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크리에이터 플랫폼 OGQ가 채팅플러스 이모티콘 스토어를 론칭한다고 26일 밝혔다.채팅플러스는 기존의 문자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한 국제 표준 기반의 차세대 메시징 서비스다. 그동안 SMS나 MMS 등 제한적인 정보 전달의 문자 서비스를 벗어나 고화질 이미지 및 동영상 전송은 물론 다양한 이모티콘과 읽음 확인 등 친숙한 채팅 앱의 기능을 담았다.OGQ는 채팅플러스 이모티콘 스토어를 통해 크리에이터들이 창작한 다양한 이모티콘을 제공한다. 이용자들은 OGQ의 100만 크리에이터가 창작한 약 5만 8천여 세트(140만 개)의 이모티콘을
5세대 이동통신(5G) 가입자 증가로 이동통신 3사의 2022년 2분기 매출이 일제히 증가했다. 인건비나 계절적 요인 등 일회성 비용으로 KT와 LG유플러스 영업이익은 감소했지만, 이통3사 합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59억원 늘어난 1조167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KT가 이끌었고, 영업이익은 SK텔레콤이 가장 많았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호재를 입은 KT가 영업이익에서는 SK텔레콤에 뒤진 셈이다. 하지만, 5G 중간요금제가 나오는 하반기 시장은 첩첩산중이다. 무선 가입자당 월 평균 매출(ARPU) 감소가 예상되는 탓
KT가 글로벌 주요 통신사, 빅테크 기업들과 망 투자 분담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에서는 통신사가 트래픽 증가에 따른 네트워크 투자비를 오롯이 부담하는 상황이라 공정한 분담이 필요하다. KT는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Mobile 360 APAC’의 특별 세미나 ‘정책 리더스 포럼’에 참석했다고 4일 밝혔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글로벌 주요 통신사 및 빅테크 등과 함께 미래 네트워크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을 주제로 논의했다.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정부와 ICT사업자가 모여 디지털 국가 전략을 논의하는 행사다. KT는 ‘미래를
과기정통부, 29일 SK텔레콤 신청 ‘5G 중간요금제’ 승인KT·LG유플러스, 맏형 따라 유사한 요금제 출시 준비 윤석열 정부는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긴급 민생안정 10대 프로젝트’ 중 하나로 5G 중간요금제를 선정했다. 매달 고정적으로 지불하는 통신비를 절약해야 가계 통신비도 줄어든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최근 5G 중간요금제를 정부에 신고한 SK텔레콤를 겨냥한 비난 여론이 크다. 이통3사는 상반기에만 2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거두는 등 매년 수익이 늘어나는데, 5G 중간요금제를 설계하는 과정에서 지나치게 회사 이익만 고려했다는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를 포함한 국내 통신 3사가 차세대 보안 기술인 양자암호 기반의 통신 기술 개발에 집중한다. 유·무선 통신망뿐 아니라 인터넷데이터센터(IDC) 등에 각각 양자암호통신 기술을 도입하며 활용 사례를 확대하는 데 주력한다. 관련 시장의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만큼 3사의 사업 행보도 규모를 키울 전망이다.2030년 양자 컴퓨터 본격 도래…양자암호 중요성 커지자 시장도 연 38%씩 성장디지털 사회로 접어들면서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이 커진다. 사람과 사물, 공간이 모두 네트워크로 연결되면서 통신 분야에서의 보안성도
SK브로드밴드와 넷플릭스로 대표하는 인터넷서비스제공사업자(ISP)와 콘텐츠제공사업자(CP) 간 망 사용료 갈등이 글로벌 단위로 확대한다.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릴 예정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국내외 통신 사업자가 넷플릭스 등 글로벌 CP에 비용과 환경 이슈를 근거로 망 사용료 지급을 요구할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온다. 이 경우 국내 관련 법 제정과 소송 진행 과정에서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통신 업계에 따르면,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는 MWC 2022에서 글로벌 CP에 망 사용료 지급을 요구한다. GSMA는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를 포함한 국내 이동통신 3사가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 참여한다. 5세대 이동통신(5G) 기반의 인공지능(AI)과 메타버스, 로봇, 네트워크 기술 등을 선보이면서 글로벌 사업 확대 계기를 다진다.이프랜드·사피온·양자암호 알리는 SKTSK텔레콤은 28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MWC 2022에서 메타버스와 인공지능(AI), 도심항공교통(UAM) 등 핵심 서비스로 미래 정보통신기술(ICT) 진화 방향을 알리며 글로벌 초(超)협력을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SK텔레콤은 MWC 202
LG유플러스는 2020년 9월 서울 강남역 일대에 선보인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 누적 방문객이 이달 기준 52만명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하루 평균 1000명이 방문했다.LG유플러스는 일상비일상의틈에서 그간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 안테나, 레고랜드 등과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였다. 제로웨이스트 페스티벌과 싸이클라스틱데이 등 환경 관련 팝업 행사도 진행했다. 2021년 11월부터는 디즈니플러스와의 제휴로 체험 행사를 선보이기도 했다.일상비일상의틈 방문객을 분석한 결과, MZ 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
최근 휴대폰 구매자 중 자급제(이통사 대신 단말기 제조사나 일반 유통사에서 공기계를 구매해 개통하는 방식) 스마트폰을 구매하는 비중이 3명 중 1명꼴로 늘어났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 중 알뜰폰 이용자는 90%에 달한다. 알뜰폰과 자급제 조합이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로 나타났다. 알뜰폰 이용자 중 MZ 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 출생한 Z세대 통칭) 비중은 2021년 하반기 기준 절반을 넘겼다.알뜰폰+자급제 조합, 보통명사가 됐다이동통신 시장조사업체 컨슈머인사이트
국회의 넷플릭스 압박이 거세다. 넷플릭스와 같은 콘텐츠제공사업자(CP)가 망 이용대가를 지불하는 내용을 명시한 법안이 관련 상임위원회에 여럿 나온다. 양정숙 의원(무소속)도 이같은 행보에 발을 더했다.양정숙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소속 의원은 일정 규모 이상의 부가통신사업자가 정보통신망 이용과 제공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고 정당한 대가를 산정하도록 하는 내용의 전기통신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1일 밝혔다.양 의원은 넷플릭스와 같은 일부 해외 콘텐츠 사업자가 국내 인터넷망 이용대가를 지불하지 않고 무임승
KT 인터넷 장애로 피해를 본 가입자의 81%가 KT 보상액이 적정하지 않다고 봤다. 이용자 다수는 통신 서비스가 30분 이상 발생했을 때 통신사가 피해를 보상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응답자의 80.9% "KT 보상 적정하지 않다"소비자 단체인 소비자시민모임은 통신 서비스 장애 관련 소비자 인식 조사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11월 15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간 소비자시민모임 온라인 채널에서 20대 이상 남녀 소비자 533명을 대상으로 설문 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52.2%(278명)는 1
통신 업계가 인터넷과 IPTV 상품 가입자를 대상으로 증정품 혜택 강화에 힘쓴다. 나이키 한정판 운동화를 포함해 특색 있는 증정품을 내놓는 등 수백만원대 고가 증정품도 선보인다. 통신업계는 무료 증정품을 제공한다고 강조한다. 하지만, 실상 고가 요금제 가입 시에만 해당하는 조건인 만큼 소비자가 혜택을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12일 통신 업계의 인터넷·IPTV 상품 판매를 확인한 결과, 증정품 혜택을 두고 사업자 간 경쟁이 활발하다. 보통 수 년짜리 약정 조건으로 인터넷과 IPTV 상품을 결합해 판매한다. 사업자 이익
콘텐츠제공사업자(CP)가 인터넷서비스제공사업자(ISP)에 망 이용대가를 지급할 이유가 없다는 넷플릭스의 주장이 힘을 잃어간다. 미국에 이어 유럽에서도 넷플릭스와 같은 CP가 망을 제공하는 ISP에게 이용대가를 지급해야 한다는 논의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국내에선 이 같은 글로벌 흐름이 망 이용대가 지급을 의무화하는 법안 추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유럽 13개 통신사, 넷플릭스 포함 빅테크에 "네트워크 비용 분담해야"최근 국내에 이어 유럽까지 넷플릭스를 상대로 한 ISP의 망 이용대가 지급 요구가 빗발친다. 11
어쩌면 예고된 결과였다. 올해 5세대(G) 소비자 집단 소송과 초고속인터넷 품질 논란, KT 전국 인터넷 장애가 잇달아 발생한 배경에는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를 포함한 통신 3사의 소비자 외면이 있었다. 1일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가 발표한 통신 3사의 이용자 보호 업무 평가에서 그 증거가 여실히 드러났다.방통위 발표 자료를 보면, 올해 통신 3사는 이동전화 분야와 초고속인터넷 분야에서 차상위 등급인 ‘우수' 평가를 받았다. 2020년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매우우수'를 받았던 것과 달리 한 단계 하락했다. KT는 초고속
넷플릭스 국내 오리지널 시리즈인 은 오징어게임을 누르고 글로벌 1위 자리를 꿰찼다. 그런데 애꿎은 이통사가 드라마 속 장면 탓에 오해를 산다. 통신사 직원을 통한 정보 빼내기나 회선 악용 등 불법 장면이 여러 차례 나온 탓이다. 드라마는 사실과 다른 만큼 재미로 봐야 한다고 하지만, 몇 번이고 상황이 반복되다 보니 잘못된 인지 효과를 줄 수 있다.넷플릭스 콘텐츠 지옥은 연일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에서 화제다. 지옥은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6부작 작품이다. 지옥행을 선고받은 사람들이 사자의 심판을 기다리고
KT는 11일부터 15일까지 온·오프라인에서 열리는 ‘브로드밴드월드포럼(BBWF) 2021’에 참가해 10기가(Giga) 인터넷 유·무선 차별화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BBWF 2021은 AT&T와 BT, 구글, 컴캐스트 등 세계 주요 통신사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유선 통신 전시회다. 올해는 90개국 1,600사가 참여했다. KT는 온라인 전시회로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KT는 BBWF 2021에서 기존 유·무선 인프라를 활용해 10기가 광 전송 커버리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중용량 OLT(광선로종단장치l)’와 ‘모듈형 O
규제 기관이 단말기유통법(이하 단통법)을 위반한 이통사에 부과하는 과징금 규모가 매년 줄어든다. 국회에서는 주무부처인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가 이통사를 봐주기 한 결과물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방통위는 이에 대해 수긍했다. 변재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소속 의원(더불어민주당)은 5일 진행된 국정감사(국감)에서 방통위에 "통신사의 단통법 위반은 연례 행사다"며 "단통법 위반을 해서 얻는 이득이 과징금에 비해 훨씬 크기 때문 아니냐"고 지적했다.변 의원에 따르면, 2017년 방통위가 단통법을 위반한 통신사를 상대로
애플 인앱결제 강제를 법안으로 금지시킨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이번엔 넷플릭스의 망 무임승차를 저격한다. 2020년에 이어 2021년 국정감사에도 해외 플랫폼 기업의 망 사용료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국내 콘텐츠제공자(CP)와 달리 해외 CP들은 망 사용료를 제대로 내지 않아, 인터넷제공사업자(ISP)와 소송까지 벌이는 상황이다. 4일 국회 과방위에 따르면 5일 방송통신위원회 국감에는 김경훈 구글코리아 대표, 정기현 페이스북코리아 대표, 연주환 넷플릭스서비시스코리아 팀장이 증인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구글과 넷플릭스는 현
KT에서 30년 넘게 근속한 직원이 직장내 괴롭힘으로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유족의 주장이 제기되자 KT가 조사에 나섰다. KT는 객관적인 조사가 나온 후 대응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23일 KT와 청와대 국민청원에 따르면, KT에서 직장내 괴롭힘이 발생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17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직장내 괴롭힘으로 아버지가 9월 15일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을 올린 아들 A씨는 게시글에서 "(아버지가) 30여년 넘게 몸담아온 3대 통신사 중 하나인 직장에서 괴롭힘과 압박을 견디지 못했다
KT가 디즈니플러스와의 협력 가능성을 내비쳤다. 다만 디즈니플러스 국내 출시 시점인 11월 12일까지는 서비스 진행이 어려운 상황이다.구현모 KT 대표는 15일 오후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 위원장과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 대표가 만난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디즈니플러스와 (제휴)할 거다"며 "다만 시간이 걸린다"고 말했다.디즈니플러스는 월트디즈니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다. 월트디즈니코리아는 11월 12일 디즈니플러스를 국내에 정식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서비스 과정에서 LG유플러스와 손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