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18일 "커피 선물 가격이 2012년 1월 이후 최고수준으로 상승했으며, 올해 들어서 80% 이상 올랐다"라는 당일자 CNN의 뉴스를 인용하여 보도한 국내 신문기사를 읽었다. 가격급등의 원인으로는 세계 최대 커피 원두 생산국인 브라질이 겪는 이상기후를 꼽았다.커피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때는 올해 7월 브라질에서 냉해 피해를 입은 이후이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브라질의 커피 재배 지역은 거의 100년 만의 최악의 가뭄을 겪었는데, 올해 7월에는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며 1994년 이후 최악의 서리를 맞음에 따라
최근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가 1단계로 조정되면서 연말을 앞두고 커피 관련 전시회가 거의 동시에 2개나 열려 무척 기뻤다. ‘서울커피앤티페어’가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렸고, 11월4일에서 11월 7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19회 서울카페쇼’가 열렸다. 두 전시회 모두 코로나 방역기준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되어 전시회 참관으로 인한 감염 우려는 상대적으로 적었던 것 같다.커피 전시회는 커피시장의 흐름을 엿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여러 가지 새로운 정보를 교환할 수 있어 커피업계 종사자들에게는 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