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텔레콤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동천 인터넷데이터센터(IDC)에 이음5G(옛 5G 특화망) 서비스를 검증할 수 있는 ‘세종 이음5G 스마트X 테스트베드'를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음5G는 5G 융합 서비스를 희망하는 사업자가 5G망을 직접 구축해 특정 구역에서 5G 주파수를 활용하도록 하는 통신망이다.세종텔레콤은 테스트베드 내에 ▲무선 안테나 및 코어망 설비를 갖춘 공간 ▲단말, CPE, 센서, 로봇 등 기업이 보유한 단말과의 이음5G 네트워크 연동 테스트가 가능한 공간 ▲사업자가 서비스 관리 및 모니터링을 위해 개발한 대시
정부가 10월 발생한 전국 단위의 KT 인터넷 장애를 방지할 대책을 발표했다. 중앙 시스템 통제 강화와 모의시험 체계 도입, 인공지능(AI) 등의 네트워크 관리 기술 도입 과제를 가장 먼저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코어망 계층화와 접속 경로 이중화 등의 네트워크 생존성 확보 과제도 빠르게 추진한다. 이같은 과제는 모두 2022년 작업이 진행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2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네트워크 안정성 확보방안 브리핑을 개최했다. 이번 브리핑은 KT 전국 인터넷 장애 관련 후속 대책을 담은 방안을 설명하고자 마
KT 부산국사에서 벌어진 네트워크 경로 설정(라우팅) 오류로 전국 KT망이 89분간 중단됐다. 찰나의 실수가 전국을 마비시키며 네트워크 안정성 확보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부각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기간통신사업자의 네트워크 시스템을 체계화하는 등 대안 마련에 나섰다. 통신사 간 상호 백업 체계를 갖추도록 해 한 통신사 네트워크에 문제가 생겼더라도 해당 통신사 이용자의 인터넷이 끊기지 않도록 한다. 소상공인 백업 직원과 함께 재난 발생 시 서비스 제공 시에만 소상공인이 요금을 부과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통신사의 네트워크 인프라 투자
LG유플러스는 아마존웹서비스(AWS) 클라우드 기반의 5G 코어망 일체형 MEC(Multi-access Edge Computing)를 활용한 자율주행 로봇을 실증했다고 14일 밝혔다. MEC는 소비자와 가까운 곳에 소규모 데이터센터를 설치해 데이터 전송 구간을 줄이고 초저지연을 구현하는 5세대(5G) 이동통신 기술이다.LG유플러스는 서울시 서초구 LG전자 연구개발(R&D)센터에서 AWS 클라우드 기반 5G 코어망과 LG전자의 로봇 서비스를 통합 수용한 일체형 MEC를 통해 클라우드 로봇의 안정적인 자율주행을 실증했다. 그간 클라우드
KT가 국내 최초로 5G 단독모드(SA)와 비단독모드(NSA) 서비스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핵심망(코어망) 기술 개발 및 구축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현재 마무리 점검을 진행 중이다.국내 5G 서비스는 NSA 방식으로 제공된다. NSA는 제어 부분은 LTE망, 데이터 부문은 5G망으로 분리 서비스 된다. SA는 제어와 데이터 모두 5G망으로 처리한다. SA는 LTE망을 거치지 않기 때문에 NSA 방식보다 지연시간이 단축되고, 배터리 소모가 적을 것으로 예상한다.SA 서비스로 전환을 위해서는 국제이동통신표준화협력기구(3GPP)
영국 통신사 EE를 소유하고 있는 브리티시텔레콤(BT)이 핵심 인프라에 중국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 장비를 걷어내고 에릭슨 장비를 깐다. 영국 정부는 5세대(5G) 이동통신 구축에 화웨이 장비를 배제하지 않겠다고 결정했지만, 민감하고 중요한 핵심 분야 코어망으로는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15일(현지시각) 에릭슨, BT 양 사는 4G와 5G 서비스를 위한 클라우드 패킷 코어 네트워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릭슨은 4G LTE, 5G 비단독모드(NSA)와 단독모드(SA)를 통합 코어로 지원한다. BT 클라우드 네트워크에 적용된다.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