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는 최근 LTE 속도가 느려졌다는 일부 소비자 불만에 그럴리 없다고 맞섰지만, 정부 조사에서 이 내용이 어느 정도 사실인 것으로 확인됐다. 5G 품질 논란에 이어 LTE 마저 소비자 분쟁의 불씨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현재는 큰 폭으로 느려진 것은 아니어서 괜찮다 할 수 있지만, 지속적인 품질 관리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법정 다툼도 피할 수 없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0일 ‘2021년 통신서비스 커버리지 점검 및 품질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서 가장 관심을 많이 받은 부분은 2019년 상용화한 5세대
다중시설 5G 커버리지 1위는 KT과기정통부의 통신품질 및 커버리지 평가 결과, 이통3사가 각기 다른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SK텔레콤은 5G 다운로드 속도 1위에 올랐고, 5G 통신망 이용 중 LTE 등 다른 통신망으로 전환되는 비율이 이통3사 중 가장 적었다. 지연시간 평가에서도 SK텔레콤이 가장 좋은 결과를 냈다.KT는 이용자가 많은 다중이용시설에서의 5G 커버리지가 가장 넓었고, 전국 85개 도시 내 5G 커버리지 1위 타이틀은 LG유플러스가 가져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30
[IT조선 이진] 우리나라의 통신서비스 품질이 해외보다 우수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는 해외 주요 선진국과 국내 이동통신서비스의 품질 수준을 비교한 결과를 1일 밝혔다. KTOA는 올해 북미, 아시아·오세아니아, 유럽 등 3개 대륙을 대상으로 품질조사를 실시했다. 주요 테스트 항목은 광대역 LTE 서비스 및 3G 관련 서비스 품질 등이다. 품질조사는 국내 이동통신서비스 품질평가와 같은 방식을 적용해 진행됐으며, 측정 대상국가의 전용회선을 이용해 국내 평가에 활용되는 품질측정 시스템을 구축했다. KTO
[IT조선 최재필] SK텔레콤이 차세대 통신기술로 도서·산악지역 통신품질 개선에 나선다.SK텔레콤(대표 장동현)은 유선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힘든 지역의 통신 품질을 대폭 향상시키기 위해 차세대 통신기술인 '스마트 빔포밍'을 적용시킨 '스마트 무선전송' 장비를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스마트 무선전송' 장비는 전파 전달 시 중간에 장애물이 있을 경우 속도 저하 문제가 생겼던 기존 장비와 달리, 전파의 전달 경로 중간에 장애물이 있을 경우 전달 경로를 자동으로 변경하는 신기술 '스마트 빔포밍'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SK텔레콤은 지
[IT조선 이진] 정부가 이통3사의 통신 품질 테스트 결과를 알려주는 표기 방식을 바꾼다. 기존에는 매우우수(S)·우수(A)·B(보통)·C(미흡)·D(매우미흡) 등 등급을 보여줬는데, 올해는 테스트 결과값을 그대로 발표하기로 했다.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12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6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소프트웨어·정보통신서비스 투자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미래부는 매년 12월 '이동통신 서비스 품질평가'를 발표해 왔는데, 올해부터는 평가 결과 표기 방식을 바꾼다. 품질평가 테스트는 미래부와 한국