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안에 카카오T에서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의 자율주행 택시를 호출할 수 있게된다.카카오모빌리티와 현대차는 19일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실증 및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를 통해 양사는 자율주행 기술의 일상화를 앞당기기 위해 협력한다는 방침이다.양사는 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 실증 및 사업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해나갈 계획이다.이를 위한 첫 걸음으로 카카오모빌리티의 ‘카카오T’ 플랫폼을 활용해 현대차가 자체 개발한 아이오닉5 ‘로보라이드’를 호출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모빌리티 투명성위원회(이하 위원회)는 6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카카오T 택시 배차 시스템에서 택시 영업 방식과 승객 호출에 따른 차별 알고리즘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카카오모빌리티가 택시 배차 시스템에 대한 객관적 진단을 위해 1월 상생자문위원회와 함께 발족한 기구다. 독립성을 확보하기 위해 대한교통학회가 추천한 교통 분야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됐다.앞서 카카오모빌리티는 4월 알고리즘 핵심 원리를 홈페이지에 공개했으며 4월 한달간 발생한 알고리즘 소스 코드 17억건을 위원회에 전달했다.위원회는
배달앱 위메프오가 카카오모빌리티와 제휴를 맺고 근거리 배달인 '카카오T 도보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카오 T 도보배송은 가볍고 배달이 쉬운 편의점, 화장품, 베이커리 등을 중심으로 1km 내외 근거리 주문에 특화된 배송 서비스 및 플랫폼이다. 위메프는 2일 카카오모빌리티와 협력해 배달 수수료를 기존 대비 30%가량 저렴하게 책정한 배달 대행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위메프오에 입점한 자영업자는 별도 절차 없이 주문접수 프로그램에서 ‘카카오T 도보배송’을 선택해 배달을 요청할 수 있다. 디저트, 베이커리 등을 1.5㎞ 내외 거리
LG유플러스는 카카오T를 운영하는 카카오모빌리티와 함께 달리는 택시에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통신 인프라를 구축하고, 알뜰폰을 쓸수록 교통비를 절감할 수 있는 MVNO 요금제를 내놨다고 16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카카오모빌리티가 추진하는 ‘차량 뒷좌석 엔터테인먼트(RSE)’ 서비스에 통신 인프라를 공급한다. RSE는 승객이 택시 뒷좌석에서 영화·드라마 등 영상 콘텐츠를 시청하고, 운행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카카오T 택시 뒷자리에 부착된 RSE용 태블릿을 통해 콘텐츠가 송출될 수 있도록 1만건의
카카오모빌리티는 글로벌 모빌리티 중개 플랫폼사인 스플리트와 제휴를 맺고, 7개국에서 카카오 T 앱으로 현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모빌리티 로밍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서비스는 19일부터 이용할 수 있을 예정이다.‘모빌리티 로밍’은 카카오 T 앱으로 해외 현지의 다양한 이동수단을 호출하는 서비스로, 2018년 일본에서 최초로 로밍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2019년에도 스플리트와 제휴해 베트남에서도 서비스를 제공한 이력이 있다.스플리트는 동남아 최대 모빌리티 서비스인 그랩부터, 리프트, 카림, 캐비파이, 르캡 등
"티맵을 즐겨 사용한다."IT조선이 평일 아침 발행하는 뉴스레터 모닝테크 독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모빌리티 앱은 ‘티맵’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는 모닝테크에서 4월 15일부터 22일까지 ‘모빌리티 앱'을 주제로 진행했다. 설문조사 결과 티맵을 즐겨 사용한다는 독자들은 86.7%인 것으로 조사됐다. 카카오T를 즐겨 사용한다는 응답자는 10.2%, 기타 3%로 나타났다. 모빌리티 앱을 얼마나 자주 이용할까. 설문에 참여한 독자들의 68.4%는 거의 매일 사용한다고 응답했다. 주 3회 이용한다는 응답자는 13.3%, 주 1
카카오모빌리티는 7일 카카오택시 출시 7주년을 맞아, 상생적 혁신 기반 사업전략과 사회적 책임 강화방안·글로벌 진출 계획을 밝혔다.카카오모빌리티는 2017년 처음 공식 출범했다. 2015년 3월 출시됐던 카카오택시를 카카오T로 리브랜딩해 산하에 뒀다. 이어 주차와 ▲내비 ▲대리 ▲기차 ▲버스 ▲항공 ▲전기자전거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성장했다.카카오모빌리티는 "2017년 창립 이후 이용자가 카카오모빌리티를 이용해 이동한 횟수는 107억회 이상이다"며 "이동거리는 지구 275만 바퀴를 이동한 셈인 1100억㎞에
방송통신위원회가 올해 이용자 보호 업무 평가 대상에 카카오T와 당근마켓을 추가했다. 방통위는 30일 전체회의를 열고 '2022년도 전기통신사업자 이용자 보호 업무 평가 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용자 보호 업무 평가는 전기통신사업법에 따라 주요 전기통신서비스를 대상으로 이용자 피해를 예방하고 신속하고 효율적인 이용자 불만 처리와 자율적인 이용자 보호 노력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올해는 이용자 규모 및 이용자 불만의 발생 정도 등을 종합 고려해 총 42개 사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비대면 서비스 증가로 부가통신사업자
"만약 삼성이 택시나 스크린골프장을 운영한다고 하면 진작에 브레이크가 걸렸을 것이다." 최근 카카오의 문어발 확장에 대한 여론의 반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플랫폼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이런 ‘가정법'이 등장했다. 카카오가 귀엽고 친숙한 캐릭터를 앞세워 여론의 거부감을 덜면서, 가랑비에 옷 젖듯 온갖 영역에 진출했다는 지적이다. 실제 카카오가 중개하는 서비스 덕에 소비자 편익이 증진된 점은 부인하기 어렵다. 카카오 택시는 승차 거부의 ‘짜증'을 줄였다. 카카오 헤어샵은 ‘부르는 대로 가격'이던 미용실 시장의 정보 불투명성을 줄었다. 카카
카카오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기금을 조성하고 일부 사업을 조정하는 등 상생안을 내놨다. 최근 제기된 문어발식 확장에 따른 골목상권 침해 행위에 강한 비판을 받은 데 따른 자구책으로 풀이된다. 카카오는 13~14일 카카오와 주요 계열사 대표가 모인 가운데 전체 회의를 열고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로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이를 위해 골목상권 논란 사업 철수 및 혁신 사업 중심으로 재편, 파트너 지원 확대를 위한 기금 5년간 3000억원 조성, 케이큐브홀딩스 사회적 가치 창출 집중 등을 추진한다. 카카오와 주요 계열사는 빠른 시일 내
GS칼텍스가 GS에너지와 함께 카카오모빌리티에 총 300억원의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다.26일 GS칼텍스는 GS칼텍스·GS에너지가 각각 250억원과 50억원을 투자해 카카오모빌리티 지분 0.73%를 취득했다고 발표했다.GS칼텍스의 이번 투자는 모빌리티 시장의 기술 혁신에 대응하기 위한 결정이다. 향후 신규 플랫폼과 기술 대응을 위한 확고한 협력관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을 기대중이다. GS칼텍스가 보유한 주유소 인프라와 카카오모빌리티가 쌓아온 미래 모빌리티 역량과 노하우를 결합해 시너지를 높일 계획이다.GS칼텍스는 주유소 2300여개와
카카오모빌리티가 6월 시작했던 카카오T 퀵 서비스 지역을 수도권에서 전국으로 2주만에 확대한다.카카오모빌리티는 15일 ‘카카오 T 퀵’ 서비스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최초 이용자를 대상으로 1만원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카카오T 퀵은 당초 서울과 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선보였다. 서비스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한 것은 출시 2주만이다. 카카오모빌리티에 따르면 기사 수도 10만명을 돌파해 서비스 공급자인 기사들의 관심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카카오모빌리티의 카카오 T 퀵은 6월 30일 정식
택시 중개·호출 플랫폼 업계가 시장 점유율 80% 이상을 장악한 카카오T 따라 잡기에 나섰다. 티맵 모빌리티가 우티를 전면에 내세우며 선봉에 선 가운데, ‘티머니온다(onda)’가 택시업계와의 관계 강화를 통해 점유율 확보에 나섰다. 일부 지자체는 카카오T 중심의 시장 생태계 형성에 반발하며 자체 서비스를 선보인다. 5일 택시·모빌리티 업계에 따르면, 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과 서울특별시택시운송사업조합은 소속 택시 기사들이 앞으로 티머니온다에서 오는 호출을 우선 수락한다. 2일 양 조합이 티머니와 맺은 티머니온다택시 업무협약에 따른
카카오모빌리티가 LG마그나 E파워트레인 출범으로 본격적인 전장사업 공략과 미래차 영향력 확장에 나선 LG에게 1000억원의 지분투자를 받았다.2일 LG는 공시를 통해 카카오모볼리티에 1000억원을 지분 투자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T 플랫폼 기반으로 다양한 이동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금호익스프레스 등 과 협업하여 법인대상 셔틀버스 서비스 등 택시 등에 이어 모빌리티 서비스 영역을 빠르게 확대중이다.카카오모빌리티에 대한 LG의 이번 투자는 카카오모빌리티와 LG간 협력으로 이루어질 LG에너지솔루션의
티맵 모빌리티가 카카오모빌리티와 스마트 모빌리티 시장 경쟁에서 택시기사 비과금 모델로 맞불을 놓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월 9만9000원 상당의 택시기사 대상 과금 모델을 운영 중인데, 티맵 모빌리티는 유사한 과금 모델 대신 다른 수익 모델을 발굴한다. 과금 모델을 들고나올 경우 현업 택시기사를 유인할 수 있는 효과가 없다는 것이다. 카카오모빌리티 ‘유료화' 사태처럼 택시가맹사업자와 부정적 관계를 만드는 대신 다른 카드를 꺼내들 전망이다. 다만 구체화된 수익 모델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티맵 모빌리티는 우버와 합작법인인 ‘우티(UT)
‘주객전도’ ... 편의를 위한 AI 알고리즘이 오히려 ‘또 하나의 틀’불투명한 AI 알고리즘으로 스트레스 ↑EU "알고리즘에 관한 충분한 설명 있어야"# 택시기사 김 씨(62)는 목적지에 도착한 손님에게 부탁하는 일이 늘었다. 바로 별점이다. 김 씨는 카카오T를 이용한 손님에게 "별점을 부탁한다"며 고개 숙인다. 별점을 부탁하는 까닭은 훨씬 큰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카카오T 드라이버가 되기 위함이다.# 서울 동작구의 치킨집 사장 송 씨(가명)는 이용자가 배달의민족에 남긴 별점 하나하나에 스트레스를 받는다. 별점을 위해 무리한 이
카카오가 2700만명에 달하는 가입자를 둔 카카오T에도 광고를 탑재했다. 비즈보드 광고 외에도 맞춤형 광고를 시작했다. 매출 확대를 위한 시도다. 하지만 소비자들은 늘어나는 광고에 불편함을 호소한다. 특히 이용자가 쉽게 클릭할 수 있는 부분에 광고를 배치해 불편은 더욱 커졌다는 지적이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모빌리티는 넷플릭스와 제휴해 영화 ‘승리호’ 광고를 카카오T 앱 메인과 배차 화면 등에 적용했다. 차량 배차 후 이동 경로를 나타내는 차량 핀에 넷플릭스와 승리호 이미지가 표시되는 방식이다. 이를 누르면 넷플릭스 앱
2020년 8월 3일부터 8월 7일까지 한 주간 IT조선에서 가장 화제가 됐던 뉴스 10꼭지를 전합니다.1. 삼성 갤럭시워치3 "손목 위 건강 주치의"삼성전자가 건강 관리 기능을 대폭 강화한 신제품 ‘갤럭시워치3’를 5일 출시했다. 혈압과 심전도, 혈중 산소포화도 등 건강 요소 측정 및 관리 기능을 선보였다.2. "K방역 쾌거" 드라이브스루 진료소, 국제표준화 첫 발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우리나라가 국제표준화기구에 제안한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 표준 운영절차’가 신규작업표준안으로 채택됐다고 4일 밝혔다.3. ‘日 위협 끄떡
‘통행료’ 택시 기사가 직접 입력…부정 결제 무방비10배 과다 입력해도 곧바로 대금 청구…상한선 없어카카오T "GPS 활용해 상한 기준 마련" 대책 논의 카카오T 자동결제에서 유료도로 비용인 '통행료'를 악용한 부정결제 사례가 발생해 이용자 주의가 요구된다. 택시 기사가 통행료란에 임의로 금액을 입력해도 확인 절차 없이 그대로 대금이 청구되기 때문이다. 허점을 이용해 악용될 여지가 있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택시 기사가 직접 입력…상한선 없어 악용 우려 높아직장인 A씨는 최근 택시 호출 앱인 카카오T를 이용해 택시를 탔다
카카오모빌리티와 한국소비자연맹이 ‘카카오T 서비스 품질 향상 및 소비자 안전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한국소비자연맹이 민간 기업과 업무협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소비자연맹은 카카오T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모든 모빌리티 서비스에 대해 전방위적 감수와 자문을 진행한다.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해 7월, ‘퀄러티 & 세이프티 퍼스트' TF를 구성해 서비스 품질 고도화 및 안전 강화를 위한 과제를 추진한 바 있다. 구체적으로 택시와 대리 서비스에 먼저 ▲택시 서비스 평가 시스템 개편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