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코리아는 22일 소상공인 카페와의 상생을 위해 8월 선보인 첫 번째 상생음료 ‘한라문경스위티’가 출시 한 달 만에 1만잔 판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한라문경스위티’는 3월 스타벅스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진행한 스타벅스, 동반성장위원회,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 간 상생 협약의 일환으로 탄생된 음료다. 현재 100곳의 소상공인 카페에서 판매 중이다.스타벅스는 동반성장위원회,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과 함께 두 번째 상생음료 개발을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두 번째 상생음료는 겨울과 어울리는 음료로 11월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김형원
오는 11월부터 일회용품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유통업계가 대비책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환경부는 11월 24일부터 시행되는 일회용품 사용 제한 품목에 대해 담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적용범위 안내서’를 지난달 24일 공개했다. 안내서에 따르면 카페·음식점(식품접객업)에서는 일회용 플라스틱컵을 비롯해 종이컵과 플라스틱 빨대, 젓는 막대 사용이 금지된다. 편의점과 종합 소매업, 제과점에서는 일회용 비닐봉투를 사용하지 못한다. 이미 대형마트와 같은 대규모 점포(3000㎡ 이상)와 슈퍼마켓(165㎡ 이상)에
스타벅스 코리아는 13~14일 동작구 성대전통시장과 금천구 비단길현대시장 내에 침수 피해를 입었던 카페 2곳의 복구 지원을 각각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지원은 지난 3월 동반성장위원회와 전국카페사장연합회, 스타벅스 3자간 상생협약의 일환이다. 당시 스타벅스는 소상공인 카페들을 위한 상생음료 개발 및 원부재료 지원, 소상공인 카페 인테리어 지원 등을 약속한 바 있다.지원 대상이 된 2곳의 카페는 동반성장위원회로부터 추천을 받은 매장이다. 전통시장 내 입점한 카페들 중 피해규모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 해당 소상공인 카페들은 8
배달앱 요기요가 지난 3년간 추석 명절 시즌의 주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카페·디저트’의 주문 수가 눈에 띄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요기요 운영사 위대한상상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요기요의 카테고리별 일평균 주문 수를 집계한 데이터를 15일 공개했다.올해 ‘카페·디저트’ 카테고리의 전체 일평균 주문은 2020년 추석과 비교해 7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카테고리는 2020년부터 꾸준히 명절 기간 내 배달 대표 메뉴인 치킨, 피자 등과 함께 주문 수가 늘었다.주문 시간대는 오후1시부터 4시
KGC인삼공사는 5일 자사 운영 카페 ‘사푼사푼(SAPOON SAPOON)’에서 여름음료 ‘블루활파이어’를 여름한정기간 판매한다고 밝혔다. 서울대치본점과 강남역점에서 9월25일까지 판매된다.‘블루활파이어’는 MZ세대 트렌드를 반영한 논알콜 칵테일이다. 정관장 홍삼에 전통 생약재와 비타민을 활용했다.사푼사푼의 시그니처 메뉴는 ‘진생치노’다. 최상급 커피원두를 정관장 홍삼과 최적의 조건에서 블랜딩한 카푸치노다.KGC인삼공사 관계자는 "향후에도 단순한 맛을 넘어 건강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컨셉의 신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
스타벅스가 최근 발암물질 검출 등 여러 논란에 휩싸이며 신세계의 운영방식이 잘못됐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신세계는 지난해 7월 스타벅스 본사로부터 스타벅스코리아 지분을 17.5% 추가로 인수하며 총 지분 67.5%의 최대주주가 됐다.신세계는 이후 계열사인 SSG닷컴, 지마켓 등과 합작으로 다양한 스타벅스 이벤트를 공격적으로 진행해왔다. 하지만, 이전까지의 스타벅스 감성과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잇따랐다.또 ▲과도한 이벤트로 직원들의 이탈 ▲종이빨대 악취 ▲증정품 발암물질 검출 등 업계 안팎의 비판여론에 휩싸였다. 신세계가 스타벅스
롯데리아, KFC, 할리스커피 등 일부 패스트푸드점과 커피전문점에서 사용하는 식용얼음에서 세균 수가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식용얼음, 슬러쉬 등 여름철 다소비 식품 597건에 대한 수거·검사를 실시한 결과, 패스트푸드점과 커피전문점에서 사용하는 제빙기 식용얼음 총 12건의 기준·규격 위반 사실을 확인해 시정토록 조치하고 관할관청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수거·검사는 6월 7일부터 7월 20일까지 진행됐다.수거‧검사 대상은 ▲패스트푸드점‧커피전문점에서 사용하는 식용얼음(404
LG전자는 국내 유명 카페 14곳과 ‘에어로(路) 프로젝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LG전자는 7월 3일까지 서울 강남구에 있는 카페 캠프통 압구정과 경기 김포시 소재 글린공원카페 등 14곳 카페 매장에서 LG 퓨리케어 에어로 타워를 체험할 수 있는 포토존을 마련한다. 소비자 체험 이벤트도 준비한다.LG 퓨리케어 에어로 타워는 공기 청정 기능과 온풍 기능을 갖춘 융복합 제품이다. 일반 공기청정기와 달리 정화한 공기를 희망 온도에 맞춤 설정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원하는 풍량과 방향을 선택할 수도 있다. 바람 세기는 10
‘월간커피’ 최신호를 살펴보다가 흥미로운 기사를 발견했다. 서울시가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2013년 1월부터 2015년 9월까지 생활밀착형 43개 업종을 분석한 결과, 개업 후 3년 이내에 폐업하는 카페의 비율은 36%나 되었다. 동 조사기간은 큰길 골목길 할 것 없이 카페가 우후죽순처럼 생길 정도로 카페 창업이 크게 붐을 일었던 기간이었는데 그때에도 경쟁에서 살아남지 못하고 폐업하는 카페가 그렇게 많았다는 사실에 매우 놀랐다.같은 기사에 실린 ‘부동산114’의 2020년 행정안전부 지방행정 인허가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도 같았다. 즉,
재고전문몰 리씽크는 4일 리씽크 개봉관 1층에 커피와 빵을 제공할 베이커리 카페 ‘랩(LAB)’을 열었다고 밝혔다.리씽크가 새롭게 선보인 ‘랩’은 재고 상품에 대한 소비자 경험을 더욱 확장하고 접점을 확대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매장에 방문해 원하는 재고 상품을 발견하고 카페 등 휴식 공간에 오래 체류하며 충분히 리뷰할 수 있도록 했다. 일반적인 제품 위주의 매장을 넘어 카페족들까지 겨냥한 리씽크의 실험적인 공간이다. 리씽크는 랩 오픈을 통해 재고 비즈니스를 더 확장해서 소비자 라이프스타일까지 고려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매장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11일 경기도 여주시에 위치한 자유컨트리클럽 내에 ‘여주자유CC점’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스포츠와 레저를 즐기며 스타벅스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매장은 골프 라운딩 중 휴식시간에 이용하던 기존 그늘집 공간을 리모델링해 오픈했다. 102.54m² 규모(31평)로 내부에 20개, 외부 테라스에 16개의 좌석이 마련됐다. 매장 운영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정운경 스타벅스 운영팀장은 "골프장 내 입점 매장이라는 특수성을 갖고 있어, 자유CC를 찾는 골프장 이용객들에게 새로운 공간으로 자리매김
네이버카페가 19일 오후 1시간 가까이 접속 오류를 일으키다가 정상화됐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카페는 이날 오후 5시쯤부터 접속이 원활하지 않은 문제가 발생했다. 카페에 접속을 시도할 경우 ‘페이지를 찾을 수 없다'는 문구가 나오면서 카페 접속이 불가능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현재는 정상화됐다"며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leeeunju@chosunbiz.com
코로나19 확산 이후 소비자 구매 수요가 국내로 집중하면서 명품 매장과 레스토랑이 있는 압구정과 청담 지역의 상권 매출액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건대입구역과 명동 상권은 매출액 순위에서 하락세를 기록했다.SK텔레콤은 자사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인 지오비전(Geovision)으로 상권을 종합 분석한 ‘2021년 대한민국 100대 상권' 보고서를 자사 뉴스룸에 23일 공개했다.내수 소비 고급화로 압구정·청담서 결제 늘었다SK텔레콤은 전국 상권 중 올해 월평균 매출이 상위 100위권에 있는 곳을 선정했다. 해당 상권의 코로나19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22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카페 그런,날’을 스타벅스 재능기부 카페 12호점으로 리뉴얼 한다고 밝혔다.스타벅스 재능기부 카페는 청소년, 어르신, 장애인, 다문화가족 여성, 취약계층 여성들이 근무하는 지역사회 기관의 노후된 카페 등을 대상으로 시설 및 인테리어 리모델링하고 바리스타 교육, 매장 운영 노하우 등을 전수하는 스타벅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스타벅스는 재능기부 카페 12호점 오픈 관련한 모든 제반 비용을 지원하고, 스타벅스 협력사들과 함께 서로의 전문 분야에서 역량을 살리는 재능 기부 활
지난 2021년 11월 10일에서 11월 13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20회 서울카페쇼’가 열렸다. 커피머신 업체, 로스터기 판매업체, 커피생콩 유통업체, 원두판매업체, 각종 커피용품업체, 포장재료업체 등 커피 산업 전반에 관련된 업체들이 대거 참여하였다. 또한 카페시설 설비를 위한 인테리어와 장비업체, 사이드메뉴인 제과제빵업체와 주스 등과 같은 음료업체, 차(Tea)나 허브 업체, 각종 시럽이나 소스 등 음료 제조에 필요한 각종 부자재 판매업체도 참여하고 있었다. 카페 쇼 기간 중 세계커피대회에 참가할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바리
유통업계가 정부의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 정책 시행에 따라 기지개를 켠다. 카페·식당 등의 영업시간이 늘어나는 만큼, 주류업계는 매장 마케팅을 강화하고 공급망 점검에 나선다. 프랜차이즈 요식 업계는 백신패스 마케팅을 늘리고, 백화점과 마트는 오프라인 매장 영업을 강화하는 모양새다. 정부는 1일부터 4주간 새로운 방역체계 1단계를 시행한다. 유흥시설을 제외한 모든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 제한이 해제돼 24시간 영업이 가능해진다. 모임은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수도권 10명, 비수도권 12명까지 허용된다. 식당·카페에서는 백
KT는 소상공인을 위한 비대면 주문 서비스인 ‘스몰오더’를 14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스몰오더는 채팅플러스 챗봇을 활용해 매장 밖에서도 비대면으로 주문과 결제가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채팅플러스는 차세대 문자 메시지 서비스(리치커뮤니케이션서비스, RCS)로, 스마트폰에 앱 형태로 기본 탑재돼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KT 가입자가 서비스 대상이며, 타 통신사 가입자에게는 연내 서비스를 개방할 계획이다.KT는 스몰오더 서비스를 위해 전국 600여개 가맹점을 보유한 중형 카페 프랜차이즈인 커피베이와 사업
온라인 플랫폼에서 공공 근거리무선통신(와이파이) 비밀번호를 공유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어디를 가든 무료 인터넷을 쓸 수 있을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비밀번호 다수는 허위다. 초기 비밀번호를 바꾸지 않은 경우는 극히 드문 탓이다. 공유된 비밀번호가 접속용 정보로 맞다 하더라도 다수가 손쉽게 접근 가능한 와이파이인 만큼 해킹 위협 등 주의해야 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21일 이동통신·보안 업계와 온라인 플랫폼에 따르면, 온라인상에서 다수의 공공 와이파이 비밀번호를 공유하는 게시물이 늘어난다. 소위 ‘꿀팁(유용한 정보를 지칭하는 신조어)
스타트업 라운지랩은 12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바리스타-로봇 협동 카페 라운지엑스에 배달커피 전용 바리스타 로봇 ‘바리스 브루(BARIS Brew)’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바리스 브루는 사람의 도움 없이도 음료 제조 모든 과정을 담당할 수 있는 자동화 로봇 서비스다. 로봇 팔과 음료 디스펜서를 활용해 사람의 도움 없이 음료를 제조하고, 캔에 담아 밀봉해 소비자에게 전달한다.물과 얼음을 제외하고 커피 원액, 우유 등 최대 3가지 원재료를 디스펜서를 통해 배분해 콜드브루, 카페오레 등 혼합 음료를 제조한다. 소비자가 얼음양과 농도
커피 전문지 ‘월간커피’ 최신호를 읽다가 커피음료점이 지난 1년 동안 많이 늘어났다는 기사를 보고 깜짝 놀랐다. ‘월간커피’는 국세청의 100대 생활 업종 월별 통계를 바탕으로 2021년 2월 말 전국‘커피음료점’의 등록업체의 수가 전년 동월 대비 15.5% 증가하였다고 보도하였다. 2020년 2월 말 현재 전국에 등록된 업체 수가 6만 2,933개였는데 2021년 2월 말에는 7만 2,686개로 약 1만 개 가량 증가하였다는 것이다. 작년 1년 동안 가장 많이 증가한 업종은 예상대로 통신판매업으로 나타났다. 통신판매업은 전년 동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