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불법 영업 봐주기 의혹을 받는 최성준 전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 위원장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방통위가 무리하게 최 전 위원장을 검찰에 고발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6일 법조계와 통신업계 등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 이정섭)는 2019년 12월 30일 LG유플러스 불법 영업 봐주기 의혹과 관련해 최 전 위원장을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방통위는 2018년 3월 자체 감사에서 최 전 위원장이 LG유플러스의 법인 휴대전화 불법 영업에 대한 방통위 조사에 부당하게 개입해 조사 연기를 지시한 정황이 있다
검찰이 16일 '통신사 과징금 제재 봐주기 의혹'을 받는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를 압수수색 중이다. 이번 압수수색은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주진우 부장검사)가 주관하며, 수색을 진행한 이유는 LG유플러스를 봐주기 했다는 혐의 때문이다. 최성준 전 방통위원장은 이동통신사의 과다경품 문제 조사와 관련해 직권을 남용해 부실 조사를 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방통위는 2018년 3월 검찰에 최 전 위원장과 관련한 수사를 의뢰했다. 방통위는 자체 감사 결과 2015년 LG유플러스가 결합상품 경품을 과다하게 지급했던 것과 2016년 불법 다단
[IT조선 이진] 최성준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 위원장이 11일 기자들과 만나 국내 주요 통신·방송 관련 이슈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최근 국내 통신·방송 업계는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 지상파 방송의 재송신료, 통신 다단계 위법성 논란 등으로 시끄럽다. 방통위는 이들 주요 이슈에 대한 규제를 담당하는 기관인 만큼, 최 위원장의 입장 발표가 가지는 의미가 크다.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 "지배력 전이 살펴보겠다"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와 관련해 최 위원장은 "아직 인수·합병 관련 신청서가 접수되지 않았기 때문
[IT조선 이진] 최성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14일 국가 통신 기반시설인 KT 혜화지사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최 위원장의 이번 방문은 아이피(IP) 운용센터 통합관제실, 무선코어망 제어실 및 지하 통신구 등 주요 유·무선 기간통신시설과 관련된 안전점검 차원에서 이뤄졌다. KT 혜화지사는 국내·외 인터넷 연결 허브시설이다. 이곳이 사이버침해나 재난 등 사태로 정상 운영이 어려워지면 국내 대다수 인터넷 서버 및 음성통신망이 마비될 수 있다. KT 혜화지사는 지난 2003년 1월 25일 웜바이러스에 의한 공격으로 DNS 서버
[IT조선 이진]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가 단말기유통법 시행 후 더욱 활성화된 LG유플러스의 '다단계' 영업 관련 실태 점검에 나선다. 최성준 방통위원장은 7일 출입기자단 오찬에서 최근 이슈가 된 LG유플러스의 다단계 영업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최 위원장은 "특정 이통사의 다단계 관련해서 (가입) 건수를 봤더니 단말기유통법 시행 후 증가하고 있다"며 "단말기유통법이나 전기통신사업법, 방문판매에 관한 법률을 적용하면 이것이 법에 어긋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다단계는 오프라인 매장이 없는 개인이 제품을 유통하는 과정에서 발
[IT조선 이진] 정부가 독립제작사들의 권리를 보호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할 전망이다.최성준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 위원장은 4일 독립제작사 대표와 만나 창조경제와 한류의 핵심인 방송 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한 현안을 논의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는 최 위원장을 비롯해 ▲안성주 푸르메 대표 ▲윤미경 피그말리온 대표 ▲이재준 센미디어 대표 ▲신동환 KP커뮤니케이션 대표 ▲이동기 트럼프미디어 대표 ▲박해선 박스미디어 대표 등이 참석했다.독립제작사 대표들은 제작현장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제작비 현실화가 필요
[IT조선 이진] 최성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17일 취임 후 처음으로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를 방문해 곽성문 사장과 경영진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최 위원장은 코바코가 복리비를 50% 가량 대폭 삭감하는 등 모범적인 노력으로 방만 경영을 해소한데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지속적인 개혁 노력을 당부했다. 또한, 향후 어려워지는 외부환경을 창의적으로 타개해나갈 것을 주문했다. 한편, 코바코는 2014년에 방만경영 정상화 모범기관(종합2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이진 기자 miffy@chosunbiz.com
제목 없음 [IT조선 이진] 지난 주말 발생된 아이폰6 관련 보조금 대란 사태에 최성중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 위원장이 법적 처벌 가능성을 시사했다. 최 위원장은 3일 오전 정부 과천청사에서 열린 방통위 월례조회에서 불법 페이백을 통한 아이폰6 관련 불법 보조금 지급 사태에 대한 불편한 입장을 밝혔다. 방통위는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이하 단통법) 시행 후 불법 보조금을 뿌리 뽑겠다는 의지가 강한데, 법 시행 1달만인 지난 1일 보조금 대란 사태가 발생하자 이에 대한 처벌 수위를 놓고 고심중인 것으로 보인다. ▲'대란' 사
[IT조선 이진]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온·오프라인에서 생산·유통되는 4대 불법 개인정보를 집중적으로 찾아 삭제하는 '개인정보 대청소 캠페인' 선포식을 30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 왼쪽부터 6번째 최성준 방통위원장, 7번째 정하경 개인정보보호위원장, 8번째 신제윤 금융위원장 (사진=방통위) 이번 캠페인에서 방통위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집중 관리할 4대 불법 개인정보는 ▲법령 근거없이 처리되는 주민등록번호 ▲미관리·미파기 개인정보 ▲필요한 범위를 넘어 수집한 개인정보 ▲해커·브로커
[IT조선 이진] 야당 추천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 상임위원들이 이인호 KBS 이사 선임 의결 과정에서 발생한 최성준 위원장의 무리한 운영을 지적하며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야당측 위원들은 조회 및 티타임 참석까지 거부하기로 해 사건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방통위는 지난 1일 오전 9시 전체회의를 열고 안건으로 상정된 이인호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에 대한 KBS 이사 추천을 의결했다. 그런데 이 교수에 대한 전체회의 의결 과정이 논란이 되고 있다. 원만한 과정이 아닌 최 위원장이 무리하게 강행했다는 것이다. ▲ 최성준 방통위원장 (
[IT조선 이진] 이통 시장에 지난 5~6월 풀린 과다 보조금에 대한 과징금 조치가 내려질 전망이다. ▲ 최성준 방통위원장 (사진=방통위) 최성준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 위원장은 19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한국IT리더스포럼' 조찬 강연에서 이통사의 보조금 지급에 따른 이용자 차별 관련 내용을 언급했다. 최 위원장은 "5~6월 이통사의 불법 보조금 살포를 조사했다"며 "(이에 따라) 수백억원의 과징금이 부과될 것"이라고 말했다. 통상 과징금 조치는 영업정지와 연결되는데, 이와 관련해서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파
[IT조선 최재필] 방송 규제 완화, 통신 규제 강화 등을 골자로 한 3기 방송통신위원회의 주요 정책 방향이 출범 4개월만에 결정됐다. ▲방송송신위원회가 4일 과천정부종합청사에서 '7대정책 과제 및 비전'에 대한 전체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4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국민에게 행복을 주고 신뢰를 받는 방송통신 실현'이라는 주제로 7대 정책과제를 제시, 향후 3년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방통위가 발표한 7대 정책과제는 ▲방송의 공적 책임, 공익성 및 공정성 강화 ▲방송서비스
[IT조선 이진] 700MHz 주파수 배정과 관련해 방송·통신·재난망 등이 주요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최성준 방통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 위원장이 이에 대한 전면 재검토 카드를 내보임에 따라 논란이 예상된다. 최성준 방통위원장은 28일 기자들과 만나 "구 방통위 때 결정된 (700MHz 대역 내) 통신용 40MHz 폭도 제로베이스에서 협의했으면 좋겠다"며 "한정된 주파수를 가장 효율적으로 쓸 수 있는지 (방통위와 미래부가) 머리를 맞대고 생각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 최성준 방통위원장 (사진=방통위) 이는 기존 주파수
[IT조선 이진] "보조금 때문에 5:3:2 구도 고착화는 안된다." 최성준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 위원장이 통신시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통사의 보조금 과다 지급 경쟁에 대해 일침을 놨다. 최 위원장은 28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통신시장 현황에 대한 생각을 공유했다. ▲ 최성준 방통위원장 (사진=방통위) 그는 현행 이통시장의 5:3:2 구도가 시장 왜곡이나 불공정 경쟁을 부추긴다는 지적에 "지금 구도가 적절하다든지 아니면 바뀌어야 한다든지 등 판단할 성질은 아니라고 본다"며 "(이 점유율은) 각 사업자들이 사업을
[IT조선 이진 기자] 최성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19일 압둘 무님 만수르 알 하시니 오만 공보부 장관을 접견하고 양국의 방송 분야 교류 협력에 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누었다. 한/오만 양국은 상대국 방송 현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방송 콘텐츠 교류 및 공동제작 등 방송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압둘 무님 장관은 양국 간 방송 분야 인력 교류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최 위원장은 “양국은 자연환경/문화/풍습이 많이 다르지만 이러한 차이점 때문에 서로의 방송 콘텐츠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며 “양국이
[IT조선 이진 기자] 최성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8일 보도 전문 PP(Program Provider) 대표와 만나 세월호 침몰사고 관련 재난방송에 대한 당부를 전하고 방송업계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 최성준 방통위원장 이 자리에서 최 위원장은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재난방송 체제로 전환한 것에 대해 격려하면서, 지나친 보도경쟁으로 인해 확인되지 않은 사항에 대한 추측성 보도와 선정적·자극적 보도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최 위원장은 보도 PP가 어려운 재정상황 타개를 위해 수익성을 고려해야 하지만,
[IT조선 이진 기자] 최성준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 위원장이 8일 이통3사 대표들과 전화 통화를 통해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법(이하 단통법)과 개정 정보통신망법이 국회를 통과한 후 후속 조치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 최성준 방통위원장 (사진=방통위) 단통법, 기존 보조금 규제와 무엇이 다른가? 단통법은 기존 단말기 보조금 규제와 큰 틀에서 차이가 있다. 우선 기존에는 27만원을 초과하는 보조금이 지급될 경우 다른 가입자에게 비용이 전가되므로 이를 위법으로 보았다. 하지만 단통법은 가입유형·지역
[IT조선 이진 기자]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이 이동통신 시장에 서킷 브레이커 제도 도입 의지를 보였다. ▲ 좌부터 하성민 SK텔레콤 사장, 최성준 방통위원장, 황창규 KT 회장,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사진=방통위) 최 위원장은 16일 오전 7시 30분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하성민 SK텔레콤 사장, 황창규 KT 회장,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등 통신 3사 CEO를 만났다. 이 자리에서 최 위원장은 이동통신 3사 대표들에게 '번호이동 자율제한제' 도입을 제안했다. 번호이동 자율제한제란 지난 3월 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논의
▲ 최성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좌)과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우)이 14일 정부과천청사 인근에서 오찬을 갖고, 향후 양 기관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데 한 뜻을 모았다. 사진에 담긴 두 수장은 악수를 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이진 기자 miffy@chosunbiz.com상품지식 전문뉴스 IT조선
[IT조선 이진 기자] "휴대폰 보조금 문제 근본적으로 해결하겠다." 박근혜 대통령이 방통위원장으로 추대된 최성준 위원장을 공식 임명함에 따라 3기 방통위원 공식 임기가 시작됐다. ▲ 최성준 방통위원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8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제3기 방송통신위원 취임식'을 열고 최 위원장과 3인의 방통위원 취임식을 열었다. 최 위원장은 취임식에서 "방송통신 업계는 그 어느 때보다 이해관계가 첨예하다"며 "방통위는 법과 원칙 준수, 대화와 소통, 합리적 절차, 자기개발 등을 통해 일십백천만(하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