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주 법원은 2018년 3월 커피에 인체에 유해한 발암 화학물질인 아크릴아마이드(Acrylamide, C3H5NO)가 함유되어 있으므로 커피에도 발암경고문을 부착하여야 한다는 판결을 내린 적이 있다. 이 판결에 전세계가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 다행히 캘리포니아주 정부는 그 이듬해 6월 커피와 심각한 발암 위험 사이에 아무런 연관이 없는 것으로 결론을 내리고 발암경고문을 부착하여야 하는 법적 요건에서 커피를 제외함으로써 자연스럽게 문제를 해결하였다. 전 세계 커피애호가들의 충격과 근심도 사라졌다.세계보건기구(WHO)의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