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는 미래 성장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충북 청주에 신규 반도체 생산 공장인 M15X(eXtension)를 건설한다고 6일 밝혔다.SK하이닉스는 시장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미 확보된 부지에 M15의 확장 팹인 M15X를 예정보다 앞당겨 착공하기로 결정했다.SK하이닉스는 올해 10월 청주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6만㎡ 부지에 M15X 건설 공사를 시작해 2025년 초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회사는 향후 5년에 걸쳐 M15X 공장 건설과 생산 설비 구축에 총 15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M15X는 복층 구조다. 기존 청
오리온 청주공장의 일부 화물차주들이 파업에 돌입하면서 제품 출고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오리온 청주공장에서 생산되는 제품의 배송을 맡고 있는 현대글로비스 실행사 소속 지입차주들은 유류비 추가 지원을 요구하면서 파업을 벌이고 있다.오리온은 현대글로비스와 3자 물류계약을 맺고 제품의 배송을 맡기고 있다. 오리온 청주공장에서는 ‘포카칩 오리지널’, ‘스윙칩’ 등의 스낵류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이미 현대글로비스의 위탁 배송기사들에게 유류비를 추가 지원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유
SK하이닉스가 충북 청주공장 증설 계획을 보류한다. 세계 경기 침체에 따른 반도체 수요 위축 영향이다.19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6월 29일 이사회를 열어 청주공장 증설 안건을 의결하려고 했지만, 논의 끝에 결국 최종 결정을 보류했다.연관기사韓, 美의 '칩4 동맹' 참전 여부 결단의 시간… 삼성·SK는 中 눈치D램 값 한달새 10% 하락… 소비자 '웃고' 제조사 '울고'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최근 고환율·고물가 등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기존에 세운 투자 계획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는데, SK하이닉스 이사
셀트리온제약은 청주공장 내 피하주사(SC) 제형 바이오의약품 생산을 위한 프리필드시린지(PFS) 생산라인을 준공했다고 27일 밝혔다. 또 글로벌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인증 준비에 돌입했다.셀트리온제약은 PFS 생산라인 증설로 연간 약 1800만개의 SC제형 완제의약품 생산라인을 확보하게 됐다. PFS 생산라인은 2019년 5월 착공 이후 생산장비 시운전 기간까지 1년 7개월의 기간을 거쳐 지난해 12월 말 최종 준공됐다. 약 600억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됐다.셀트리온제약은 이번 증설로 SC제형 의약품을 본격 생산할
24시간 자동 감시가 가능한 시스템으로 디지털 전환LG유플러스가 5세대(5G) 이동통신을 활용해 1만8000평에 달하는 공장 부지를 24시간 사각지대 없이 실시간 모니터링한다. 인공지능(AI) 분석 기술로 상황을 파악해 정보를 제공한다.LG유플러스는 LG전자 청주공장에 현장 안전 관리를 위한 ‘U+지능형영상보안솔루션’을 구축하고, 오는 8월부터 1개소에서 운영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U+지능형영상보안솔루션은 지금까지 공장에서 안전을 위해 진행하던 CCTV 육안 관제, 직접 순찰 등의 업무를, 5G∙AI 등 ICT 기술을 통해 2
셀트리온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실시한 셀트리온제약 청주공장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치료제 CT-G07 생산시설 실사에서 ‘무결점’ 평가를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셀트리온은 글로벌 케미컬 의약품 시장 본격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CT-G07은 셀트리온이 글로벌 케미컬 프로젝트 일환으로 개발한 HIV 치료제(3성분 복합제) 개량신약이다. 글로벌 HIV 치료제 시장에서 선호도가 높은 성분으로 구성됐다. 이번 실사는 CT-G07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생산시설과 품질관리에 관해서다. 기존 전체 생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