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정감사 하루 전 극적으로 증인 채택이 철회된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곧바로 일본 도쿄행 비행기에 오른다. 12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제52회 세계철강협회(WSA) 연례총회 참석을 위해 12일 오후 도쿄로 출국한다. 출장 일정 후에는 취임 100일째를 맞게 된다. 포스코 한 관계자는 "구체적 출장 일정을 확인해줄 수 없지만, 최 회장은 WSA 연례총회 참석을 위해 15일보다 앞서 일본으로 떠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애초 최 회장은 11일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중기위)의 국정감사 증인으로 설 예정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