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마곡동 사옥에서 만난 최백준 틸론 대표의 첫인상은 ‘차분한 열정가’라는 느낌이었다. 틸론은 클라우드 가상화 전문기업이다.최 대표는 IT조선과 만나 인터뷰를 시작하자마자 직접 아이패드, 갤럭시 폴더블폰, 노트북 순으로 가상 데스크톱 환경을 시연했다. 기기마다 다른 통신사란 점도 강조하며, 고화질인 4K 영상을 끊김없이 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그는 모든 질문에 그냥 답하지 않았다. 보유하고 있는 자료를 화면으로 띄워 수치나 현황을 기반으로 설명했다. 어떤 설명을 할 때 어떤 자료를 찾아서 보여줘야 하는지 바로 파악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