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KBS, SKT와 싱클레어의 미디어 테크 합작회사인 캐스트닷에라(Cast.era)와 협력해 이동통신(5G) 모바일 에징 컴퓨팅(MEC)·가상화 기술을 활용한 지상파 방송 송출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기술이 지상파 송출에 적용된 것은 세계에서 이번이 처음이다.SKT와 KBS, 캐스트닷에라는 지난해 9월 ‘차세대 방송 송출 서비스를 위한 상호 협약’을 체결하고 융합 방송 서비스 구축을 위해 협력해왔다.지난달 KBS 본관에서 MEC 기술을 활용한 지상파 방송 송출 시스템 가상화 및 AI반도체 사피온(SAPEON)을
SK텔레콤이 5세대(5G) 이동통신 모바일엣지컴퓨팅(MEC) 기술로 클라우드 기반의 차세대 방송 송출 플랫폼을 선보이며 국내외 미디어 시장 선도에 나섰다.SK텔레콤과 한국방송공사(KBS)는 북미 지상파 방송 그룹인 싱클레어, SK텔레콤 합작사 캐스트닷에라(Cast.era)와 15일 클라우드 기반의 차세대 방송 송출 서비스를 위한 상호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지상파 방송사는 2020년 12월 지상파 UHD(HD보다 8배 높은 고화질 해상도) 방송을 위한 활성화 방안 시행에 따라 2023년까지 전국 UHD 방송망 구축을
차세대 방송·미디어 서비스 구현을 위한 5세대(5G) 이동통신과 ATSC 3.0 기반 기술이 코로나19 확산으로 더욱 주목받을 것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ATSC 3.0은 미국 디지털TV 방송 표준화 단체에서 제정한 UHD 방송 표준이다. 영상, 소리에 데이터까지 주파수에 실어 나를 수 있다. 우리나라도 ATSC 3.0을 기반으로 UHD 전국 방송 전환을 준비 중이다. 5G와 ATSC 3.0은 변화하는 콘텐츠 시청행태에 필요한 양방향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필요한 기술이다. 한국은 세계 최초로 5G와 UHD를 처음 상용화했고, 정부는
SK텔레콤과 미국 최대 지상파 방송사 싱클레어 방송그룹이 합작회사를 만들어 ATSC 3.0 방송 시장 공략에 나섰다. ATSC 3.0은 미국 디지털TV 방송 표준 규격으로, 한국은 2017년 상용화(UHD 방송) 했다. 기존 방송 표준을 사용할 때보다 빠른 속도로 고화질 영상을 전송할 수 있다. SK텔레콤과 싱클레어는 12일 최근 합작회사 ‘캐스트닷 에라(Cast.era)’를 출범했으며, 1월 초 미국 버지니아주 알링턴에 사무소를 열었다고 밝혔다. 합작회사는 2020년 상반기 중 미국 최초 통신-방송 기반 고화질 방송 서비스 제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