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엔진은 1980년대 당시 ‘슈퍼마리오 브라더스’의 폭발적인 인기로 히트상품 자리를 꿰차고 있던 8비트 게임기 닌텐도 패밀리컴퓨터(패미컴)를 제압하기 위해 탄생된 게임기다. 한국에서는 대우전자가 수입 판매했었다. 게임 제작사 허드슨과 일본 가전사 NEC는 패미컴 보다 더 뛰어난 성능을 가진 게임기를 제작한다는 목표로 하드웨어를 설계해 1987년 10월 30일 일본 현지에 먼저 선보였다.PC엔진 게임기는 게임시장에서 CD롬 매체를 보급시킨 선두주자다. 허드슨은 NEC와 손잡고 1988년 CD-ROM2라는 주변기기와 전용 CD게임 콘
19일 게임 제작사 코나미디지털엔터테인먼트는 1987년 출시했던 8비트 게임기 ‘PC엔진(PC Engine)’을 복각한 ‘PC엔진 미니(PC Engine Mini)’를 출시했습니다.게임기에는 PC엔진 때 출시됐던 게임 외에도 상위 기종인 슈퍼그래픽스용으로 출시됐던 ‘대마계촌’, CD롬 용으로 나왔던 인기 연애게임 ‘두근두근 메모리얼’과 SF어드벤처 게임 ‘스내처’도 수록됐습니다.패키지 구성은 ‘PC엔진 미니 본체’, ‘게임 컨트롤러’ 1개, HDMI 케이블, 전원 공급용 USB 케이블, 설명서로 구성됐습니다.게임기는 일본판 ‘PC엔
"위 위 아래 아래 좌우좌우 BA" 3040세대 게이머라면 누구나 기억할 법한 ‘코나미 커맨드'를 탄생시킨 게임 프로그래머 하시모토 카즈히사(橋本和久·61)씨가 25일 세상을 떠났다. 코나미 출신 게임 음악 작곡가 ‘테크노우치'는 트위터를 통해 하시모토 사망 소식을 알렸다.하시모토는 8비트 게임시대를 대표하는 슈팅게임 ‘그라디우스'를 개발한 인물이다. 게임은 당시 난이도가 높기로 유명했다. 하시모토는 아케이드 버전에서 닌텐도 패밀리컴퓨터(패미컴)용으로 그라디우스를 이식할 때 보다 쉽게 게임을 테스트하기 위한 백도어로 ‘코나미 커맨드
게임 제작사 코나미디지털엔터테인먼트는 1987년 등장한 8비트 게임기 ‘피씨엔진(PC Engine)’을 복각·축소한 ‘피씨엔진 미니(PC Engine mini)’ 출시일과 수록 게임을 12일 공개했다.피씨엔진 미니는 2020년 3월 19일 출시되며, 가격은 일본판을 기준으로 1만500엔(11만4000원)이다.게임기에 수록된 게임 콘텐츠는 50개에 달한다. 당시 상위 기종인 슈퍼그래픽스용으로 출시됐던 ‘대마계촌'은 물론 CD롬용으로 나왔던 인기 연애게임 ‘두근두근 메모리얼'과 SF어드벤처 게임 ‘스내처'도 수록된다.게임기 패키기에는
1987년 등장해 주옥 같은 명작 게임을 많이 남겼던 8비트 게임기 ‘피씨엔진(PC Engine)’이 32년만에 부활한다.게임 제작사 코나미디지털엔터테인먼트는 12일(현지시각) 피씨엔진 게임기를 축소시키고 게임 콘텐츠를 내장시킨 ‘피씨엔진 미니(PC Engine mini)’를 시장에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출시일과 가격은 공개하지 않았다.피씨엔진 미니의 외형은 1987년 일본 시장에 등장했던 피씨엔진을 그대로 본떠 만들었다. 코나미에 따르면 게임기는 원본 기기보다 약간 더 작은 수준이다.피씨엔진 미니는 HDMI케이블로 TV에 연결된다
[IT조선 박철현] 전 세계 수많은 축구 게임 마니아를 보유하고 있는 ‘위닝일레븐’이 모바일게임으로 등장한다. 코나미디지털엔터테인먼트는 '위닝일레븐’ 시리즈의 최신 모바일 신작 ’위닝일레븐 클럽 매니저’를 국내 구글플레이 및 애플앱스토어를 통해 출시를 예고하고, 사전등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위닝일레븐 클럽 매니저(PES CLUB MANAGER)’는 한국 런칭에 앞서 6월 4일 영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러시아어를 포함한 총 18개국어로 제작돼 전 세계 약 150여개국에서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특히
[IT조선 박철현] 유니아나는 코나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가 개최하는 제4회 코나미 아케이드 챔피언십(The 4th KONAMI Arcade Championship)의 전체 일정을 19일 발표했다. 이번 코나미 아케이드 챔피언십은 2014년 12월 22일부터 2015년 1월 19일까지 온라인 예선을 진행한 후 게임별로 상위 진출자를 선발해 2015년 2월 14일 일본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JAEPO 2015(JAPAN AMUSEMENT EXPO 2015) 코나미 부스에서 결승전을 진행할 예정으로, 이번 예선은 전 세계 통합으로 진
PS3/ 엑스박스360용으로 이미 판매되고 있는 ‘메탈기어 라이징 리벤젠스’가 PC용으로 등장한다. 게임 개발 스튜디오인 코지마 프로덕션이 최근 팟캐스트 방송 ‘Alert! 008’을 통해 밝힌 내용에 따르면 PC버전 ‘메탈기어 라이징’은 개발 중지되지 않고 진행돼 왔으며 이미 개발 최종단계에 이르렀다고 한다. 아울러 PC버전은 패키지 외에도 ‘스팀’(Steam)을 통해서도 유통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메탈기어 라이징’이 어느 정도 스펙을 지닌 PC에서 안정적으로 동작하는지에 대한 정보는 밝히지 않았지만 최근 몇 년 사이에 구입한
시장에서 패배의 쓴 맛을 본 ‘위닝일레븐 온라인’이 새로운 그래픽과 물리 엔진을 더해 ‘피파온라인3’에 다시 한번 도전한다.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이은상)는 10일 분당 판교에 위치한 플레이뮤지엄 사옥에서 신형 엔진을 적용해 모든 것이 달라진 ‘위닝일레븐 온라인 2014’를 전격 공개했다. 이날 신작 발표회에는 우상준 NHN엔터테인먼트 총괄이사와 초소카베 아키요시 코나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총괄 PD가 참석해, 새롭게 변화된 ‘위닝일레븐 온라인 2014’의 개발 스토리와 비밀리에 개발한 신규 콘텐츠를 선보였다. 우상준 NHN엔터테
유니아나(대표 윤대주)는 ‘위닝일레븐 2014’의 예약판매를 13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위닝일레븐 2014’는 코나미 대표 축구게임 ‘위닝일레븐’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전 시리즈 보다 더욱 리얼해진 플레이 분위기 재현으로 실제 스타디움에서 게임을 하는 듯한 생동감을 전달한다. 또한 'UEFA 챔피언스 리그',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에 이어 'AFC 챔피언스 리그'가 새롭게 탑재되어 FC 서울, 전북 현대모터스, 포항 스틸러스, 수원 삼성블루윙즈 등 국내 축구리그를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마스터 리그' 모드에서는
코나미의 유명 축구 시리즈 ‘PES 2014(위닝 일레븐 2014)’가 오는 9월 24일 북미에 출시된다. 코지마 프로덕션의 최신 폭스 엔진(Fox Engine)을 채용 한 것으로 큰 화제가 된 ‘PES 2014’는 그래픽이나 캐릭터 모델링, 필드의 거동 등 기술적 면에서 전작에 비해 크게 진화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게이머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는 부분은 전작보다 뛰어난 그래픽. 폭스 엔진은 축구 선수 얼굴 묘사를 매우 실감나게 표현할 수 있다. 한 선수의 얼굴에는 약 2000개의 폴리곤이 사용되고 텍스쳐의 품질도 높아져 실사와 같
다음커뮤니케이션과 DeNA는 다음-모바게를 통해 코나미의 ‘월드 사커 컬렉션’을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월드 사커 컬렉션’은 해외 리그 소속 선수가 실사로 등장하는 게임으로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네덜란드, 스코틀랜드 5개국, 90개 축구 클럽, 990명 이상의 선수를 실제 사진으로 수록하고 있다. ‘월드 사커 컬렉션’은 캐주얼, 축구경기, 카드 컬렉션의 재미 요소를 모두 포함하고 있다. 게이머는 선수 카드의 수집, 강화와 다양한 포메이션을 마스터하는 것으로 최강의 팀을 육성할 수 있다. 플레이어에게
대표적인 스텔스 액션게임 ‘메탈기어 솔리드’ 최신작이 정식 공개됐다. 코나미의 코지마히데오 감독은 미국에서 열린 GDC(게임개발자컨퍼런스)를 통해 이제까지 조금씩 공개됐던 'Ground Zeros'와 ‘The Phantom Pain’이 ‘메탈기어 솔리드 5’(Metal Gear Solid V) 였다고 밝혔다. 관련 영상과 이미지도 공개했다. ‘메탈기어 솔리드 5’는 코나미의 최신 게임엔진인 ‘폭스 엔진(Fox Engine)’을 이용해 만들어졌으며, 상당한 그래픽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다. 김형원 기자 akikim@chosunbiz.c
다양한 플랫폼으로 이식되거나 리메이크 됐던 코나미의 고전 인기 게임 ‘혼두라’가 모바일 게임으로 등장했다. 23일 외신 보도에 따르면, 혼두라의 최신 리메이크작이 중국과 대만의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된 것으로 나타났다. 앱스토어에 등록된 혼두라 모바일 게임은 HD 리메이크 작품 ‘혼두라 에볼루션’으로, 앱스토어 정보에 따르면 게임 개발은 중국의 개발사 Beijing Chukong Aipu Technology와 PunchBox Studios가 담당했다. 게임은 1988년 패미컴판 ‘혼두라’를 HD로 리메이크해, 새로운 2명의 여성 캐릭
올해도 어김없이 피파와 위닝일레븐이 나왔다. 두 게임은 여러 축구 게임 중에 끝까지 살아 남은 이른바 최고의 축구이다. 피파와 위닝일레븐은 지금에 이르기까지 서로 영감을 주거니 받거니 하며 계속 발전해 오고 있다. 아마도 1개의 축구 게임만 살아 남았다면 결코 이런 발전은 보지 못했을 것이다. 축구 게임 양대 산맥 피파와 위닝일레븐 각각의 장단점과 차이점을 살펴봤다. 1. 그래픽 피파 13작년부터 게임 엔진을 새롭게 변경하면서 많은 것들이 변화했다. 그래픽은 더욱 디테일해 졌고, 애니메이션도 다양해 졌다. 선수의 모습도 피파가 위닝
‘피파’와 함께 전 세계 축구 게임의 양대 산맥인 ‘위닝일레븐’도 2013년 최신 버전이 출시됐다. 이번작은 전작인 2012를 좀 더 다듬고 보강해 게임의 완성도는 좋아졌다. 미드 필드 플레이의 찰진 플레이와 골을 넣을 때의 상쾌함 등 위닝일레븐 다운 재미가 잘 살아 있다. 피파 보다 골 넣기가 어렵지만 거친 몸싸움과 강력한 수비를 뚫을 때의 즐거움은 여전히 위닝일레븐 만의 매력이다. 시스템적으로 커다란 변화는 없지만! 스포츠 게임들은 대부분 1년에 1번씩은 나오기 때문에 매번 커다란 변화를 보여주기 어렵다. 그래서인지 올해 피파와
온라인 축구게임 최신작 피파온라인3가 지난 6일 첫 공개됨에 따라, 경쟁작으로 꼽히는 NHN 한게임의 위닝일레븐 온라인과의 향후 대결을 놓고 업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간 콘솔 패키지 게임에서 양대 축구 게임으로 매년 대결을 해왔던 위닝일레븐 시리즈와 피파 시리즈였기에 이번 신작 온라인 게임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 지 초미의 관심사다. 일단 게임 전문가들은 피파온라인3가 위닝일레븐 온라인보다 축구 게임 시장에서 더 나은 성과를 얻을 것으로 평가했다. 두 축구 게임 모두 게임성이 정평이 나있고 서로 호불호가 갈려 비교하기 어려운
축구게임 위닝일레븐 최신작이 코나미 차세대 게임 엔진으로 개발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위닝일레븐2013은 더욱 사실감 넘치는 그래픽으로 게이머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 예정이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위닝일레븐2013은 코나미의 코지마 프로덕션의 최신 게임 엔진 ‘폭스 엔진’을 탑재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나미 수석 프로듀서 초견 나오야씨는 “차세대 위닝일레븐 시리즈는 코지마 프로덕션의 최신 엔진인 ‘폭스 엔진’을 채용했다”고 밝히며 “피파에 빼앗긴 과거의 왕관을 되찾는 것에는 최신 엔진이 필요했다”라고 엔진 도입에 대한 이
‘프로야구 스피리츠’는 국내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야구 게임 중 하나이다. 국내에서는 그다지 친숙하지 않은 일본 프로 야구를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게임의 완성도는 야구 팬들에게도 인정을 받고 있다. 이 게임은 ‘실황 파워풀 프로야구’ 시리즈에서부터 쌓인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제작됐으니 완성도가 높을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이번 게임은 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완성도가 높은 게임 중 하나이다. 스포츠 게임의 특성상 시스템적으로 커다란 변화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전작과 달라진 부분들이 보인다. 일단 이번에는 투타의 밸런스에
제목 없음 일반적인 칼질 액션게임으로는 게임매니아들에게 어필하기 힘든 시대가 되었다. 일명 “갓본좌”라고 불리우는 갓오브워 시리즈가 순도100%의 칼질 액션게임의 왕좌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상황에서 그나마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지닌 프랜차이즈 액션 게임 시리즈가 그 뒤를 따라가며 선전을 하고 있는 것이 작금의 상황이다. 액션게임계의 엄친아, 갓오브워와 비교를 당할 수 밖에 없는 이 상황에서 수많은 액션게임 제작사들은 자신만의 차별화 포인트를 고민할 수 밖에 없게 되었다. 보다 잔인하게, 혹은 보다 기발하게, 보다 플레이 시간이 길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