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회사나 플랫폼이 아닌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를 활용해 부수입으로 연결하는 사례가 증가 추세다. 그림으로 수천만원을 버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애완동물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려 연간 수억원대 수익을 내는 케이스도 나왔다. 대부분 짜투리 시간을 유용하게 활용하는 것으로 취미를 수익으로 연결시킨 특수한 사례다. 손재주 등 ‘스킬'을 쌓은 결과 부업이 오히려 본업으로 뒤바뀌는 사례도 보인다.취미를 부업으로 연결시키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자신의 ‘손재주'를 활용하는 것이다. 최근 SNS를 살펴보면 가구를 직접 만들어주거나 가죽 가공 기술
지니뮤직은 25일까지 인간과 인공지능(AI)이 창의성을 겨루는 ‘지니 창작 동요 공모전’ 본선 투표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지니뮤직이 AI창작영역에 뛰어들면서 마련한 ‘AI 대 인간의 빅매치, 지니 창작 동요 공모전’은 20 대 1의 열띤 참여 경쟁률을 보였다. 총 지원곡수는 90곡으로 동요, 아동용 애니메이션 음악프로듀서 등 음악전문가 3인이 ‘독창성’, ‘예술성’, ‘대중성’, ‘완성도’ 4가지 평가기준으로 인간의 창작동요 본선 투표 진출 곡 4곡을 뽑았다. AI창작곡 2곡은 지니뮤직에서 새롭게 창작한 AI동요이다.블라인드
인공지능(AI)과 인간의 음악창작 대결이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인간의 고유영역이라고 여겼던 ‘창작'에 AI를 접목시켰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시도라는 평가다. 이를 활용한 사업모델은 아직 명확하지 않지만, AI창작 음악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기업들이 나서고 있다. 지니뮤직은 AI 창작영역 진출을 위해 CJ ENM, 업보트 엔터테인먼트와 사업제휴를 맺고 AI작곡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음악플랫폼에서 단순히 취향저격 곡을 추천해 주던 AI를 창작의 영역으로 끄집어 낼 모양새다. 회사가 진행하는 인간과 기계의 창작 대결은 곧 종지부를 찍
"남들의 시선을 따라가지 않습니다. 나의 시선에서 창의적인 작품을 만듭니다."브릭 아티스트 ‘육포공장’ 진형준(31) 작가는 2015년 훈민정음의 소중함을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만든 ‘레고 훈민정음 해례본’을 만들어 주목을 받았던 인물이다. 정교하게 만들어진 진 작가의 해례본 작품은 정음문화연구원에 기증됐다.진형준 작가는 2019년, ‘직지심체요절’ 작품을 전통미술대전 현대공예분야에 출품하기도 했다. 레고 브릭으로 직지심체요절을 한자로 한글자씩 만들어 이를 늘어놓은 뒤 잉크로 종이에 찍어내 족자로 만든 것이 특징이다.진 작가가 브
레고는 대표적인 ‘어른들의 장난감’으로 꼽습니다. IT조선은 ‘레고 끝판왕’이라고 불러도 손색없는 덕업일치를 이룬 한국 대표 작가를 비롯해 10인에게 그 이유를 물었습니다. 그들이 생각하는 레고 브릭의 매력과 창의력, 작품 활동에 필요한 요소를 풀어 냅니다. [편집자주]한국에서 레고 팬 행사 ‘코리아브릭파티’를 일으키고 운영하는 이가 있다. 조호신(49) 작가다. 그는 취미 상품 거래 플랫폼 ‘더쿠클럽’과 한국 레고 공식 사용자 그룹(LUG) 행사도 운영을 도맡고 있다.조호신 작가는 다수의 레고 디오라마 작품을 선보였다. ‘디오라마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은 ‘스토리 창작 오픈클래스’ 교육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경기도의 숨은 이야기를 발굴하는 지역특화 스토리 육성 지원사업의 일환이다.경콘진의 이번 교육은 12·19일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실제 콘텐츠 제작 현장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가 참가해 강연을 펼친다.12일은 소설 ‘매니지먼트’를 집필한 권남기 감독의 ‘흥이 나는 스토리발상과 구성하기’와 한중 합작 드라마인 ‘최고의 커플’을 제작한 한상필 대표의 ‘스토리를 콘텐츠화 하는 과정’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19일은 SF8 하얀까마귀 강선주 작가의
레고 창작전시회 ‘브릭코리아 컨벤션 2019’가 19일부터 2020년 1월 5일까지 서울 코엑스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브릭코리아 컨벤션은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국내 최대 규모 레고 창작물 전시회다. 전시회는 레고코리아와 코엑스가 후원한다.국내 최초 레고 공인 작가(LCP) 김성완, 이재원 작가와 태국 방콕에 설치된 방탄소년단(BTS) 브릭 아트월을 만든 김학진 작가, 한국을 주제로 한 작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는 진형준 작가 등 국내 레고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상상력과 예술성이 가미된 작품 350여점을 선보인다.올해 브릭코리아 전
인공지능(AI)이 우리의 삶을 깊숙이 파고든다. 예술 분야도 피해 갈 수 없다. AI 화가가 그림을 그리는 시대다. 저명한 인간 작가보다 AI 화가의 작품이 화제를 모으며 더 높은 가격에 거래되기도 한다. 누군가는 ‘AI ART’ 등장에 우려의 시선을 보낸다. 또 누군가는 인간의 창작 세계를 넓히는 데 AI가 도움을 준다고 말한다. AI 창작으로 예술 분야의 가치와 영향력이 커진다는 주장도 있다. 예술계에 부는 새로운 AI 바람을 [AI ART 예술의 의미를 묻다] 시리즈로 인사들의 기고를 준비했다. [편집자주]⑩류민정 작가 "민화
인공지능(AI)이 우리의 삶을 깊숙이 파고든다. 예술 분야도 피해 갈 수 없다. AI 화가가 그림을 그리는 시대다. 저명한 인간 작가보다 AI 화가의 작품이 화제를 모으며 더 높은 가격에 거래되기도 한다. 누군가는 ‘AI ART’ 등장에 우려의 시선을 보낸다. 또 누군가는 인간의 창작 세계를 넓히는 데 AI가 도움을 준다고 말한다. AI 창작으로 예술 분야의 가치와 영향력이 커진다는 주장도 있다. 예술계에 부는 새로운 AI 바람을 [AI ART 예술의 의미를 묻다] 시리즈로 인사들의 기고를 준비했다. [편집자주]➈주송현 아트디렉터
인공지능(AI)가 만든 콘텐츠 저작물은 지식재산권(IP)으로 인정받을 수 있을까. 아쉽게도 인류는 아직 이에 대한 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는 20일, 서울 서초구에서 열린 ‘2019 서울 저작권 포럼'을 통해 AI의 저작권에 대해 논의했다. 포럼에는 ‘로스 린치' 영국 지식재산청 국장 등 정책·법률 전문가와 ‘프레디 르쿠' 인공지능 기술연구소 CortAlx 수석과학자 등 인공지능 전문가 등이 참가했다.로스 린치 영국 지식재산청 국장은 "대부분의 국가에서 저작권자는 ‘인간'으로 한정하고 있다"며 "영국
스마일게이트의 콘텐츠 창작 플랫폼 ‘툰스푼(TOONSPOON)’은 판타지 창작 공모전 ‘디 아르노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10월 23일까지 툰스푼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창작 공모전은 글과 그림 부문에서 총 40명을 선발한 후 이용자 투표를 통해 각 부문별 대상 4명이 최종 결정된다.‘디 아르노셀’은 판타지 창작 공모전을 위해 툰스푼이 제안하는 세계관이다. 아르노셀 대륙에서 펼쳐지는 격동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공모전 창작자는 이 세계관 속에서 직접 만든 주인공을 통해 주체적으로 이야기를 만들어 나가게 된다. 툰스푼은 기
국내 최초 스토리텔링 지원 소프트웨어 '스토리헬퍼' ‘스토리헬퍼’는 소설,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게임 등 콘텐츠 저작에서 분리될 수 없는 아이디어 도출부터 완성된 스토리 형성의 전 과정을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소프트웨어다. 콘텐츠 영상 산업 중심지 미국은 스토리텔링 저작 활동에 필요한 상용 프로그램들(Final Draft 299달러, 비싼 가격임에도 불구하고)이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현장 전문 인력들을 중심으로 콘텐츠 기획과 창작을 돕는 소프트웨어의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스토리텔링 지원 소프트웨어 연구와
스마트기기를 이용해 국산 창작만화를 즐길 수 있는 ‘만화’(Manhwa) 어플리케이션이 국내와 해외에서 선보인다.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은 스마트 플랫폼에 적합한 만화 창작 활성화와 한국만화의 해외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스마트디바이스용 어플리케이션을 개발, 9월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앱과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국문과 영문으로 서비스 될 예정이어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한국만화를 손쉽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만화를 서비스하는 어플리케이션이 다수 출시되었지만 영문으로 된 만화를 해외에서 서비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가 예비 게임인들의 경연장인 제2회 위메이드 창착 게임 공모전 '아이디어 빅뱅'을 22일부터 시작했다. 위메이드 창작 게임 공모전 '아이디어 빅뱅'은 PC온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게임 아이디어와 프로토타입 총 2개 부문에 걸쳐 창의성과 기술성을 종합해 우수 작품을 가리는 순수 창작 공모전이다. 이번 공모전은 게임을 좋아하고 게임 개발자를 꿈꾸는 모든 이들이 참가할 수 있으며, 예비 게임인을 비롯해 일반인들에게도 게임 콘텐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게임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상위 입상자에게는 위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