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기반 블록체인 메인넷인 클레이튼과 네이버 라인에 핀시아의 통합안 ‘프로젝트 드래곤’이 투자자 투표에서 통과됐다. 15일 클레이튼, 핀시아 재단은 공동으로 발의한 클레이튼-핀시아 네트워크 통합 안건이 거버넌스 투표 결과 가결됐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두 재단은 홀더와 거버넌스 멤버들의 승인을 얻었으며, 앞으로 계획된 통합 메인넷 출시를 통해 웹3 거버넌스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두 재단은 올해 2분기까지 체인 통합과 아랍에미레이트(UAE) 아부다비에 통합 재단 설립을 위해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한다. 또한 효율적인 통합
국내 IT대기업 양대산맥인 카카오와 네이버가 글로벌 블록체인 시장 공략을 위해 손을 잡았다. 별도로 운영해온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Klaytn)과 핀시아(Finschia) 생태계를 일원화해 아시아 대표 블록체인으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다. 하지만 핀시아 투자자들을 비롯, 일부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합병 제안에 대해 부정적인 시선을 보내고 있다. 최근까지 해킹과 코인을 이용한 횡령사건까지 얽힌 클레이튼과의 합병이 마뜩지 않다는 것. 여기에 더해 양측 코인과 새로운 코인간 교환 비율 또한 적절치 못하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19일
카카오의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Klaytn)이 네이버의 관계사 라인이 만든 블록체인 플랫폼 핀시아와 손잡고 신규 메인넷을 출시한다.16일 클레이튼 재단은 라인테크플러스(LINE Tech Plus)가 개발한 개방형 블록체인 및 웹 3.0 사업 운영사 ‘핀시아 재단(Finschia Foundation)’과 손잡고 두 블록체인 생태계의 통합을 통한 신규 메인넷 출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두 재단은 이 같은 프로젝트 추진 결정에 대한 의견수렴 과정을 거친다. 이날부터 각자의 거버넌스 멤버들에게 생태계 통합 계획 제안서를 제출하
카카오가 싱가포르에 설립한 크러스트 유니버스가 신규 사내독립기업(CIC, Company In Company)을 설립하고 자체 디파이 서비스 개발에 돌입했다. 그동안 블록체인 관련 기업과 프로젝트에 투자만 진행하던 것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카카오 크러스트유니버스 내에 아웃라이어(Outlier) CIC가 설립됐다. 멤버는 5명 미만으로 구성원 다수가 20대 초반으로 이뤄진 젊은 조직이다. 이들은 탈중앙형 웹(Web3)에 기반한 디파이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디파이(Defi)는 ‘탈중앙화 금융'(Decente
카카오 크러스트는 클레이튼 기반 스테이블 코인 프로젝트 '크롬(KROME)'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크롬은 크러스트와 위메이드 등이 투자사로 참여한 프로젝트다. 스테이블코인이란 가격 변동성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된 암호화폐다. 보통 1코인이 1달러의 가치를 갖는다. 형태는 담보 기반과 알고리즘 기반 두 가지다. 담보 기반은 안정성이 뛰어난 반면 자본 효율성이 떨어진다. 알고리즘 기반은 자본 효율성은 좋으나 안정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는다. 카카오 크러스트는 이에 크롬을 두 특성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스테이블 코인으로 설계했다. 크
카카오가 글로벌 사업 공략을 강조하는 가운데 역점 사업으로 블록체인 관련 기술을 앞세웠다. 클레이튼을 메타버스에 특화한 글로벌 블록체인으로 진화시키고, 계열사를 통해 시너지를 낸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사업의 기초가 되는 클레이튼의 글로벌화에 대해선 의문의 목소리도 나온다. 개발진 불연속성에 따른 기술적 한계 문제 등이 걸림돌이라는 지적이다. /카카오 제공 메타버스 특화된 클레이튼…글로벌 플랫폼으로 5일 IT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미래 먹거리로 블록체인과 NFT·메타버스를 낙점한 상태다. 카카오는 지난달 주주총회에서 "클레이튼을 메타
디파인이 마켓플레이스에 클레이튼 네트워크 통합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클레이튼은 카카오 블록체인 계열사 그라운드 X가 개발한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KIP17 표준을 통해 NFT의 발행과 거래를 지원하고 있다. 디파인은 이번 통합을 통해 클레이튼 생태계와 커뮤니티를 위해 NFT 마켓플레이스, 뱃지 시스템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크리에이터들의 자유로운 NFT 창작을 지원할 예정이다. 클레이튼 통합 이후에도 디파인은 다양한 네트워크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디파인은 이전에 이더리움, 트론, 폴리곤, BSC 네트워크를 통합한 바
위메이드는 1월 19일 선보인 디파이(DeFi, 탈중앙화금융) 프로토콜 서비스 클레바가 출시 6일만인 25일 기준 TVL(Total Value Locked, 총 예치 자산)이 총 4억2000만달러(약 5029억원)를 웃돌았다고 밝혔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클레이튼 기반의 디파이 프로토콜 TVL이 전반적으로 하락하는 가운데 유독 클레바만은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클레이튼에서 유통 중인 달러 연동 스테이블 코인 KUSDT의 약 43%가 클레바에 예치되어 있어, 선보인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많은 투자자가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고
국산 코인인 클래이튼(KLAYTN) 체인 기반으로 만들어진 NFT(Non Fungible Token, 대체불가토큰) 거래와 발행 서비스 플랫폼 클레이민트(KlayMint)에서 NFT의 합성 기능을 처음으로 구현했다고 7일 밝혔다.최근 업데이트를 통해 도입된 NFT를 합성할 수 있는 기능은 기존의 온라인게임에서 아이템이 합성됐던 것처럼 NFT를 합성할 수 있으며 합성 확률이 공개된다. 이는 NFT 합성 기능의 첫 구현이라고 전했다. 클레이민트 측에 따르면 클레이민트는 해당 기능에 주목한 다양한 프로젝트가 NFT 발행을 요청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12월 17일 블록체인 기반 ‘멀티에셋 디지털 월렛’의 시험 개발을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의 멀티에셋 디지털 월렛은 한국은행이 진행하는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모의실험에 사용된 블록체인 플랫폼인 클레이튼(Klaytn)이 기반이다. 멀티에셋 디지털 월렛은 CBDC 외에도 가상자산, 지역화폐, 대체불가능토큰(NFT) 등 디지털 자산의 충전, 송금, 결제 등이 가능하도록 구현됐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블록체인 월렛 기술을 바탕으로 내년 한국은행 CBDC 모의실험 연계테스트에 참여하겠다"며 "향후 멀
카카오 블록체인 계열사 그라운드X가 대체불가능토큰(NFT) 서비스 영역으로 확대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12월 중 클립드롭스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고 다양한 디지털 자산의 NFT 거래 장터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24일 IT업계에 따르면 그라운드X는 클립드롭스 2.0 서비스를 12월 선보인다는 목표다. 클립드롭스는 그라운드X의 가상자산 지갑 서비스 ‘클립'에서 한정판 미술작품을 NFT화해 전시하고 유통하는 서비스다. 그라운드X가 미술 작가와 크리에이터의 작품을 선별해서 NFT화하고 유통, 판매하는 전 과정을 진행한다. 그라운
인공지능(AI)그래픽 전문기업 펄스나인은 가상 아이돌 ‘이터니티(Eternity)’와 트레져스클럽이 대체불가토큰(NFT) 프로젝트 콜라보레이션으로 선보인 NFT 작품이 2000만원에 판매됐다고 28일 밝혔다.가상아이돌 이터니티는 펄스나인의 인공지능 기술 ‘딥리얼(Deep real)’로 탄생한 케이팝 가상 걸그룹이다. 이번 콜라보는 소비자에게 이터니티의 세계관과 트레져스클럽의 예술성을 결합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콜라보에는 이터니티 멤버 ‘오사랑’이 참여했다. 트레져스클럽이 공개한 NFT작품 중 오사랑이 참여한 NFT
카카오와 네이버가 글로벌 시장에서 블록체인 사업으로 경쟁을 펼친다. 네이버가 일본 관계사인 라인을 중심으로 블록체인 사업을 확대하려는 조짐을 보이자 카카오 역시 자사 핵심 인력을 대거 배치해 싱가포르에서 블록체인 사업에 나선다.16일 야후 파이낸스 등 외신에 따르면, 카카오는 최근 싱가포르에 자회사인 크러스트(Krust)를 설립했다. 자사 블록체인 플랫폼인 클레이튼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고자 사업 확장에 나섰다.카카오는 기존에 자사 블록체인 계열사인 그라운드X를 통해 클레이튼 사업을 진행해왔다. 이제는 싱가포르에서 현지 비영리 법인
한국은행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모의실험 연구용역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그라운드X가 무사히 계약을 성사시킬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큰 변수가 없는 한 그라운드X는 CBDC 연구 파트너로 선정될 전망이다. 만약이 계약이 결렬될 경우 협상 기회는 네이버 라인에게 돌아간다. 그라운드X는 계약 성사에 만전을 기하는 반면 네이버 라인은 혹시 모를 기회에 대비하는 분위기다. 기술평가 5개 항목, 한은과 전문가 등급 평가 22일 업계에 따르면 그라운드X는 협력사 확대에 나서며 CBDC 계약 성사에 화력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 2
한국은행의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모의실험 연구용역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그라운드X가 무사히 계약을 성사시킬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큰 변수가 없는 한 그라운드X는 CBDC 연구 파트너로 선정될 전망이다. 만약이 계약이 결렬될 경우 협상 기회는 네이버 라인에게 돌아간다. 그라운드X는 계약 성사에 만전을 기하는 반면 네이버 라인은 혹시 모를 기회에 대비하는 분위기다. 기술평가 5개 항목, 한은과 전문가 등급 평가 22일 업계에 따르면 그라운드X는 협력사 확대에 나서며 CBDC 계약 성사에 화력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
블록체인 기술 기업들이 이용자 보호를 위해 협력을 강화한다. 글로벌 블록체인 보안 전문 기업 웁살라시큐리티가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인 그라운드X가 개발한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인 클레이튼(Klaytn)에 이용자 자산 보호를 위한 전문 서비스인 ‘MCIS’(Managed Crypto Incident-response Service)를 제공한다고 22일 발표했다.MCIS는 지난 3월 웁살라시큐리티가 가상자산과 블록체인 시장에 진출한 금융기관과 기업들을 대상으로 새롭게 런칭한 소비자 보호 서비스다. 웁살라시큐리티는 "MCIS를 도입
카카오의 블록체인 자회사 그라운드X가 한국은행의 디지털화폐(CBDC) 모의실험 계약 협상을 우선 진행한다. 20일 조달청 나라장터에 따르면 한은은 '중앙은행 CBDC 모의실험 연구' 용역 우선협상대상자로 그라운드X를 최종 선정했다. 그라운드X는 가격점수 9.975점, 기술점수 85.0004점으로 총 95.3754점을 받았다. 오랫동안 블록체인 기술을 연구하고 가상자산 클레이를 운영한 경력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입찰 경쟁사인 네이버 라인플러스는 92.7182점(가격 8.0959점, 기술 84.6223점), SK㈜ C&C
블록체인 기반 온라인 부동산 경매 플랫폼 '경매야'를 운영하는 프롭테크 기업 넥스트아이비는 업계 최초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넥스트아이비는 지난해 블록체인을 이용한 비대면 부동산 경매 서비스 제공 방법을 특허청에 출원했다. 출원한 특허는 입력한 부동산 경매 입찰 정보를 암호화해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저장하고 관리함으로써 온라인을 통해 입력된 부동산 경매 정보 입찰 정보가 조작되는 것을 방지하는 내용이다. 또 블록체인을 이용한 비대면 부동산 시스템을 제공해 경매 장소로 이동, 오프라인 상에서 진행해야 했던 기존 경매
게임물관리위원회(게임위)가 블록체인 대체불가토큰(NFT) 게임을 서비스하는 스카이피플에 ‘파이브스타즈 포 클레이튼’의 등급분류 결정취소 예정을 통보했다. 스카이피플은 김앤장을 선임하고 법적 대응 준비에 들어갔다. 이에 블록체인 게임 업계는 법원이 누구의 손을 들어줄 지에 이목을 집중한다. 우리나라 블록체인 게임의 미래가 이번 소송 결과에 달렸기 때문이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게임위는 하루 전인 14일 파이브스타 포 클레이튼에 등급분류결정 취소 예정을 통보했다. 게임위는 공문을 통해 "NFT 아이템 소유권자가 이용자인 경우 외부
카카오톡 지갑에 블록체인 기반 기부증서가 포함된다. 블록체인 기반 온라인 경매 플랫폼 '경매야'를 운영하는 프롭테크 기업 넥스트아이비는 블록체인을 활용한 디지털 기부증서 발급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경매야는 NFT(대체불가능토큰) 방식으로 고유의 기부증서를 발급할 수 있다. 경매야에서 제공하는 디지털 기부증서는 카카오 계열사 그라운드X가 만든 퍼블릭 블록체인 '클레이튼(Klaytn)'을 통해 발행된다. 해당 디지털 기부증서는 디지털자산 지갑인 '클립(KLIP)'에 보관할 수 있다. 이 클립 지갑은 국민 메신저인 카카오톡 안에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