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 시내버스 인명피해 (사진=YTN 뉴스 캡쳐) 대한민국 남부지방을 강타한 폭우로 부산 침수, 산사태 등 인명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25일 오후 2시50분께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지산교 인근 덕곡천에서 시내버스(운전사 정모·55)가 불어난 물에 휩쓸려 떠내려가다가 교각에 걸리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4~6명이 실종됐다. 인근 주민들은 버스가 둥둥 떠내려가는 모습을 보면서도 구할 방법이 없어 발만 동동 구르며 안타까워 했다. 버스는 교각에 부딪히고 나서어 멈춰섰다. 버스 안에서는 안모(19) 양이 숨진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