사업을 담당하는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의 공존 여부에 재계 관심이 쏠린다. 일각에서는 권 부회장 이동 후 공석인 지주사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신 부회장이 이동할 것이라는 의견도 있지만, 신 부회장이 LG화학 CEO직을 유지하며 권 부회장과 시너지를 낼 것이란 전망이 더 우세하다.LG에너지솔루션은 1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권영수 부회장이 공식 취임했다고 밝혔다. 권 부회장은 2012년부터 LG화학 전지사업본부장(사장)을 맡은지 6년 만에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은 4일, 신년사를 통해 "2020년 세계 경제는 코로나19의 확산과 고강도 봉쇄 조치에 따라 극심한 경제활동 위축과 경기침체가 발생했다"며 "이와 같은 사업 환경 속에서도 화장품은 원칙을 지키는 치열함으로 중국, 미국 등에서 선전했고, 생활용품과 음료는 새로운 수요에 기민하게 대처하고 디지털에 역량을 집중해 모두 성장하는 성과를 이루었다"고 밝혔다.차 부회장은 "2021년의 글로벌 경제는 길고 험한 길이 될 것으로 전문가들이 예상하고 있고, 경제전망의 불확실성과 소비심리는 더욱 악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삼성 인사 12월 초 단행 전망LG는 ‘안정’에 초점 둘 듯연말 임원인사 시즌이 임박한 가운데, 삼성그룹과 LG그룹의 내부에서 사뭇 다른 분위기가 감지된다. 코로나19 확산과 미중 무역분쟁 여파로 경영 불확실성이 장기화 하는 가운데 삼성은 ‘변화’를, LG는 ‘안정’에 중점을 둔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예상된다.10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은 통상 12월 초 사장단 인사를 시작으로 정기 인사를 시작해 연말까지 임원인사를 마무리한다.이번 정기인사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2018년 2월 경영 복귀 후 세 번째 인사다. 이건희 회장의 별세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2018년을 되돌아 보면 ‘후’ 화장품이 출시 15년이라는 비교적 단기간에 순매출 2조원을 달성해 세계에서 손꼽히는 명품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며 "항상 꿈꿔온 회사의 미래 모습인 작지만 보석 같은 회사를 올해부터는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차석용 부회장은 ▲소비자 신뢰 강화 ▲디테일의 철저한 실천 ▲사업구조 및 일하는 방식의 고도화 등 2019년 중점 추진사항을 제시했다.차 부회장은 "소비자에게 최상의 품질과 진정한 효능이 있는 안전한 제품을 팔고 있는가와 소비자에게 차별화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