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가 이더리움(Ethereum) 기반 개발사 컨센시스(ConsenSys)와 기술 협력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컨센시스는 이더리움 공동 창업자인 조셉 루빈이 설립한 블록체인 기술 솔루션 회사다. 이더리움 지갑 메타마스크(MetaMask)와 스마트 컨트랙트 개발 도구인 트러플(Truffle) 등 이더리움 기반 인프라를 개발했다. 그라운드X는 자체 개발한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Klaytn)과 개발 중인 클레이튼의 프라이빗 버전의 성능 향상을 위해 컨센시스와 협력한다. 한재선 그라운드X
세계적으로 탈중앙화 금융(Defi, 정부나 기업 등 중앙기관의 통제 없이 인터넷 연결만 가능하면 블록체인 기술로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가 기존 금융의 해결책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먼 미래에 기존 금융이 쉽게 진입하지 못하는 부분의 해결책을 제시하면서 금융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다만 여전히 충족시켜야 할 부분도 남아 있어 실제 디파이가 금융의 중심이 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17일 국내 디파이 분야 전문가들은 조선미디어그룹 기술 전문매체 IT조선이
"인스타그램 시스템이 다운되면 어떻게 될까요? 상상해보신 적 있습니까? 한곳에서 문제가 생기면 전체가 피해를 봅니다. 코디파이가 탈중앙화를 추진하는 이유입니다"라일리 킴 컨센시스 코디파이 리드는 IT조선이 5일 주최한 핀테크·블록체인 컨퍼런스 ‘FinD 2019’에 강연자로 나서 탈중앙화 필요성을 압축해 강조했다. 서울 강남 르메르디앙 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주요 핀테크·블록체인 업계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디파이(Decentralized Finance·탈중앙화 금융)는 은행이나 금융기관 중심의 중앙화된 금융서비스를 블
IT조선은 인기 뉴스 키워드를 통해 하루의 이슈를 점검하는 ‘화제의 키워드’ 코너를 운영합니다. 숨 가쁘게 변하는 최신 ICT 트렌드를 기사와 키워드로 차분하게 되돌아보는 코너입니다. [편집자 주]2019년 12월 2일 IT조선을 찾은 네티즌이 가장 많이 관심을 가졌던 키워드는 ‘5G 신규가입’, ‘올레드 TV 호평’, ‘블록체인 유니콘 컨센시스’ 등이었습니다.5G 신규가입4월 5세대(5G) 통신 상용화 후 신규 이통 서비스 가입자가 빠르게 늘었습니다. 반대로 기기변경 가입자 수는 주춤하는 모습을 보입니다.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
SK그룹이 투자한 유일한 블록체인 기업이자 유니콘 기업인 ‘컨센시스(ConsenSys)’가 12월 5일 한국을 찾는다. 존 릴릭 컨센시스 사업기술개발 부문 디렉터는 오는 5일 신논현 르메르디앙호텔에서 열리는 ‘FinD 2019’에 연사로 참석해 화두로 떠오르는 ‘탈중앙화 금융(Decentralized Finance·디파이)’과 관련해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FinD 2019는 IT조선에서 주최하는 연례 핀테크·블록체인 행사다. 지난 2014년 10월 설립된 컨센시스는 이더리움 블록체인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암호화폐 업계에서 가장 큰 규
컨센시스 탈중앙화 금융 사업부 ‘코디파이’ 인터뷰리브라 출현 후 탈중앙화 금융에 쏠린 관심"기존 금융과 블록체인·암호화폐 간 교두보 역할"페이스북이 자체 암호화폐 프로젝트 ‘리브라’를 공개한 이후 블록체인 업계는 디파이(Decentralized Finance·탈중앙화 금융)에 높은 관심을 기울인다. 법정 통화에 가치를 연동한 스테이블코인과 암호화폐를 빌려주는 대출 상품 등 다양한 종류의 디파이 상품이 등장하는 이유다. 이더리움 공동창시자 조셉 루빈의 컨센시스에서 내놓은 코디파이(Codefi)는 최근 탈중앙화 금융 시장에 출사표를 던
SK그룹 지주사인 SK주식회사가 미국 블록체인 개발사 컨센시스가 조성한 펀드에 참여하기로 했다. 펀딩 총 규모는 100억원으로 알려졌다. 2일 SK주식회사 관계자는 "컨센시스 펀드에 참여를 결정했다"며 "다만 투자 규모나 시기 등은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컨센시스는 이더리움 창립 멤버인 조셉 루빈이 2014년 설립했다. 이더리움 기반 블록체인 서비스와 응용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컨센시스는 2018년 12월 SK그룹 IT 계열사인 SK주식회사 C&C와 블록체인 기술 제휴를 체결했다. SK주식회사 C&C는 올해 초부터
SK㈜ C&C가 이더리움 블록체인 기술을 추가해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 허브’ 만들기에 나선다.SK㈜ C&C는 블록체인 기업 컨센시스(ConsenSys)와 블록체인 신규 사업 모델 개발을 위한 전략적 사업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MOU는 양사 블록체인 기술과 서비스를 합쳐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생태계를 조성하고 발전시키자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이를 통해 국내 기업이 블록체인 킬러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개발하도록 돕겠다는 것이다.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은 ‘스마트 계약’이라고 불리며, 허가된 참여자만 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